[지넷시스템 블랙박스] GI300 영상 미입력 고장 후기

몇일전부터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영상이 입력되지 않습니다' 란 메세지와 함께 계속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스파크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는 2015년 9월 제작되어 11월에 제 차에 장착되었고 모델명은 지넷시스템 GNet GI-300 모델입니다.

1. 고장 증상 - 후면 LCD 터치 불량, 영상 미입력

그 동안 잘 사용하였는데 몇개월 전부터 블랙박스 후면 LCD 터치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겨울을 지나는 동안 상시전원으로 연결된 블랙박스가 스파크 차량의 밧데리를 방전시키는 원인이 되어 주행중에만 블랙박스가 켜지도록 설정을 할려고 했으나 후면 LCD 불량으로 설정부분을 터치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LCD 터치 좌표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거 같은데 재설정을 해줘야 하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 원인으로 인해 차량 주차후에는 전원선을 그냥 뽑아 버리게 되었고 주행중에만 다시 전원을 연결해서 블랙박스를 사용했습니다. 몇개월 그렇게 사용했는데 얼마전 한참 추울때 블랙박스에서 '영상이 입력되지 않는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반복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증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증상을 보니 전면카메라의 영상이 입력되지 않고 화면이 까맣게 나오고 후면 카메라는 정상적으로 녹화가 되었습니다.



고쳐볼려고 하였으나 영상이 미입력되는 것은 아무래도 카메라 부분이거나 연결된 주기판에 문제가 생긴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블랙박스를 새로 주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GI300의 영상은 1280 x 720 사이즈로 영상을 컴퓨터로 연결해서 보더라도 날씨 좋은날을 제외하면 앞차의 번호를 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지하 주차장은 더욱 앞차의 차량 번호를 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블랙박스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블랙박스 선택 기준

가. 구매비용

보통 차량을 구매할때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차량을 중고로 내놓거나 폐차할때까지는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3년 사용하고 고장이 났으니 계획되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최대한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단 블랙박스 회사의 인지도나 최소한의 블랙박스 조건을 충족해야만 했다.

일단 아이나비 회사 제품으로 검색하니 19만원대 1920x1080 제품이 있고, 그외 제품을 찾아보니 아이로드 TX9 제품이 QHD(3072x1728) 제품으로 22만원대 검색이 되었습니다.



나. 녹화영상 사이즈

녹화영상 사이즈가 크면 그 만큼 더 잘보이는 것이겠죠. 예전에 사용하던 GI300의 영상사이즈와 비교해서 될 수 있으면 영상사이즈가 큰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거기에 옵션으로 밤에도 잘보이는 나이트비젼, 낮에 역광을 보정하는 기능까지 추가된 블랙박스로 선택했습니다. 

다. 내구성 및 안전성

회사의 인지도가 있어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제품 자체에 내구성이나 안전적인 옵션이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검색을 해서 찾은 제품이 [아이로드] 사의 아이로드 TX9 32G 3K QHD 제품입니다.

g마켓에서 약 22만원대에 구매하였고 옵션으로 GPS 와 32G 메모리, WiFi 동글이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거기에 무료장착까지 진행합니다.

일단 블랙박스는 주문하였고 설치 되는데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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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벨라] 아는 동생의 레인지로버 벨라 구입 및 시승기

아는 동생이 요즘 사업이 잘된다고 차를 바꿔야 겠다는 말에 제발 집부터 사라고 충고를 해줬지만 말을 안듣네요. 그래서 차에 대한 조언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되기 몇일전 BMW X6 30D 를 계약 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어마어마한 프로모션.. 즉 할인이 많이 들어갔네요. 어느 뉴스기사에 보니 BMW 최대 3,000만원까지 연말 할인이 된다고 나왔는데 x6도 상당하게 진행이 되었나봅니다. 하지만 왜 x6를 사지 말아야 되는지에 대해 구구절절 이야기 했습니다. 가격대비 옵션, 불편함, 19년 신형 출시 등등, 그럴거면 x4를 사라고 까지 이야기 했는데 등급을 내릴순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일 후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도 고민을 해봤는데 아닌거 같아 레인지로버 벨라로 변경 계약했다고 합니다. ㄷ ㄷ 

물론 레인지로버 벨라 드림카입니다. 정말 말그대로 드림카인데 1억이 넘는 돈을 주고 그걸 구입 하였다고 하니 동생아 정신차려라~~

뭐 어찌되었든 차는 나왔고 그럼 구경이나 하자고 했습니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구입기

먼저 레인지로버 벨라 D300 R-다이내믹 SE  정가는 1억1,530만원입니다.  2018년식이라 할인이 좀 된거 같습니다.

일부 현금으로 결재하고 나머지는 랜드로버 지정 캐피탈사인 KB캐피탈을 이용해 금융리스로 이자 4.5% 60개월 할부로 결재 하였다고 합니다.

금융리스는 일반 운용리스와 달라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아 할부를 하는 것과 같은 신차할부 서비스라고 합니다. 반드시 차량은 인수해야 하구요. 그점이 운용리스와 다르다고 합니다.  차량의 명의는 KB캐피탈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금융리스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차량 명의가 캐피탈사에 있다는 겁니다. 보통 1억이 넘는 외제차량은 본인 명의로 하기가 부담스러운 자영업자,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 금융리스는 60개월 할부로 했지만 1년만에 거의 모든 할부금을 납부하고 아주 조금 남은 할부금을 60개월간 지속하면서 그 60개월간은 차량 명의가 캐피탈사에 있도록 하는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동생도 마찬가지로 이 방법으로 리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자는 개인신용도에 따라 더 낮아질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시승기

벨라는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차량입니다. 저도 랜드로버 매장에 가서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시승해봤지만 사실 1억이 넘는 차량이라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으로 시승기를 시청했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노사장님의 시승기를 재밌게 본적이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여러분도 찾아보시길. 동생의 차를 시승해봤습니다. 

  

1. 외관

처음 차량을 본게 도로가에 세워진 벨라의 뒷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작아 보이는지 가까이 가도 작아보이는 겁니다. 처음엔 동생이 이보크를 가져온걸로 착각했을 정도입니다. 동생도 작아보이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옆라인을 보았는데 길어 보입니다. 차량은 중형 SUV 인 만큼 충분히 깁니다. 

불편한점은 도어 손잡이입니다. 벨라 도어 손잡이는 평상시 차량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운전자가 아닌 사람이 차량 문을 열때는 조금 불편합니다. 운전자가 가까이 있거나 열림 버튼을 눌러야 손잡이가 바깥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보통땐 손잡이가 들어가 있어 먼저 문을 열기가 쉽지 않네요.. 동생아 문열어줘 몇번 외쳤습니다. 

   



2. 내부 

역시 벨라의 내부 인테리어는 첨단 그자체인거 같습니다. 아주 미래 지향적이고 내부 센타콘솔에는 버튼이 없습니다. 모두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 조작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동생 말하길 운전중에 조작할 일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공조기는 오토로 하면 되고 센타콘솔 디스플레이를 터치 할일이 없다고 하네요. 


네비게이션도 센타콘솔 화면부에 아주 널찍하게 나오니 답답함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서도 네비 일부화면이 나오고 구매한 차량에는 HUD 옵션이 들어있어 거기에도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네비게이션 지도도 문안한거 같습니다. 국내 티맵이나 카카오맵과 비교할 순 없지만 구글맵보다는 훨씬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동생은 티맵키고 다니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안전편의옵션중 요즘 왠만한 차에는 들어가 있는 ACC(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없다고 합니다. 제 차량은 xc60인데 고속도로에서는 ACC 기능이 아주 편리한데 말이죠. ㅋㅋ 크루즈 컨트롤 기능만 있다고 하네요. 차선이탈 경고장치도 있고 오토스탑앤고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 뒤자리 열선도 있는데 통풍 기능은 없다고 하네요.

주차시에는 후방 카메라만 되고 차량 주변센서만 가동이 됩니다. 이보크에도 있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은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동 걸때 시동 스위치가 운전대와 대쉬보드 안쪽에 있어 손을 애매하게 집어 넣어야 시동을 걸수 있습니다. 시동 스위치 포지션이 좀 애매합니다. 

     



3. 트렁크

마침 동생의 트렁크에 골프백이 들어가 있는데 대각선으로 1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4개가 충분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쉽진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트렁크는 넓어 보입니다. 트렁크는 입구쪽에 약간 턱이 있는데 이게 불편할지 편할지는 개인 마다 좀 다를거 같습니다. 저같으면 짐이 많아 불편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은 트렁크 도어가 자동이기도 하지만 차량 아래쪽을 발로 차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고 하는데 동생과 제가 아무리 해봐도 열리지 않더군요. 동생이 차량 인수받을땐 열렸었는데 안열리니 저가 벌써 불량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점검은 받아봐야 할듯 하네요.




4. 주행감

차량 보조석에 탔을때는 제 차보다는 조용했습니다. 제차는 4기통 디젤엔진이고 벨라는 3,000cc 6기통 디젤엔진이기 때문이겠죠. 차량 발진할때도 조용히 나가고 가속할때도 부앙 하는 느낌이 없이 쭉 뻗어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보조석에서 잔진동을 많이 느꼈습니다. 운전석에서는 좀 덜하지만 확실히 잔진동이 차량 하부에서 올라오더군요. 물론 이 내용도 유트버 노사장님이 지적해준 내용입니다. 역시나 둔한 저도 느낄 정도이니 예민하신 분은 더욱 느끼실 겁니다. 동생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느끼면서 탄다고 합니다. 소음도 음악 조금 크게 틀면 안들린다고 하니 둔한 녀석이 맞기 한가 봅니다. 전에 타던 차량도 벤츠 e시리즈 디젤이라 그렇게 예민하지 않을겁니다.



5. 결론

동생이 사업이 잘 되 좋은 차를 타는건 좋지만 너무 차를 애지중지 하는거 같습니다. 저의 지론은 차량은 구입한 순간 소모성 입니다. 물론 긇히거나 찍히면 엄청 마음이 아프겠지만 차는 그렇게 소모되는 것인데 왠지 이 차를 타면 신발을 벗고 타야 할거 같은 부담감이 엄청 밀려오네요. 실제로 흙바닥을 딛고 탈때는 신발을 벗고 탔답니다. 동생이 하도 뭐라해서요. 동생이 한번 주행 해볼것을 추천했지만 1억이 넘는 차니 부담이 되서 사양했습니다. 정지해 있는 차 운전석만 한번 타봤습니다. 소심쟁이.

좋은 차이니 오래 탔으면 하네요.  그리고 정신좀 차리길..

PS. 2019년형 벨라가 나왔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몇가지 옵션도 추가 되고 가격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하네요. 거기다 몇가지 트림이 더 추가 되었구요. 동생한테 바로 전화해서 너꺼 2019년형 이냐고 물었지만 2018년형이라 가격할인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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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태] 국토부 BMW 화재원인 밝혀져 - EGR 쿨러 설계 잘못 균열발생 원인



지난 뜨거운 여름 만큼이나 BMW 사태로 BMW 차주 분들한테도 뜨겁고 열나는 여름이었을 겁니다. 

오늘 드디어 국토부에서 BMW 화재원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BMW 화재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에 조사결과를 제출하였고 12월 24일 발표하였습니다. 



"BMW 화재원인"

화재발생경로 : EGR 쿨러균열 → EGR쿨러 냉각수 누수 → 냉각수가 엔진오일 등과 섞여 EGR쿨러, 흡기다기관에 점착 → EGR 밸브 열림고착

→ EGR 쿨러내 침전물에서 불티 → 불티가 흡기다기관 침전물에 안착, 불꽃으로 확산하여 천공, 화재발생

민관합동조사단에서 밝힌 BMW 화재원인은 

1. EGR 쿨러 균열로 인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 발생원인이나 바이패스밸브 열림은 화재와 직접영향이 없었고, EGR 밸브 열림 고착이 관련되어 있음을 화재재현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EGR 밸브: EGR 장치내에서 배기가스가 흡기다기관 내로 유입되는 비율을 제어하기 위한 밸브를 말하며 엔진이 어떤 특정한 조건에 이르렀을때 열려 배기가스 중의 일부분을 다시 흡기 매니폴드로 유입, 재연소시킴으로써 배기가스 중의 질소 산화물 생성을 억제하게 된다.

2. EGR 쿨러 내 냉각수가 끓는 보일링 현상을 확인하였고 냉각수 보일링이 EGR 설계 결함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3. EGR 밸브 반응속도가 느리거나 완전히 닫지 못하는 현상(일부 열림고착)과 이에 대한 경고알림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음을 확이하였습니다.

4. 배출가스 규제가 비슷한 유렵과 한국의 BMW 화재발생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배출가스 규제가 약한 중국은 화재 발생비율이 낮은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BMW 리콜조치의 적정성"

조사과정에서 BMW 디젤차량중 동일엔진, 동일 EGR을 사용하는 차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 리콜대상을 축소하여 실시하였으나 조사단의 강력한 해명요구를 받고 추가적으로 52개차종, 65,763대에 대해 추가리콜을 실시해 1차 리콜 시정대상을 축소한것으로 판단하였다. 

북미지역에서는 EGR 모듈 점검 후 필요시 흡기다기관 교체를 실시하였으나 국내에서는 불량여부 관계없이 모든 EGR 모듈을 전수교체하였으나 흡기다기관은 시정조치 대상에서 빠졌다. 또한 EGR 모듈을 교체한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EGR 쿨러 냉각수가 끓는 보일링 현상에 대해서는 이로 인해 EGR 쿨러 균열 가능성이 높으므로 BMW 소명을 요구하고 향후 지속적 모니터링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BMW 결함은폐 축소 늑장리콜 형사고발, 과징금 112억원 부과"

이로써 민관합동조사단과 국토교통부는 BMW가 차량의 결함 은폐 및 축소, 리콜에 대해 늑장 대처한 모습을 보고 BMW를 검찰에 보고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BMW 리콜대상차량 전체에 대해 흡기다기관을 리콜조치하고 EGR 내구성에 대해 BMW 소명, 조사, 실험을 거쳐 필요시 추가 리콜여부도 조속히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런 BMW 화재사태를 계기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리콜제도 혁신방안이 담긴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자동차 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1. 제작사 책임강화 : 결함입증책임 부과, 자료체줄의무 강화, 은폐 늑장리콜 처벌강화

2. 선제적 결함조사체계 구축 : 리콜 전단계 유관기관 협업, 결함정보분석 시스템 구축

3. 소비자보호 및 안전확보 :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운행제한 및 판매중지 근거마련

4. 결함조사 기반확충 : 자동차안전연구원 독립기관화, 전문인력, 예산확충

국토부의 이러한 결과발표로 인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빨리 도입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현재 BMW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는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어 빠른 소송이 진행되어 적절한 보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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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윈터타이어 교체기 - 금호 윈터크래프트 타이어



이제 완연한 겨울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까지 떨어지다니 엄청 춥습니다. 서해안은 많은 눈도 예보되어 있다고 하니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욱 안전하게 운행하셔야 할듯 합니다.

그래서 어제 저희집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하였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볼보 xc60을 더욱 안전하게 타기 위해서 작년에 처음으로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했었고 올 봄에 교체한 후 지금껏 타이어점에 맡겨 놨는데 시간이 없어 윈터타이어로 교체를 못하다가 이제야 겨우 타이어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차량은 볼보 xc60으로 d4 차량입니다. 그래서 4륜이 아니기도 하고, 요즘엔 다리위나 터널입구 도로위에 블랙아이스가 생겨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는걸 자주 보니 아무래도 안전한 차량을 타는데 타이어도 겨울엔 안전하게 타야될거 같아 윈터타이어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타이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보통은 사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사계절용 타이어라고 해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타이어 고무가 경화 즉 단단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도로와 접지면이 줄어들고 단단해진 고무로 인해 도로와 마찰계수도 줄어들어 미끄러지기도 쉽고 빙판길에서는 더욱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윈터타이어(예전엔 스노우타이어라고 했죠.) 는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에도 고무가 경화되지 않게 제작이 되어 단단하게 굳지 않습니다, 또한 빙판길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타이어의 홈에도 사계절 타이어의 모양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확실히 일반 타이어에 비해 훨씬 제동거리가 짧아집니다. 


저도 윈터타이어를 고를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금호타이어의 윈터크래프트 시리즈, 한국타이어의 아이셉트 시리즈, 넥센의 윈가드스포츠 이렇게 제품들이 있는데 여러가지 후기를 보고 결국은 금호타이어의 윈터크래프트 시리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타이어는 235 / 60 으로 4개를 구매 했고 작년에 약 65만원 정도 들었네요.

볼보 xc60 저의 차는 구매시 콘티넨탈 여름 타이어가 장착되어 나왔기 때문에 특히 겨울엔 윈터타이어로 교체해줘야 합니다. 




윈터타이어는 보통 11월말쯤에 교체해서 2월말 정도에 다시 원래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윈터타이어는 고무가 무르기 때문에 빨리 닳게 됩니다. 따라서 겨울에만 사용을 하고 될수 있으면 날씨 풀리면 빨리 교체해줘야 합니다. 물론 더 타셔도 되지만 아까 말씀드린데로 빨리 닳겠죠.

그리고 윈터타이어 주행감은 뭐랄까 원래 타이어로 다니는것 보다는 승차감에서는 더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윈터타이어를 끼고 달려보시면 알겠지만 타이어 자체가 약간 무르다 보니 부드러운 고무바퀴로 탄다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그래서 승차감도 좀 부드러운가 봅니다.

그리고 겨울철 특히 빙판길에서는 확실히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이 잘됩니다. 물론 과속은 안되지만 일반적인 빙판길 위에서 제동하면 여름철 일반타이어로 제동하듯이 제동이 잘됩니다. 그리고 눈길에서도 확실히 도로를 잡고 달린다는 느낌이 옵니다. 오히려 4륜보다 윈터타이어로 달리는게 훨씬 안심되고 제동력도 좋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도 SUV는 특히 겨울에 눈길에 언덕길 못올라가거나 하면 되게 멋쩍고 해서 꼭 4륜으로 구매해야지 했는데 전륜이라 하더라도 타이어가 윈터타이어가 훨씬 안전한것 같네요.

올해 바퀴 교환은 과천 티스테이션에서 교체를 했고 교체 비용은 바퀴 한짝당 만원 총 4만원이고, 타이어 보관비용은 2만원입니다.




이곳에서는 기존 타이어도 보관해주니 더욱 편합니다, 교체 할때 전화주시고 가면 미리 준비해 놓으셔서 시간도 그리 많이 걸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윈터타이어 교체기간이라 토요일 오전에 갔었는데 제 앞에 차가 2대나 기다리고 있어서 조금 기다렸네요.

그리고 타이어는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결국 티스테이션 몇군데 알아보고 집앞으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차이는 별로 많이 안나서 집근처로 하는게 편하겠죠. 

그럼 겨울철 윈터타이어 고민해보시고 안전을 위해 타이어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겨울철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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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 EV 제주렌트카를 이용한 시승기

연말이 되니 간만에 제주에서 학회가 열렸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학회는 꼭 참석해야 하겠죠. 그래서 출장일정을 잡고 회사내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타고다닐 렌트카를 예약했습니다. 사실 어떤 차를 배정받을지 몰랐으나 회사동료 말이 전기자동차 코나 EV를 배정해준다는 말을 듣고 내심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기차는 선입견이 일단 짧은 주행거리로 자주 충전해줘야 하고 충전시간도 길어 불편할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동료말이 코나 EV는 그럴필요가 없다는 말에 일단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제주도 도착 해서보니 수많은 제주도 렌트카 업체들이 있네요. 일단 렌트카업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 차량을 받으러 갑니다. 회사와 제휴가 되있는 조우렌트카를 이용해 코나 EV를 받아보았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EV 차량은 전기차로 소형 SUV 모습입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니로, 트랙스 등 소형 SUV에 속하는 차량입니다. 



1. 외형

일단 첫 인상은 예전 액센트 차량의 차고를 높여 놓은 느낌이었습니다. 흰색 코나 EV 차량을 배정받았는데 밖에서 볼때는 그리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외형은 날카로운 주간 주행등과 나름 날렵한 옆모습이 괜찮게 보였습니다. 전기차라 전면부 그릴이 뚫려있지 않고 플라스틱으로 막아져 있어 멋스럽진 않습니다. 물론 전기차이기 때문에 냉각시킬 필요가 없어 닫혀있겠지만 전기차가 모두 그런 모양이라서 조금 투박하게 보입니다. 그거만 빼면 코나 EV의 모습은 소형 SUV 치곤 꽤 괜찮은 모습입니다. 

렌트카이다 보니 나중에 있을 불상사를 없애기 위해 차량의 전면부, 측면, 뒷면 등 여러장의 사진을  찍어 놓았습니다. 렌트카 측 코나 EV 차량은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지 아주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2. 내부

저는 2박3일 일정이라 기내용 가방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서 차량의 트렁크를 열었는데 의외로 트렁크가 넓었습니다. 기내용 가방을 몇개 실어도 될만큼 트렁크는 넓었는데 4인가족의 짐을 다 실어도 부족하지 않을 넓이였습니다.

이제 문을 열고 좌석에 앉았는데 차량은 밖에서 보는거와는 달리 의외로 넓었습니다. 넉넉한 앞좌석과 현대식 전기자동차 전용 디지털 계기판, 그리고 널찍한 네비게이션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처음보는 표시들이 많았는데요 전기차는 처음이라 통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매뉴얼을 읽어볼 수 없어 일단 차량을 출발 시켰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출발 시키기 전까지 애를 좀 먹었습니다. 현대차 네비게이션을 써본적이 없어 통합검색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디스플레이 화면을 터치해서 검색을 할려고 해도 통합검색 매뉴는 뜨지 않은것입니다. 결국 핸드폰 티맵으로 제주 휘닉스를 검색하고 출발시켰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오른쪽에 네비 스위치가 따로 있는데 그걸 눌러야 검색이 되네요. ㅠㅠ 그것도 마지막날 알았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EV 제원

# 차량가격 : 4,650 ~ 4,850 만원

# 연비(전비) : 5.6 km/kwh

# 마력 : 204 마력

# 토크 : 40.3

# 100km 도달시간 : 7.6초

# 최고속도 : 167 km



3. 내부편의 장치

현대자동차 코나 EV 차량에는 차선유지보조장치,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급정거 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량 디스플레이에 알수 없는 표시로 되어있던 것들이 모두 첨단 안전장치가 가동되고 있다는 표시 들이었습니다. 

내부 첨단 안전장치들중 어뎁티브크루즈 컨트롤 사용해볼려고 했으나 사용해볼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사용못해봤고 차선유지보조장치는 경고음은 잘 울리는거 같은데 핸들이 스스로 차선 안쪽으로 유지해주는 것은 조금 믿기가 힘드네요. 어쩔때는 되는거 같은데 어쩔때는 안되는거 같고 차선을 인식하는 것도 느낌상 약 70% 정도, 점선 차선은 잘 인식 못하는 듯 합니다. 너무 믿지는 마시길.

4. 전비(연비)

그리고 놀랜것은 연비였는데 차량을 처음 받고 전기 게이지 옆에 남은 잔량 표시를 밨는데 516km 라고  표시가 되있었습니다. 전기차는 보통 100~200 km 타고 충전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516 km 라니 이정도면 전기차 탈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출발하자 마자 430km 로 줄어들긴 했지만 전기차로는 꽤 긴 주행거리 였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인해 전기차 판매량 1위가 코나 EV 인거 같습니다. 다른 차량에 비해 월등한 주행거리 였습니다.

사실 2박3일 학회일정이라 차량을 많이 타보진 않았지만 걱정없이 타고 다닐만큼의 주행거리 였습니다. 또한 운전습관만 잘 들이면 주행거리는 훨씬 늘어날거 같았습니다. 전기차는 감속할때 회생에너지 즉 차량의 밧데리를 충전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엑셀을 밟을 때는 저장된 밧데리의 전기를 쓰지만 엑셀에서 발을 때면 그때부터는 달리는 차량의 바퀴로 인해 전기를 다시 만들어 밧데리에 충전시킵니다. 

전기차가 다 그렇겠지만 가속 후에 감속을 할때는 일반 화석연료 차량에 비해 브레이크를 밟지 않더라고 훨씬 감속이 잘됩니다. 이는 회생에너지 발생 때문에 그러는데 구르는 바퀴를 통해 전기를 만드는 발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속을 할때는 엑셀에서 발을 떼고만 있어도 감속이 되고 마지막에 설때만 브레이킹을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주행가능거리가 줄어드는 속도가 훨씬 더딥니다. 

하지만 날씨가 춥거나 더워서 히터나 에어콘을 가동해야 된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이는 화석연료 차량은 엔진의 열을 이용한다든지  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전기차는 오로시 전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히터나 에어컨을 이용하면 주행가능연비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저도 11월 이지만 날씨가 추워 히터를 켰더니 주행가능거리가 410 km 에서 350 km 로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차량 내부 온기만 돌게 하고 히터를 껏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군요. 전기차를 타면 마음껏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이게 단점이네요.




5. 주행감

코나 EV 가속성능입니다. 제원에서 보았듯이 100km 도달시간이 7.6초 입니다. 마지막날 반납 시간에 쫓겨 김녕해수욕장 부근에서 공항방면으로 오는데 휘발유나 디젤차량에 비해 순간 가속성능은 탁월합니다. 거기다 엔진소음까지 없으니 조용한데다, 엑셀을 밟으면 훅 튀어 나갑니다. 이게 전기차의 가속성능인거 같습니다. 최대 속도가 167km 인데 굳이 그렇게 까지 밟은 이유는 없지만 100km 까지는 단번에 가속이 됩니다.


 2박3일 동안 현대자동차 코나 EV를 시승해 보았습니다. 전기차를 구입한다면 굳이 테슬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만일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산다면 코나 EV를 구매할거 같습니다. 소형 SUV, 첨단안전장치, 넓은 네비게이션화면, 긴 주행거리 등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제주도는 자동차 충전 인프라도 많아 주유소를 찾듯 충전소를 찾으면 되니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도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 반납까지 충전은 한번도 안했고, 충전게이지는 절반정도 남았던거 같습니다. 2박3일 출장동안 만족스럽게 탑승한 현대자동차 코나 EV 시승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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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은?

이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초겨울 날씨가 시작된거 같습니다. 이제 집안도 자동차도 월동준비를 해야할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자동차 월동준비라고 하면 윈터타이어로 교환도 하고, 와셔액도 새로 보충하고, 엔진오일이나 각종 오일류도 한번씩 점검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민감한 부분이 타이어 입니다. 어느세 기온이 내려갔다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 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아는 여자 선생님도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자 어찌할줄 몰라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인지는 아셨으나 타이어가 곧 어찌 될까봐 남편분께 전화해서 어찌해야 되냐고 물었더니 남편분도 상세한 내용은 몰라 빨리 서비스센터 가보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결국 서비스센터 들려서 타이어에 바람 넣어주는일 외에는 없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통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의 부피도 줄어듭니다. 여름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공기도 부풀게 되고 겨울에는 공기가 수축합니다. 따라서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이 되면 요즘은 타이어 공기압을 차가 자동으로 측정해주기 때문에 경고등이 뜹니다. 겨울에는 보통 4~5% 정도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럼 경고등이 뜨게 되겠죠.

초겨울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뜬다면 당황하지 마십시요.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기때문에 시간 나실때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어떤 분들은 겨울에는 타이어가 노면에 닿는 부분을 넓히기 위해 약간 타이어에 공기를 빼서 다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겨울철 빙판길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게 되면 타이어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게 되고 이러한 모양으로 인해 빙판길에서 수막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오히려 제동거리가 늘어나거나 미끄러지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정상범위의 80% 이상을 유지해서 안전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조치 방법입니다.

우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왔다면 가까운 정비센터에 들려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경고등이 뜬 원인이 공기의 수축때문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여서 공기를 채워주지 않더라도 차 자체적으로 다시 타이어 공기압을 보정해줘서 경고등을 리셋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리셋하는 방법은 제조사마다 매뉴얼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자동차를 평평한 곳에 주차시킨후 시동을 끄고 약 3시간 정도 기다리셨다가 3시간 후 다시 시동을 켜고 타이어 공기압 리셋 절차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3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기다리는 이유는 타이어안의 공기가 식기를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저의 차도 요 몇일간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계속 떠 있었습니다.

그럼 볼보 xc60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리셋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사진처럼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떠 있고 보정을 하라는 경고등이 같이 뜹니다.

그럼 아까 말씀드린것처럼 평평한곳에 주차하고 시동을 끈후 3시간 정도 기다려줍니다. 3시간 후 다시 시동을 켭니다. 

My Car 버튼을 눌러 내 xc60 매뉴를 누룹니다.

매뉴로 들어가게 되면 '타이어 모니터' 매뉴를 다시 선택합니다.

그럼 타이어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하거나 공기를 추입하라는 메세지가 보입니다.

공기를 주입할 필요가 없는 경우 보정시작을 선택합니다.



그럼 보정이 시작됩니다. 이 상태로 보정이 끝날때까지 몇초간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보정 프로세서가 종료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럼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해제 되어 있을 겁니다.

이렇게 단 몇초만 기다리시면 경고등은 해제 됩니다.

초겨울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이 뜬다고 허둥대시거나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시거나 자체적으로 타이어 공기압 보정을 해주신다면 차량 운행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저는 이제 윈터타이어로 교체할려고 합니다. 윈터타이어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면 교체하시면 됩니다.

이상 타이어공기압 경고등 해결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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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 선택인가 필수인가 ?



겨울철 차량을 운행하면서 눈덮인 곳이나 빙판길을 달릴때에는 차량이 4륜구동이 아닌것에 항상 아쉬어 했습니다. 다음번 차량을 구입할때는 꼭 4륜구동을 사야지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차알못으로 보통의 운전자라면 이렇게 생각할 분이 많으실 겁니다.

차량을 구매할때 4륜구동 차량을 산다고 영업맨에게 이야기 하면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선 필요없습니다.' , '요즘은 도로 눈 잘치우기 때문에 필요없어요~' 하는 답을 듣기가 쉽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4륜구동이 필요가 없습니다. 강원도 산간지역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체인 잘챙겨 다니면 급박하게 눈이 오는 지역을 통과할 때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4륜구동 옵션을 추가할려면 보통 150만원 이상 지불해야 하고 연비도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 4륜구동을 포기하면서 그만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스노우타이어 또는 윈터타이어입니다.

저도 사실 예전 싼타페를 타고 다닐때는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를 잘 몰랐고 괜시리 타이어를 교체해서 탄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볼보 xc60을 타면서 겨울철 빙판길에서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륜보다는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유튜브 영상이나 사용기를 통해 알아보니 오히려 4륜구동보다는 겨울철에는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가 훨씬 안전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겨울엔 보통 영하의 날씨에 노면이 미끄러워 평상시보다 사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다리위나 터널입구 등에서 나타나는 블랙아이스는 잘 보이지도 않아 사고발생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겨울용타이어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모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보통 겨울용 타이어를 스노우타이어 또는 윈터타이어라고 말하는데 즉 눈길 전용 타이어로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1년중 눈길을 달리는 횟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눈길 전용타이어를 겨울철 필수장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에서만 사용하는 타이어가 아닙니다. 스노우타이어 또는 윈터타이어는 겨울철 기후로 인한 다양한 위험요인을 대폭 줄여주는 맞춤형 타이어 입니다.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돕고, 낮은 기온에서 최적의 성능을 내도록 합니다.

사계절용 타이어는 추운날씨에 타이어의 고무가 딱딱하게 굳어 충분한 접지력을 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는 특수 고무컴파운드 배합을 통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빙판길에서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줍니다.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노면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 특성상 기온이 올라가면 타이어가 부드러워 접지력이 올라가는 반면에 기온이 내려가면 고무가 딱딱하게 굳어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겨울용 타이어 교체시 앞바퀴 혹은 뒷바퀴 두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사고위험성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앞바퀴 두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했을 경우에는 앞바퀴의 접지력을 올라갔는데 뒷바퀴의 접지력이 낮은 상태라면 선회 시 원심력에 의해 차선을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 교체시에는 네바퀴 모두 교체해 주시는게 안전합니다. 

우리나라 금호타이어나 한국타이어 에서도 겨울용 타이어가 제품으로 나오고 있으니 겨울철에는 한번 바꿔 사용해보심이 겨울철 안전운행을 할 수 있게 도와 줄겁니다.

저도 작년에 금호타이어에서 발매된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를 써 봤는데 타이어 자체가 약간 무릅니다. 물론 영하의 날씨에도 그만큼 고무가 얼지 않고 무르기 때문에 빙판길에서 접지력을 확보해 브레이킹때 밀리는게 없이 안전하게 차량을 멈춥니다. 전에도 유튜브 영상에서 스노우타이어와 일반타이어의 접지력을 비교하는 영상을 봤는데 확실히 제차의 제동력이 좋아지니 믿음이 확실해집니다. 

그리고 스노우타이어(윈터타이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일반타이어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물론 계속 타셔도 되지만 아까 말씀드린데로 고무가 무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고무가 일반타이어에 비해 훨씬 빨리 소모가 됩니다. 그래서 2월쯤이면 일반타이어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타이어 전문샵을 이용해 교체하신다면 교체한 일반 타이어는 전문샵에 맡기시면 연 2만원(바퀴 한짝당 5천원) 정도로 맡기실수 있거나 아니면 11월 행사중일때 주문하면 무료로 맡아주는데도 있으니 잘 활용해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11월이면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실 시기입니다. 금호타이어나 한국타이어 제품을 잘 비교해보시고 가성비 좋은 타이어를 선택하셔서 올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행하셨으면 합니다. 

다음번에는 스노우타이어 교체기와 제품 비교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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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11월 판매조건 총정리



2018년도 이제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차를 바꾸실 계획이시다면 연말이 차를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 절호에 기회일거 같습니다. 그리고 12월보다는 11월이 내가 원하는 차종을 고를수 있는 폭도 넓고 또한 연말 재고차를 저렴하게 구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예전에 뉴넥스트 스파크를 11월에 구매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차가 출시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아 할인은 전혀 못받았는데 다음해에는 100만원 가까이 할인이 들어간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럼 현재자동차 11월 판매조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는 내년 신차 투입을 앞둔 쏘나타와 판매가 부진한 벨로스터 등에 혜택을 집중했으며, 다른 회사들보다 재고 물량 처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이전 생산 차량에 대해 정부의 1.5%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1.5% 할인 및 1.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특히, 앞서 말한바와 같이 내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둔 쏘나타의 경우 130만원 상당의 현대스마트센스 옵션 장착과 2년/4만km 보증 추가 연장 혜택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2000cc 이하 차급 또는 현대차 터보 차량 구매 이력 고객이 벨로스터를 구매할 경우 50만원 할인이 지원되며, 1% 금리(선수율 20% 이상)의 '1+2 구매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차 홈페이지에 스마트 초이스 시승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벨로스터, 코나, i30을 구해하실 경우 최대 50만원 할인이 주어집니다.

현대자동차 11월 판매조건 정리



1. 액센트 : 개소세 인하기념 추가할인 20만원

2. i30 : 개소세 인하기념 추가할인 20만원, 10월 이전 생산분 50만원 할인

3. 벨로스터 : 6월 이전 생산분 70만원, 7~8월 이전 생산분 50만원, 9~10월 이전 생산분 30만원

4. i40 : 10월 이전 생산분 30만원

5. 쏘나타 : 현대스마트센스옵션 장착지원 130만원, 2년4만km 보증연장

6. 그랜저 : 10월 이전 생산분 30만원

7. 쏘나타 플러그인 : 개소세 인하기념 추가할인 20만원

추가로 모든 차종에 대해 1.5% 할인 + 1.5% 저금리(9월 이전 생산분 적용)가 적용됩니다.



기아자동차 11월 판매조건입니다.

기아차는 다른 모델들이 서운하리 만큼 모닝·K5·K7 등 승용차 라인업 판매에 치중하고 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파격적인 출고 사은품을 내걸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모닝·K5·K7 구매 고객들에게 120만원 상당의 큐브 공기청정기 또는 175만원 상당의 에어드레서를 제공합니다.

이뿐 아니라 모닝·K5·K7은 무이자에 가까운 0.1% 초저금리 할부와 현금 할인(모닝 60만원, K시리즈 110만원)을 동시에 지원하는 '부담 제로 특별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출고일에 따라 최대 140만원 상당의 '연식 보상 조기 구매 특별 혜택'도 준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 11월 판매조건 정리

1. 모닝 : 50만원 할인 / 일반형 0.1% 저금리 + 공통 20만원 할인

2. K3 : 20만원 할인 / 생산월별 특별 30~50만원 할인

3. K5 : 90만원 할인 / 일반형 0.1% 저금리 + 60만원 할인

4. K7 : 90만원 할인 / 일반형 0.1% 저금리 + 60만원 할인

5. 쏘올 : 생산월별 특별 30 ~ 50만원 할인

6. 스토닉 : 생산월별 특별 30 ~ 50만원 할인

7. 니로 : 생산월별 특별 30 ~ 50만원 할인

8. 쏘렌토 : 20만원 할인 / 생산월별 특별 80 ~ 100만원 할인

9. 모하비 : 300만원 할인(2018년 생산 한정)

10. 더뉴카니발 : 100만원 할인

11. 봉고3 트럭 : 생산월별 특별 20 ~ 40만원 할인



한국GM은 경차 최초 스파크 10년 초장기 할부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쌍용차 티볼리에 이어 쉐보레 스파크도 11월부터 10년 할부 구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이네요. 저도 여기에 합류하고 싶네요. 다시 스파크 새차를 타고 싶네요.

한국GM은 이달 '쉐비 페스타' 를 시행하고, 연말 혜택을 앞서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파크는 이달 할인폭을 130만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할인 대신 출고 상품으로 LG 트롬 건조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월 10만원대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를 경차 최초로 시행한다고합니다.

이외 유류비 지원, 타켓 프로그램, 그리고 차량 재구매 할인 등을 적용할 경우, 이달 차종별 최대 할인폭은

한국GM 11월 판매조건

1. 말리부 510만원

2. 트랙스 280만원

3. 임팔라 620만원

4. 2018 이쿼녹스 250만원

5. 카마로 450만원이 할인됩니다.



쌍용차도 연말을 맞이하여 조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올해 가장 파격적인 조건으로 '아듀 2018 세일 페스타' 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자동차 11월 판매조건

재고 모델의 경우 생산기간에 따라

1. 티볼리 아머&에어 70~170만원

2. 코란도C 150~350만원

3. 코란도 투리스모 200~250만원

4. G4 렉스턴 100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이달 16일까지 구매를 확정하면, 렉스턴 스포츠를 제외한 전 모델 30만원 특별 추가 할인도 제공됩니다. 이후 이달 30일까지는 20만원, 12월 구매 고객은 10만원 할인이 각각 적용된다고합니다.

티볼리·코란도C·코란도 투리스모는 최장 60개월 1.9% 초저리 할부(선수율 0%)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시불 구매시

1.티볼리 70만원

2.코란도C 150만원

3.코란도 투리스모는 200만원의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티볼리는 선수율 없이 10년 분할 납부(이율 5.9%)가 가능한 롱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G4 렉스턴은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선수율 10% 이상)에서 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G4 부담 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도 연말 시즌을 앞두고 할인 및 금융 상품 혜택의 폭을 확대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11월 판매조건

슈퍼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차량 구입시 최대 할인폭은

1. QM6 400만원

2. SM6 300만원

3. 클리오 200만원

4. QM3 200만원 등이 적용됩니다. 또한 QM3와 클리오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차종별로 파노라마 선루프와 내비게이션, 보증 연장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추가 현금 할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 SM3 Z.E.는 현금 구매시 500만원 기본 할인을 지원하며, 36개월 할부 구매시 무이자 혜택과 함께 250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쭉 한번 정리 해봤는데요 구매하시고자 하는 차량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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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 서비스 이대로 좋은가?

평범한 40대 아저씨의 드림카는 어떤차일까요? 저는 SUV를 20대부터 쭈욱 타고 있습니다. SUV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랜드로버사의 레인지로버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죠. 

딱 1년전에 차를 바꾸기 위해 볼보의 XC60과 랜드로버사의 디스커버리스포츠로 고민을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현실을 생각한다면 랜드로버사의 프리랜더 중고를 생각해봐야 할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오래탈 생각으로 무리를 하자고 생각하니 가시권에 든게 디스커버리 스포츠였습니다. 작년 한참 핫한 자동차였기도 하고 이보크에 이어 신형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나온지 얼마안된 시기 였기도 했기에 고민을 좀 하였고 랜드로버 차를 탄다는 약간 자기만족도 느낄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할인율과 안전을 생각해서 결국은 볼보의 XC60을 선택하긴 했으나 항상 관심은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런데 요즘 실망스런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 어제 뉴스에서도, 유튜브 영상에서도 랜드로버사의 서비스에 대한 성토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뉴스 기사를 전달하자면 디스커버리스포츠를 작년 11월에 구입하신 분이 2열 송풍구가 조립되지 않은채 판매된 사실을 늦게야 알았다고 합니다. 차량의 품질도 문제지만 서비스센터에 이야기 하니 나몰라란 식으로 대처를 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은채 구입한 사람에게 오히려 핀잔을 주고 무작정 기달리라고만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하나의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유명한 '일반인 눈높이 시승기'의 유튜버 이야기인데 얼마전 랜드로버사의 보그를 구입했는데 구입한지 몇일 되지 않아 고속도로에서 시동이 꺼지고 인포테이먼트가 먹통이 된다든가 디스플레이가 아예 안들어오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안들어오니 후방센서까지 안되어 결국 후방충돌사고까지 발생한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수십번 랜드로버사의 차량 품질문제를 제기했지만 답변을 듣기도 힘들고 이런 소재로 영상을 찍으면 차량에 대한 문제해결도 해주지 못한다는 통보(?)까지 하니 답답함을 구독자에게 이야기하는 일이 발생했네요. 결국 그 유튜버도 차량을 중고로 내놓겠다는 결정까지 했답니다. 차를 사고 하루도 편하게 차를 탄적이 없다고 하네요. 

또 예전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서 한 의사선생님이 신형 디스커버리를 샀는데 몇개월만에 중고로 내놓는 다는 영상이었습니다. 왜 팔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결국 차량의 초기 품질문제가 차량을 믿지 못하게 되어 결국 불안해서 차량을 중고로 내놓는다는 영상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랜드로버사의 차량은 고쳐가면서 타는 차량이다. 

길에 달리고 있는 랜드로버사의 차는 서비스센터로 가는 차량이거나 서비스센터에서 막 출고되는 차량 둘중에 하나이다.

탑기어의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도 영국산 자동차의 품질에 대해 비판한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제레미 클락슨이 영국차를 굉장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물론 과장된 표현일수도 있고 영국차량에 대한 편견일수도 있습니다. 저와 같이 근무 했던 직장동료도 디스커버리 스포츠로 같은 시기에 구매 했는데 잘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팔린 차량대수에 비하면 그 빈도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전자에 대한 서비스 대응이 너무 미흡하다라는 것입니다. 



지난 2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판매성장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고객 서비스 확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인적자원 투자확대 및 정비인력 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공식석상에서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현장까지 백대표의 경영철학이 도달하지 않은거 같아 아쉽네요. 

랜드로버사의 차량은 수입차이면서 고가의 차량들입니다. 그 차량을 구입하는 분들은 나름 경제적으로나 신분상으로나 영향력이 있는분들인데 이렇게 서비스가 엉망이면 결국 입소문으로 차량과 회사에 안좋은 이미지로 고착될 수 있습니다. 빨리 랜드로버코리아는 서비스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해야 될거 같습니다.

저는 볼보차량을 타고 있는데 차량 초기품질, 서비스 아주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볼보가 아직 국내에서는 제대로 대접을 못받고 있지만 XC 시리즈로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저또한 차량을 재구매 한다면 볼보차량으로 구입하고 싶네요. 

볼보차량은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볼보 차량을 안타본 사람은 모르지만 타본 사람은 또 볼보 차량을 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이 일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국내 수입차량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결국 사람을 위한 장사입니다.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다면 오래 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장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좋아하는 마음으로 글 올려보네요

그래도 저의 드림카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입니다. 세컨카로 말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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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카 경차선택 스파크 와 모닝 비교

가족들을 위한 차량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중에 출퇴근 전용으로 사용하실 세컨카를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이 꽤나 있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가족을 위한 차량이 있지만 와이프가 집에서 사용해야 되서 출퇴근을 위해 경차로 세컨카를 사기를 원했습니다. 유지비 적게들고 세금 적게 내는 차량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전 세컨카로 스파크를 타고 있습니다. 2015년식 뉴제네레이션 스파크.



2015년도에 세컨카로 경차를 하나 사기로 정하고 6개월간 비교를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경차는 스파크, 모닝, 레이가 있었는데 쉽게 2개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스파크와 모닝이었습니다. 레이는 넓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에서 A필러 부분의 취약성과 함께 차체가 높아 회전시에 위험할거 같았고, 가속성능 등에서 스파크와 모닝에 비해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이었습니다.

그럼 스파크와 모닝을 비교토록 해보겠습니다.

첫째 디자인입니다. 이거는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모닝의 둥그스름한 모습보다는 쉐보레 스파크의 각진 모습이 더 보기 좋았습니다. 또는 자동차의 로고 디자인이 기아 모닝보다는 쉐보레 스파크의 로고 디자인이 멋지네요. 40대 아저씨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둘째 안전성입니다. 당시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강성이 높은 금속을 사용한데다 하체의 서스펜션이 단단해 회전시 쏠리지 않는 안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당시 유튜브에서도 스파크를 고속도로에서 시승해보면서 회전시에도 노면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모습에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정인 코너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아 모닝은 회전시에 쏠리는 현상과 함께 좌우 롤링이 있어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모닝도 대외 발표자료에서는 스파크보다 강성이 높은 금속을 더 많이 사용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세째 편의성입니다. 저는 일단 아이폰 사용자여서 아이폰과 연동될 수 있는 카플레이어가 있다는게 굉장한 메리트였습니다. 사실 뉴제네레이션 스파크가 나오기만을 간절히 바란 사람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 왜냐 아이폰과 연동된 카플레이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저는 스파크를 구매하여 지금까지 안전하게 만족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인해 이번에 한국 GM은 쉐보레 스파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2018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SSI) 경형 승용차 부분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1992년 이후 올해 27년째를 맞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내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인데 전반적인 만족도 30%, 각 요소 만족도 50%, 재이용 의향률 20% 등 총 3개 항목 점수를 합산해 만족도와 충성도를 지표로 나나태고 있습니다.



쉐보레 스파크는 이번 조사에서 총 83.8점을 획득해 기아자동차 모닝을 제치고 4년 연속 경차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네요.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분야에서 모닝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국GM은 강조했습니다.

저도 경차를 또 산다면 쉐보레 스파크를 재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올해 2018년 상반기에 스파크는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했는데요, 이후 투톤 컬러와 데칼, 휠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취향에 따라 약 2,200가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조합이 가능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이 추가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코리아세일페스타 관련 이벤트를 전개해 선착순 2,500명에게 스파크 구매 시 최대 160만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금 할인을 선택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LG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증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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