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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 스노우폼 세차 효과있을까?

제 가족 차량인 검정색 볼보 xc60 관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만 먼지가 그득 합니다. 



예전에 은색 산타페 타고 다닐때는 몇달을 새차 안하더라도 티가 안났는데 검정색 차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세차 할때 모르고 사용 했던 세척솔이 차량 도장면에 스크레치를 남겨서 요즘 광택을 내야할지 안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그래서 세차관련 동영상을 찾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글로 남겨봅니다.  



요즘 새로 생긴 셀프세차장 가면 거품이 쫙 나와서 차를 전부 덮어주는 스노우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기능이 없는 셀프세차장에 다닐때는 옆에서 다른분들이 고압수건에 끼워서 차량에 스노우폼을 뿌려가며 사용하시는것을 보고 대개 신기했었는데 요즘 셀프세차장에는 그런 기능을 모두 갖추어 놓았네요. 단 셀프세차장에서 이 스노우폼을 이용하면 시간은 빨리 지나갑니다.

그곳에서 저도 한번 사용해봤는데 이 스노우폼이 신기해서 사용해봤지 이게 딱히 효과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스노우폼 하고 나서 다시 그곳에 세척솔을 이용해 다시 워싱작업을 해줬는데 그때 세척솔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보고 세척솔이 이렇게 자동차 도장면에 안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그럼 스노우폼이 세차에 도움이 될까요?

스노우폼프리워시(prewash)에 한 방법입니다. 즉 본격적인 세차 전에 실시하는 세척으로 그냥 세차하는 것보다는 프리워시를 함으로써 자동차 도장면에 손상을 덜 주고 세차도 더 잘된다는 것을 외국애 들이 알게 되어 전 세계의 프로 디테일러들이 빼먹지 않고 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스노우폼은 세정력이 강한 케미컬을 이용해 제거가 가능한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물리적인 접촉없이 오염물을 제거해주는 방법이며 따라서 프리워시에서 최대한 오염물을 제거하고 본격적인 세척작업 시 스폰지 등을 이용해 잔여 오염물을 제거해 주는 방법입니다.



그럼 스노우폼 세차가 오염물을 얼마나 제거해줄까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프리워시에 쓰는 카샴프는 강력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카샴프의 ph가 중성일 경우 차량 도장면에 오염물을 전혀 제거해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카샴프의 ph는 알칼리성 이어야 합니다. 

셀프세차장의 스노우품에 사용하는 카샴프의 ph가 중성이다면 돈까지 들여서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스노우폼 사용 시 하시는 실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스노우폼을 많이 뿌려 놓으면 세척이 더 잘될거라 생각해서 두껍게 뿌렸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입니다. 스노우폼은 적당량 골고루 뿌려주어야 합니다.



프리워시 과정은 도장면과 물리적 접촉없이 스노우폼이 도장면의 오염물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도장면에서 오염물을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만일 스노우폼을 도장면에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폼의 무게가 무거워 충분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바닥으로 흘러내립니다. 오염물과 반응도 하지 않고 반응하는 시간도 더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스노우품은 적당량을 골고루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응시간을 너무 길게 준다고 너무 기다리셔도 안됩니다. 어차피 스노우폼 자체가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결국 도장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스노우폼이 도장면위에서 말라버리면 또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르지 않을 정도 시간을 주신다음 고압 세척수로 말끔히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카샴프와 스폰지를 이용해 잔여 오염물을 닦아주신 후 세척을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세차할 때 반나절 시간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광빨나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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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844회 로또 예상번호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 입니다. 지난번 제843회 로또 당첨자수가 5명 당첨되어 요근래 최고 당첨금액이었습니다.  1등 당첨금이 무려 40억 이었습니다.



제843회 로또 당첨번호

19, 21, 30, 33, 34, 42 + 4

1등 당첨자가 5명이었는데 자동이 4명, 수동이 1명 당첨되었네요. 수동 1등 당첨자는 로또리치라는 로또 예상번호를 송출하는 회사인거 같은데 무려 95회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광고를 하고 있네요.

로또리치에 의하면 이번 1등 수동 당첨자분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일근로자로 일하시다가 매주 로또리치에서 보내주는 당첨 예상번호로 꾸준히 구매해서 당첨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로또를 사는 분이라면 로또 1등 당첨이라는 희망을 안고 구매를 하실겁니다. 하지만 매번 5000원도 당첨이 안되면 사실 이런곳에 의지하고 싶은 생각도 들겁니다. 1등이 많이 나왔다는 장소에서 로또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이번주도 예상번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주에는 예상외로 30번대가 우세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항상 예상을 벗어나니 역시 로또는 좀잡을 수 가 없습니다.

이번주에는 1번대 번호를 좀 더 추가해서 예상번호를 짜보았습니다.



제844회 로또 당첨 예상번호

3, 4, 5, 6, 9, 14, 27, 28, 29, 31, 32, 38, 45

이번호를 가지고 조합을 하셔도 되고 이번호를 다 빼고 조합을 하셔도 됩니다. 로또는 독립적인 확률이라 당첨번호를 예상한다는 것은 아마도 신 밖에 할수 없는 일일겁니다.

정말 벼락을 맞을 확률이라고 하지만 매주 적게는 대여섯명에서 많게는 몇십명이 당첨되고 있습니다. 그 한명이 이번주에 내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로또를 구매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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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축제] 빙어 낚시대 구입과 빙어 잘잡는법

1월26일부터 개최하는 인제빙어축제를 대비해서 빙어낚시에 필요한 채비를 갖추기 위해 미리 낚시대와 기타 낚시용품을 구매했습니다. 어디든 그렇지만 행사때 현장에 가면 빙어낚시대가 한개에 만원정도 합니다. 거기다 먹이도 있어야 되고 빙어를 잡아올 통도 있어야 됩니다. 그러다보면 금방 몇만원은 지출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빙어낚시 가기전에 미리 인터넷 홈쇼핑에서 미리 낚시대를 구매하였습니다.



 

빙어낚시용 견지대와 저만을 위한 빙어 전용 릴대를 구매했습니다. 빙어 견지대 5개와 낚시바늘 5개가 한세트입니다. 그리고 빙어전용 릴대세트 이렇게 해서 배송비 합쳐 약 2만원 조금 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송은 이틀만에 도착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들녀석이 간밤에 택배 도착하자마자 낚시대 포장을 뜯고 싶어해서 같이 뜯어 보았네요.

작년에 한번의 빙어낚시를 갔다왔는데 처음엔 요령이 없다가 빙어 잘잡는법을 나름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거기다 빙어 잘잡는법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빙어 잘잡는법"

1. 빙어 잡는 얼음구멍 선정

우선 빙어를 잡기위한 자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호수 한 가운데 지점이 좋고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드문 장소가 좋습니다. 그리고 빙어가 잘 안잡히는 자리라고 판단되면 단호하게 그 얼음구멍을 버리고 다른 자리로 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2. 빙어 잡는 시간

빙어를 잡기 위해서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보통 해가 뜨고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빙어가 하루중 가장 활발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그시간대가 가장 먹이활동도 활발하고 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입니다. 오전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아주 활발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잘만 한다면 한번에 두세마리도 거뜬히 잡아올릴수 있습니다. 보통 오전에 집에서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해 빙어를 잡기 시작하면 1시간에 몇마리 못잡습니다. 그때는 빙어가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기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죠. 그시간을 넘기면 오후에는 아주 잘잡히기 때문에 기다리셔야 합니다.



3. 빙어 챔질

작년에 저도 낚시라는 것은 처음해봐서 그냥 낚시대만 드리우고 있으면 잡히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옆에 분이 알려주셨는데 낚시줄을 잡고 천천히 위, 아래로 흔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낚시바늘에 있는 먹이감이 움직이는 것처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먹이가 가만히 있으면 빙어도 먹이를 먹지 않고 거기다 어쩔때는 먹이만 뜯어먹고 도망가버리기 때문입니다.

4. 빙어 먹이 및 신선도

빙어먹이도 중요합니다. 보통 현장에서 파는 먹이가 구더기인데 저는 맨손으로 만지기 싫어 장갑을 끼고 만집니다. 그런데 장갑이 둔해서 먹이가 낚시바늘에 잘 안끼워지는데 구더기 끝을 잡고 낚시바늘에 길게 끼워야 합니다. 만일 바늘에 구더기를 옆으로 끼워 논다면 빙어가 먹이를 뜯어먹고 도망가버립니다. 그러니 바늘이 완전히 감싸지게 구더기를 길게 끼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먹이감이 오래되서 신선도가 떨어지면 그 먹이로는 빙어가 안무는 것이니 아예 먹이를 다시 끼워주셔야 합니다.

5. 빙어의 수심층 파악하기

빙어는 시간대별로 돌아다니는 수심이 다릅니다. 그래서 바닥층에서 잘 안잡힌다면 아마 수면부근에서 돌아다니는 시간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만일 바닥층에서 잘 안잡히면 채비를 수면까지 올렸다가 다시 바닥까지 내리는 행동을 3-4번 정도 해주시면 빙어가 만일 수면에 있다면 먹이를 보고 바닥층으로 이동해서 먹이를 물수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빙어 잘잡는법을 설명해드렸지만 사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잘 안잡힌다면 빨리 포기하고 맛있는 음식과 다른 놀이활동을 찾아보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얼음판 위에서 가만히 앉아 낚시를 한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이 힘든상황을 잊고 할수 있는건 빙어가 곧잘 잡혀줘야 하는데 잘 안잡힌다면 춥기만 하겠죠. 더군다나 아이들과 있다면 더더욱 그렇죠. 그렇다면 아이들과 썰매도 타고 다른걸로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빙어 튀김도 좋아해서 잘먹고 잘 놀다가는데 목적을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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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수리] 잘쓰던 아이패드 고장 애플가로수길 수리 맡기러~ 

몇일전 잘쓰던 아이패드 에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방금까지도 쓰던 아이패드가 갑자기 화면이 안나오는거 였습니다. 그래서 홈버튼을 누르니 시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었고 화면만 안나오지 다른 기능은 살아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눌러 초기화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전원이 꺼진 후 다시 켜지지 않는거였습니다. 밧데리 방전으로 인한 문제인가 해서 하루정도 충전 후에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봤지만 화면은 깜깜한 상태였고 그 어떠한것도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지만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는지,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는지는 단지 추측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무래도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보고 정확히 어디가 고장 났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애플가로수길 매장 방문기

이왕 이렇게 된거 요번 기회에 가로수길에 있다는 애플가로수길 매장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애플가로수길 매장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신구초교 공용노외주차장 으로 2급지에 만들어진 주차장이었습니다. 


평일 방문해서 그런지 신구초교 공용주차장은 꽤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신구초교 지하에 만들어진 공용주차장으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있었고 지상 가로수길 방면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2급지 공용주차장으로 주차료는 비싼 편입니다. 5분당 300원으로  1시간에 3600원이 나오네요. 물론 저는 경차라서 50% 할인 받았습니다. 장애인 차량은 80% 까지 할인 되니 그렇게 부담은 없을것 같네요.

"가로수길 신구초교 공영주차장 주차료"

가져간 차는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그곳에서 애플가로수길 매장까지는 5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는 애플가로수길 매장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가로수길 건물들 사이에 있어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가까이 가야 볼수 있네요. 매장은 나름 독특했습니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애플 직원들이 제품설명도 해주고 그곳에서 바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수리받기 위해서는 맨 앞에 메인서포트 직원에게 접수를 해야 합니다. 그 직원에게 예약인지 방문접수 인지 확인하고 접수를 진행해줍니다. 그러면 핸드폰 문자로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오면 잠시 자리에 앉아 대기합니다.

대기하면서 둘러보고 있는데 누군가 무엇을 구입했다고 박수를 쳐달라는 직원의 멘트가 들렸습니다. 그럼 매장 방문한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더군요. 물론 예전에 유튜브에서 유명 유튜버 성명준 씨가 아이맥프로를 살때 매장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던 건 기억하지만 실제 그곳에서 박수를 쳐보니 웃기긴 하더군요. 

기다리던중 두번째 문자를 받으면 메인 서포트 직원에게 찾아가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그럼 그곳에서 다시 기다리면 조금 있다가 서비스 직원이 저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그럼 그때부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애플서비스 받아보기 

일단 저의 아이패드 증상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이패드가 정상 작동 하다가 갑자기 화면꺼짐 현상이 발생해 다시 초기화를 진행하니 그때부터 완전 작동이 안되었다는 것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서비스 직원이 충전케이블 새것을 가져와서 다시 충전해보고 화면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그것으로 점검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밧데리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저희 애플 정책상 여기서 아이패드는 수리가 안되니 리퍼제품으로 교환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리퍼제품이 얼마인데요 했더니 부가세 빼고 약 28만원이랍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지금 가지고 계신 아이패드에어가 구형이니 차라리 몇만원 더 보태시면 최신 아이패드로 구입할 수 있다고 친절히 알려주네요(??)

이런 어이가 없네요. 어디가 고장인지도 안알려주고 수리가 안되니 교환하던가 새로 사시던가 하라는 말에 애플이 이런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어디가 고장인지도 모른채 애플가로수길 매장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설 아이패드 수리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사설 수리기

그래서 찾아간곳이 서초 양재역에 있는 '아이폰병원' 매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양재역 7번 출구 앞에 한신휴플러스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아이폰 전문 사설 수리점입니다. 강남점이여서 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제 아이폰이 고장나 찾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또 다시 아이패드 증상을 이야기 했더니 메인보드가 불량이거나 지난 사용하는 동안 떨어뜨리는 등 그런 외부충격이 누적되 단선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면서 아이패드는 여기서 고칠 수 없으니 수원점으로 보내야 한답니다. 그곳에 사장님이 계시는데 그분이 수리 전문가라고 하네요. 수리기간은 약 1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고 비용은 13~14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리전에 확인전화 드릴 예정이구요. 수리는 맡겼으니 다음 편에서 고장 났던 부분과 수리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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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주의] 도메인 연장 안내 메일을 가장한 피싱 사기 주의

오늘 저의 메일함에 이상한 메일이 하나 온걸 확인했습니다. 온통 영어로 된 메일인데 저의 블로그 도메인과 개인 이름 주소까지 모두 적혀 있었습니다. 처음엔 피싱 메일인지 몰랐습니다.



내용을 구글번역기로 돌려보니 도메인 연장 안내 메일 같았습니다. 당신의 도메인이 곧 연장 만료가 되니 구글에서 계속 검색이 될려면 아래 주소로 들어가서 연장 신청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이 안된다고 하니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벌써 도메인 연장할때가 되가는 구나 하는 마음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 할려고 보니 만료 날짜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메인 구입을 위해 가입한 사이트를 한참 만에야 찾아서 Hosting.kr 에 접속해 해당 도메인 만료기간을 보니 전혀 날짜가 날랐습니다. 최초 등록 날짜는 2018년 7월 이었는데 메일에는 만료기간이 2월11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ICANN(국제 인터넷주소관리기구) 을 사칭한 도메인 연장 결재 유도 피싱하는 메일이 온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도메인 등록정보 이메일로 도메인을 연장하라는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까지 메일이 오게 된거 같습니다.

ICANN(국제 인터넷주소관리기구) 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도메인 연장 관련 메일을 발송하지 않았으므로 유사 메일을 수신하였을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떻게 되는지 링크를 열어보았습니다.



해당 메일 본문에 있던 Secure Online Payment로 들어가보니

다음과 같은 피싱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그럼 크레딧카드를 이용해 1년에서 10년을 결재하라고 나오네요. 저도 생각없이 1년 갱신한다고 1년짜리 결재 할뻔 했습니다. 위에 해당 사이트를 적어 두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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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염] 열나고 구토증세와 함께 배아프고 설사할때 

몇일전 회사에서 직원들과 회식하고 나서 다음날 아침 굉장히 배가 불편했습니다. 특히 가슴 명치가 답답하고 배가 더부룩하다는 느낌이 오전부터 왔었는데 원래 만성위염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불편하지만 참고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오니 급격히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열나는거 같아 설마하면서 애들꺼 체온기로 체온을 재보았습니다.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구토 증세도 느껴 이거 심각하구나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독감일까, 아니면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등 여러가지 병명을 추측해봤지만 제가 의사가 아니다보니 가늠해볼수가 없었습니다.



증상은 계속 열나고, 구토 증세도 있고 배는 더부룩하면서 가스차고 결국 설사까지 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병원 응급실 가보라고 하지만 이 나이에는 정말 병원가기 싫거든요. 그래서 매실청을 물에 타서 한잔 마시고 열 내리도록 진통제 2알 먹고 일찌감치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열은 내렸지만 배는 계속 아프고 설사를 두세번 하면서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결국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 진료 후 장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원래 장염이 초기에는 몸에 열이 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열이 높아졌다가 낮아지면 그때부터 배아프고 설사한다고 합니다. 배를 여기저기 눌러보시고 청진기로 들어보시더니 배에 가스가 많이 찼다고 하네요. 일단 설사는 몸에 나쁜 병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니 참지말고 배출하고, 만일 너무 설사를 자주 하면 그때 지사제를 먹으라고 하십니다.

알약과 지사제를 처방해주셨는데요



로스파정 : 위장운동조절 및 진경제로 위장관 또는 방광의 경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흰색의 원형 필름 코팅정제를 말합니다.

미피드정 : 위염이나 위궤양을 치료하는 궤양치료제로 흰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제를 말합니다.

베아비오캡슐 : 장내 세균총 이상에 의한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에 사용되는 정장제로 백색의 분말이 든 상부하부 백색의 캡슐제 입니다.

다이톱현탁액 : 설사 3회 이상시 공복에 단독으로 복용하고 1~2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약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딸기향과 메론향이 나는 분홍색의 현탁액입니다.

로스파정, 미피드정, 베아비오캡슐 각 1정씩 식전 / 후에 상관없이 하루 3번 먹는 알약입니다. 베아비오캡슐이 유산균의 일종이여서 식전에 먹더라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지사제는 연속 3번 이상 설사할때 복용하라고 하십니다. 연달아 먹어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변비가 있으신분은 연속으로 먹는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기 쉽게 그림으로 증상을 표시하였으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장염으로 의심되니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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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홍역 비상] 홍역 예방 및 주의사항 알림

몇일전 뉴스보도를 통해 홍역 환자가 전국에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어린이집에 갔는데 문앞에 홍역 예방 수칙과 의심 시 주의사항 당부라는 글이 붙어 있네요.

전국적으로 발생하였으니 아이들과 어른들도 조심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오늘은 홍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한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겨 두번 다시 걸리지는 않습니다.



홍역의 증상은 초기 감기와 똑같은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열이나고 기침과 콧물이 동반되며 눈이 충혈되기도 하고 눈곱이 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감기와 똑같은 증상이 3일 내지 5일 간 지속되다가 열이 나고 몸에 발진이 생깁니다. 그리고 열꽃이 심하게 피면서 모든 증상이 심해지는데 홍역이 절정에 다다르는 것입니다.

 

홍역의 전염성은 매우 강합니다.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노출된다면 90% 이상이 감염됩니다.

홍역의 감염경로는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가 내쉬는 숨이나 침속에 섞여 호흡기 분미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따라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를 격리조치 하여야 합니다.



홍역의 전염기간은 환자에서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4일 전부터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홍역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합니다.

홍역의 잠복기는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7일에서 21일 사이입니다.

홍역의 예방접종은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홍역 의심시 주의사항

홍역 의심이 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 이동을 권장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접수 시 홍역 의심 증상을 이야기 하고 병원의 지시에 따라 다른 환자와 접촉이 없는 별도공간에서 대기 한 후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국외 여행 전후 확인사항

여행 전 홍역(MMR)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최소 2주간격을 두고 MMR 2회 접종을 완료합니다. 귀국 후에는 홍역(잠복기 7일 이상) 의심 증상인 발진과 발열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T.1339)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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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843회 로또 예상번호

안녕하세요 겨우내 입니다. 이번 제842회 로또 당첨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842회 로또 당첨번호

14, 26, 32, 36, 39, 42 + 38

이번에 예상했던 1번대 자리에서는 당첨번호가 하나도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주간 30번대 자리에서 당첨번호가 많이 나오는 군요.



저는 이번주에 항상 구매하던 금액보다 느낌이 있어 몇장 더 구매했지만 역시 그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토요일날 하늘을 보면서 오늘이 이렇게 사는 마지막 날이길 기대하면서 로또를 구매합니다. 저는 로또를 구매할려면 로또 판매점이 좀 떨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가야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네요. 이번이 마지막이길 하는 마음으로 또 돌아오는 월요일날 직장엔 무어라 말하고 당첨금을 찾으러 가야될지 상상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매일 같은 일상만 반복됩니다. 어찌되었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매주 10명 이상씩 당첨되는데 1년이면 520명 이상이 1등에 당첨되는데 다음번엔 내가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이번주도 화이팅 하시죠.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당첨자는 10명 나왔습니다. 이번주는 특이사항은 1등 당첨자가 모두 자동으로 선택한 사람이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이죠. 수동 당첨자도 꽤 나왔는데 이번주는 한명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급히 자동으로 구매한 복권을 확인해봤습니다. 하지만 모두 꽝입니다. 다행히 그 중에 수동으로 구매한 로또가 겨우 5등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래도 당첨안된거 보다는 좋네요.

이번주 로또 제843회 예상번호를 뽑아 볼까 합니다. 저번주 842회에서는 1번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1번대를 추가하고 그 중에 1번 공이 나올때가 된거 같아 1번을 추천합니다. 또한 30번대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 이번주는 30번대는 비중을 좀 줄이도록 할것입니다.



제843회 로또 예상번호

1, 2, 7, 11, 12, 16, 22, 23, 28, 29, 31, 33, 34, 34, 40

이 번호에서 구매를 하시거나 이 번호들을 빼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로또는 결국 운이기 때문에 자기와 맞아야 당첨이 되는 거 같습니다.

모두 한주간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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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아저씨의 막걸리 이야기 - 인생막걸리, 꿀막걸리

얼마전 공직에서 퇴직하신 작은 아버지의 회갑을 축하 드리기 위해 댁을 찾았다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 막걸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술을 많이는 드시지 않는분이라서 퇴근하시면 저녁에 막걸리 한병을 사셔서  저녁식사때 반병정도 드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난 500원짜리 인생이라고 말씀하신다고 우수개 소리로 이야기 하신답니다. 제가 왜 500원 인생이냐고 물어보니 막걸리가 1000원인데 항상 반만 드시니 500원 인생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처음엔 농담하시는 소리로 들었지만 우리 인생이 그런거 같습니다. 서민들은 비싼 술보다는 이처럼 막걸리 한병에도 우리의 인생이 녹아 내리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이시대를 살고 있는 가장이자 남편의 모습이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요즘나온 막걸리를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바로 인생막걸리 라는 브랜드로 나온 막걸리로 맛이 장수막걸리보다 깔끔하고 좋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집에 오는길에 마트에 들려 인생막걸리 한병과 그 옆에 있던 꿀막걸리를 한병 사들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거기다 막걸리 가판대 옆에 막걸리 전용 양은잔도 같이 팔기에 2개 사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막걸리에는 양은잔이 맛있어 보이죠.

인생막걸리는 서울장수막걸리 회사에서 나온 새로운 브랜드로 발매 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예전에 제가 영광대마막걸리를 한번 소개시켜 드린적이 있는데 그맛과도 비교를 해보고 눈에 띄어 사온 꿀막걸리 하고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막걸리를 즐겨 먹는 저는 약간 동동주 같은 달달한 맛과 탄산이 들어가 알싸한 맛을 즐겨합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장수막걸리에 사이다를 1/3 정도 타서 먹기도 합니다. 예전 어릴때 어머니가 가끔 막걸리에 설탕을 타서 맛을 보게 했던 그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인생막걸리는 장수막걸리 보다 더 뽀얀색깔입니다. 그리고 단맛도 더 약간 있는편이어서 제 입맛에는 장수막걸리보다 더 맛있는거 같았습니다. 가격은 몇백원 더 비싸지만 즐겨먹을수 있는 가격입니다. 안주로는 쌈배추를 사서 쌈장에 찍어먹는 맛이 아주 좋네요. 어린 쌈배추 잎이 아주 달달해서 막걸리하고도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한잔을 먹어보고 다음으로 꿀막걸리를 한잔 먹어봤습니다. 꿀막걸리는 남한산성소주 강석필주가에서 제조된 막걸리입니다. 

100% 국산벌꿀을 이용해 특허까지 받은 막걸리로 독특하게 갈색병에 담겨있습니다. 맛을 예상하기로는 벌꿀때문에 아주 달콤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한모금 마셔보았습니다.

그런데 맛은 전혀 달랐습니다. 벌꿀을 먹으면 달콤함뒤에 느끼는 뒷맛이 막걸리에서도 느껴졌습니다. 달콤함 보다는 뭔가 알싸한 맛이라고 해야할까 보통의 막걸리 보다는 좀더 톡쏘는 맛이었습니다. 탄산이 들어간것처럼 톡쏘는 맛은 아니고 알콜이 더 함유된듯한 톡쏘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일단 한잔씩 시음은 해봐서 저도 인생막걸리 반병을 마시고 식사를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생막걸리가 제일 입맛에 맞았고 다음으로 장수막걸리가 좋았고 꿀막걸리는 저의 취향이 아닌거 같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바나나막걸리가 생각나네요. 바나나와 막걸리는 잘 안맞는거 같습니다.

이상 인생막걸리 체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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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설치] 아이로드 TX9 블랙박스 설치 및 구입기

얼마전 스파크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지넷시스템 GI300에서 영상 입력이 안된다는 메세지가 뜨면서 녹화가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다지 성능이 좋지 않은 GI300은 버리고 새 블랙박스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넷시스템 GI300 고장 및 새 블랙박스 구입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저는 보통 전자제품 등을 구매할땐 다나와 검색창에서 검색해봅니다.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도 어떤것들이 시중에 나와있는지 기능은 어떤지 알수 없기에 한눈에 볼수있는 다나와 검색창을 잘 활용합니다.



그럼 블랙박스 제조사, 제품형태, 녹화방식, 해상도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검색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블랙박스 선택에 있어 중요도는 해상도에 있었습니다. 지난번 GI300은 해상도가 1280x720 낮은 해상도로 인해 아주 맑은날 아니면 앞차 번호판을 인식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상도를 될수 있으면 높은것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무상장착 옵션을 선택한 후 검색해보니 가장 저렴한 제품이 바로 아이로드 TX9 제품이었습니다. 검색 해보니 여러가지 옵션에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보였습니다.

 

  아이로드 TX9

 2채널 / 32GB~256GB / GPS 옵션

 전방 : 600만화소 / 3072 x1728 / 30fps / 150도

 후방 : 200만화소 / 1920 x1080 / 30fps / 150도

 배터리방전방지기능 / 차선이탈경보 / 전방추돌경고

 앞차출발알림 / 나이트비젼 / Wi-Fi 재생 / 스마트폰 어플

 자동 포맷기능



원래 무상장착 쿠폰이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였으나 남자라면 또 공학도라면 이정도는 나혼자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블로그 욕심에 혼자 설치해보기로 하고 최대한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 유튜브로 블랙박스 설치기를 한번 보았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그리 어렵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스파크라 부담도 별로 없었구요. 스파크는 제 출퇴근용 차량입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블랙박스의 전원 공급을 위한 전기연결이 약간 부담이었는데 이건 기존 블랙박스 전원선이 있어 그 전원선을 새 블랙박스에 연결해보니 잘맞고 전원도 원할히 공급되는 걸 보고 후방카메라만 연결하면 되겠다 싶어 더욱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후방카메라 연결선은 기존 연결 어뎁터 부분이 안맞아 교체해야 했습니다.



일단 차량의 앞부분 즉 메인 블랙박스가 설치될 곳에 후방카메라 연결선을 꽂아보고 차량의 유리창과 천장 사이의 틈에 선을 밀어 넣습니다. 유리창과 천장 사이가 좁을 수도 있으니 살짝 힘을 주어 선을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중앙부분에서 운전석쪽으로 선을 밀어 넣으면서 오시면

A필러 즉 천장과 운전석 문이 연결되는 기둥까지 오게 되면 천장과 플라스틱 마감재 연결부분을 살짝 들어올려 다시 선을 밀어 넣습니다.

   

다음에는 선을 뒤쪽으로 연결 할겁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앞 문과 뒷 문틀에 설치된 고무 패킹을 위쪽부터 벗겨 냅니다. 이 고무패킹 사이로 선을 연결 할겁니다.

일단 고무 패킹을 벗기고 그 위로 선을 연결하다 보면 또 다시 천장과 중간 기둥이 있는 부분까지 오게 되면 기둥 플라스틱 마감재를 살짝 들어올리고 그 안쪽으로 선을 밀어 넣습니다.

  

그럼 차량 뒤부분까지 오게 된 선은 이제 다시 C필러 부분 마감재 플라스틱 사이로 선을 밀어 넣어 트렁크 전까지 연결 됩니다.



여기서 한번 고비가 오는데 천장과 차량 트렁크문까지 연결되는 고무 주름관이 좁아서 기존 다른 선이 지나가는 사이로 비집고 넣어야 했기에 애를 먹었습니다.

 

고무 주름관은 모두 분리가 되니 양쪽을 모두 문에서 분리하여 선을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트렁크 문까지 연결한 다음 길이가 남는 선은 돌돌말아 정리해서 묶어준다음 길이에 맞게 안쪽으로 정리 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후방카메라 연결선을 설치하고 후방카메라를 유리창에 잘 붙여주고 위치를 잡아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치가 완료 되었습니다.

쉬운것 같지만 3시간 걸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지하주차장에서 오돌오돌 떨며 그냥 기사님 부를껄 하는 생각을 해가며 설치했는데 막상 블랙박스를 연결하고 GPS 도 연결 하였지만 위 사진에서 보듯이 파랑색 불이 켜져야 하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더군요, GPS가 들어와야 전방추돌감지나 차선이탈방지 기능등이 활성화 되는데 안되더군요

그리고 밧데리 보호차원에서 밧데리 차단기능을 설정하였는데 새벽에 블랙박스가 꺼진다음 아침에 다시 시동을 걸면 블랙박스가 켜져야 하는데 켜지지 않아 다시 전원잭을 분리한다음 꽂으면 그때야 전원이 들어옵니다.

뭔가 잘 되었다는걸 알고 다시 서비스센터로 전화해 증상을 이야기 하니 설치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다시 설치하겠다고 신청을 접수하였네요.

결국 기사님이 방문해서 30분만에 전원선 다시 연결하시고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괜히 제가 추운날 3시간 동안 고생하면서 설치할 필요가 없었네요. 그냥 다음부터는 기사님께 맡겨야 겠습니다.

한가지 더

기사님이 블랙박스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경차의 경우 밧데리 용량이 낮기 때문에 날마다 운행하면 모르겠지만 하루 이틀 운행 안할때는 꼭 블랙박스 전원 분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설정에서 밧데리 전압 낮을때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을 쓰는데 그것보다는 타이머 설정해놓는게 나은 방법이고 여름철 고온 시 전원 차단 설정도 해놓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아주 더운 나라에서나 사용하는 기능이고 그 기능을 활성해두면 블랙박스가 전원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고장날 확률만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단 GPS 기능도 활성화 되었지만 아직도 전방추돌방지나 차선이탈방지 기능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설명서를 보고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은 아주 만족합니다. 주간에나 야간에나 해상도가 높아서 선명도나 차번호도 잘 알아볼정도로 선명합니다. 단지 150도 화각인데 왜곡은 좀 심한편입니다. 물론 DSLR도 아닌데 왜곡까지 따지기는 뭐하지만요.

이상 아이로드 TX9 설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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