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L-C433 프린터 서비스 후기

 

 

앞선 글에서 캐논프린터 고장으로 캐논 서비스센터를 찾은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이번에는 삼성 SL-C433 프린터기를 수리하기 위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이 프린터기는 종이급지가 안되 1년째 방치중인 프린터기였습니다.

종이를 급지해주는 고무 롤러가 오래되고 고무가 경화되는 바람에 종이를 제대로 급지해주지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결국 삼성서비스센터를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 삼성서비스센터 

일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검색하셔야 합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삼성전자서비스'를 검색하시고 https://www.samsungsvc.co.kr/ 이곳으로 방문하십니다.

그리고 메뉴에서 서비스예약 -> 센터찾기 메뉴로 이동하십니다.

본인이 계시는 지역과 고치고자 하는 장비를 선택하시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는 프린터기를 수리받아야 하기 때문에 프린터기를 선택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처럼 지역 서비스센터 위치와 혼잡도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진행중입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서초센터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삼성서비스센터 서초센터

삼성서비스 서초센터는 교대역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 자가용으로 가신다면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실때 안내 요원에게 서비스 받으러 왔다고 하면 들어가라고 이야기 해주십니다.

주차장은 주로 서비스 고객과 방문고객을 위한 주차장으로 혼잡한 편은 아닙니다.

평일날 오후에 갔었는데 바로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삼성서비스센터 서초센터는 총 4층으로 되어있고

1층과 2층은 삼성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3층은 카사미아가 위치해 있고 4층이 서비스센터입니다.

 

4층 서비스센터는 입구에서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바로 안내를 해줍니다.

키오스크에서 서비스 신청을 하고 

무거운 장비는 쉽게 옮길수 있게 카트까지 준비를 해주십니다.

서비스센터는 굉장히 넓고 꽤적하고

접수를 받으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물론 서비스 받으실려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주로 핸드폰 서비스를 받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라 서비스 접수 창구는 거의 모두 핸드폰 서비스 접수만 받고 계시는 것 같더군요.

저의 프린터기는 바로 접수가 되었고

정비기사님이 금방 나와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 삼성 SL-C433 급지오류로 인한 수리

정비기사님은 점검을 해보시더니

급지가 안되는 이유가 바로 고무롤러 때문이라고 말씀을 해주십니다.

제가 생각한 것이 맞더군요.

기사님은 이 롤러 부분을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용은 43000원이 발생하고 수리 시간은 약 3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신제품 프린터기가 177000원정도 하니 아무래도 고무롤러를 교체하는게 나을것 같아 결국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비가 끝나고 다시 한번 기사님이 불러 갔더니

교체한 부품을 보여주시고 바로 현장에서 결재를 합니다.

교체 비용은 43000원 발생했습니다.

 

앞서 서비스 받은 캐논 프린터기는 잉크젯 프린터기로 헤드가 망가져 더 이상 사용할 수 가 없었는데

이번 삼성 프린터기는 급지롤러 교체로 다시 사용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용은 들어갔지만요.

가정 집에서 사용할때는 역시 레이져 프린터기가 잘 맞는거 같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더라도 잉크가 마르거나 하는일은 없기 때문이죠.

또한 레이져프린터기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 부담없는 10만원대로 구입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반응형

캐논프린터 서비스센터 방문후기(G3900)



2016년에 구입한 캐논 G3900 모델은

사진출력이 가능한 무한잉크 잉크젯 프린터기 입니다.

2019년에도 사용중 에러가 떠 서비스센터를 찾은적이 있었는데

2022년에 다시 서비스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 캐논 G3900 에러발생

잉크젯프린터기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가 굳거나 빠져버려 헤드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번 서비스센터 방문때도 기사님이 한주에 한번은 꼭 출력을 하라고 말씀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잉크를 모두 소진하고 몇달간 프린터기를 방치한탓에

다시 잉크를 넣고 프린터기를 실행할려니 에러가 뜨고 말았네요.

무한잉크통에 잉크를 모두 채워 넣었지만

잉크유입관에 잉크가 채워지지 않아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다가 

5B00 이라는 에러가 나서 더이상 제어가 안되었습니다.

결국 캐논 서비스센터를 찾기로 했습니다.

 

■ 국제전자센터 캐논서비스센터 서초고객센터

캐논프린터 서비스센터는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canon-bs.co.kr/cs/service_info.aspx )

메뉴에서 고객센터 -> 서비스센터 안내 메뉴로 가시면 

개인/SOHO 제품전용 메뉴로 가셔서 본인이 계시는 지역을 검색하시면 

주변 서비스센터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방수리 또는 출장수리, 택배수리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서비스센터 이름 옆에 CSM, 내방, 출장, 택배 가능 표시가 나타나니

가능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출장서비스 신청 시에는 출장비가 기본 3만원이 책정된다고 하네요.

빠른 서비스를 원하시면 주변 서비스센터를 내방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국제전자센터 7층에 위치한 서초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시간은 평일 아침 10:00 ~ 18:00 까지 내방 가능하고

점심시간은 12:30 ~ 13:30 으로 참고 하세요.

 

제가 방문할때에도 제 프린터기 모델과 같은 프린터기를 들고 내방하시는 분이 3분이나 더 있더군요.

제 바로 뒤 남자분과는 멋쩍게 인사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역시 같은 에러인 5B00으로 입고를 하더군요.

그래서 기사님 앞에서 2대를 동시에 놓고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제 뒤에 분은 빠르게 처리가 되었는데요

5B00 에러메세지를 복구하는 절차에 따라 빠르게 진행이 되었고

테스터 출력까지 마치고 끝났는데 

제 프린터기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뒷분은 서비스료 15000원을 지불하시고 가볍게 서비스센터를 나가셨습니다.

 

제 프린터기는 잉크유입관에 잉크를 채우고 5B00 에러메세지를 제거했지만

테스트 출력에서 제대로 출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붉은색이 출력이 아예 안되고 시스템 청소후에도 검정색이 제대로 출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기사님이 헤드 카트리지를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용은 약 12만원 이상 발생한다고 하네요.

캐논 G3900 새 프린터기가 최저가 209,000원이니 

프린터기 한대를 구매하는게 나을수도 있어 결국 수리를 포기했습니다.

기사님은 안타깝다는 듯이 서비스료는 안받겠다고 하시네요.

결국 프린터기를 안고 돌아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이 프린터기를 이용해 집에서 비상용으로 사용할수 있을까 해서 시스템청소 후 

일반 문서를 출력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검정색 글자는 전혀 나오지 않고

녹색으로 된 글자는 흐리게 출력이 되네요.

비상용으로도 사용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결국 덩치큰 스캐너로만 사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 캐논 G3900 서비스 후기

가정에서 사용하시기에 잉크젯 프린터기는 저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출력을 해주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프린터기를 관리하는 몇가지 사항을 적어볼까 합니다.

첫째, 잉크젯프린터기는 한주에 1회정도 테스트 출력을 합니다.

이는 잉크젯프린터기기 특성상 잉크가 마를수 있어 정기적으로 출력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둘째, 캐논 G 시리즈 프린터기는 절대 택배로 서비스 신청을 하시면 안됩니다.

캐논 프린터 중 G시리즈는 대용량 잉크가 들어가 있는 프린터기라 택배 운송시 잉크가 쏟아질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반중에도 기울이거나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세째, 프린터기를 끌때는 전원버튼을 눌러 정상적으로 종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일 코드를 빼버리거나 할경우 잉크 유입호스에서 잉크가 빠지거나 기포가 생겨 5B00 에러가 발생하거나

헤드 카트리지에 불량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저같이 헤드 카트리지를 교체해야하는 상황까지도 갈수 있다고 하네요.

네째, 잉크잔량은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고 하단 게인지로 내려가지 않도록 미리 보충을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시스템청소 등을 할 경우 잉크를 굉장히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잔량이 모자란 상태에서 시스템청소를 할 경우

헤드가 망가질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잉크가 꽉 찬 상태에서 시스템 청소를 실시하니 약 40% 정도 잉크가 소모되는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상단게이지까지 잉크가 차있었는데

한번의 시스템 청소로 약 40% 정도의 잉크가 빠져 나가게 됩니다.

세번만 시스템 청소를 하면 잉크가 모두 소진되어 버리네요.

잉크가 제대로 출력되지 않을때 시스템 청소는 왠만한 에러를 모두 잡아주지만

잉크소모량이 커서 정말 가끔만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집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린터기는 잉크젯 프린터기 보다는

레이져프린터기를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더 나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레이져 프린터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응형

gopro vs 액션2, dji 액션2 실사용후기

1. 고프로와 호환될까?

2. dji fpv에 적합할까?

 

 

■ dji 액션2 구입 배경

저는 현재 dji fpv를 날리고 있습니다.

dji fpv 드론은 날리면서 드론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영상이 녹화도 되지만

더 좋은 영상을 위해 고프로를 달아 날리곤 합니다.

그런데 dji fpv에 고프로9을 올렸더니 dji fpv의 gps가 전혀 잡히지 않게된다는 겁니다.

드론 카페에도 사연을 올려 질문을 했지만

액션캠이 dji fpv 드론 윗부분에 달리기 때문에 gps신호를 방해받게 된다고 합니다.

고프로 10은 그런일은 없다고 해서 곧바로 고프로10 중고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눈에 운명같이 들어온건 dji 액션2 액션캠이었습니다.

dji action 2 액션2 액션캠은 10월 28일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눈을 뜷고 들오온 액션2는 고프로9을 대체하기 위한 좋은 액션캠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택배로 받아보기보다는 직접 가서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현재 dji 사의 국내 정식 대리점은 한빛드론으로 

발매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10월 29일 직접 한빛드론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 dji 액션2 한빛드론에서 직접 구입

아침 일찍 한빛드론 회사가 위치한 송도의 로봇타워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건물은 로봇타워가 유일해서 주차장도 아직은 무료입니다.

한빛드론은 13층에 위치하고 있고 그곳엔 사무실과 함께

dji 드론 서비스와 판매도 같이 하는 서비스센터도 같이 있었습니다.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서비스센터에 아무도 안계셔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

조금 뒤에 직원분이 오시네요.

액션2 액션캠을 구입하러 왔다고 하니 물건을 가져다 주십니다.

서비스센터에는 각종 드론과 dji에서 판매중인 각종 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Dji AIR 2S 도 판매가 시작되었군요)

액션2도 물론 전시대가 있었지만 그곳엔 비어있었습니다.

사용후기를 촬영하기 위해 잠시 대여중이라고 하네요.

사실 실제 모습을 보고 구입할려고 했는데 어쩔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분에게 

고프로 악세사리와 혹시 호환이 되냐고 급하게 물어보자

직원분이 다른 분에게 물어보고 답해주었는데

다행히 고프로 악세사리와는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 Dji 액션2 고프로 악세사리와 호환 "

그럼 제 dji fpv와도 호환이 되겠구나 생각하고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입가격은 액션2 콤보 509,000원입니다.(카카오결재 가능)

현금카드를 안가져가서 카카오결재로 했네요.

포장 박스는 흰색박스에 겉에 액션2 카메라 사진이 있는 박스였습니다.

박스는 긴 박스 형태였는데 작은 박스라 크기에 조금 놀랐습니다.

막상 액션2를 꺼내보니 그랄만하네라고 느껴지더군요.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이렇게 한빛드론에서 직접 구입하고 

로봇타워 1층 공터에서 시험비행을 실시했습니다.

 

■ dji 액션2 구입 개봉기

1층 주차장 옆에 공터에 자리를 잡고 박스를 개봉해 봤습니다.

박스 개봉할때가 가장 들뜨기도 하죠.

우선 가지고 있는 고프로9과 박스만 비교해 보았습니다.

급하게 박스를 뜯다보니 위로 여는거였는데 그만 옆으로 열어서

박스가 찢어지고 말았네요.

(나중에 중고로 팔때 박스 없이 팔아야 겠네요)

▶ Dji 액션2 콤보 구성품

액션2 콤보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레라 모듈

2. 밧데리 모듈

3. 마그네틱 어댑터 마운트

4. 마그네틱 스트랩

5. 전원케이블

Dji 액션2 전원 모듈콤보는 가격이 509,000원으로

이번에 구입한 모델이며

Dji 액션2 듀얼 스크린 모듈 콤보는 가격이 636,000원으로

구성품이 전원모듈콤보 이외에 전면 터치스크린 모듈, 마그네틱 볼 조인트 어댑터 마운트가 추가가 됩니다.

간단하게 액션2 와 고프로 9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실 크기에 살짝 놀랐습니다.

정사각형 크기라 고프로만 할줄 알았는데 크기는 더 작은 사이즈 입니다.

사이즈만 봤을때는 고프로를 대체할 수 있는 액션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도 고프로 악세사리와도 호환이 되니 다행입니다.

 

■ Dji 액션2 특징

먼저 DJI 액션2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션2 액션캠은 다른 여타 일체형으로 된 액션캠과는 달리

카메라부, 전원부, 디스플레이부 로 나뉜 모듈형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각각의 모듈은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해 합체와 분리를 하게 됩니다.

1. 액션2 카메라 모듈 특징

▶ 액션2 카메라 모듈의 크기:  39mm 정사각형 모양에 두께는 22.3mm 

▶ 무게: 56g (참고로 고프로9의 무게는 158g, 고프로10은 153g)

 dji fpv 드론의 비행성능에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CMOS 크기: 1/1.7 인치 CMOS 

고프로9과 10 모두 1/2.3인치로 사진은 2300M 이지만 액션2는 1200M로 

사진보다는 동영상에 무게를 둔 액션2 입니다.

▶ f2.8조리개에 155도 초광각

▶ ISO 100 ~ 6400

▶ 최대 4,000 * 3,000 픽셀로 촬영

▶ 4K 영상으로 120fps 즉 4배 슬로우

FHD 영상에서는 240fps로 8배 슬로우까지 가능합니다.

▶ 카메라 모듈에는 내부 저장공간이 있으며 용량은 22.4G 정도 됩니다.

4K 30fps 로 촬영 시 약 25분 20초 촬영가능합니다.

 

2. 액션2 전원부 모듈

전원부 모듈에는 추가 밧데리가 내장되어 있고

전원버튼이 하나 있으며 SD 메모리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한개 존재합니다.

또한 카메라모듈과는 마그네틱 자석으로 연결되며 연결되는 부위에는

두 기계를 연결하는 접점부가 있습니다.

 

3. 기타 액션2 특징들

목에 착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스트랩

쉽게 띄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마그네틱 어댑터 마운트

알루미늄 합금 바디로 혁신적인 디자인

영상 안정화 기술인 호라이즌스테디 적용

액션캠을 흔들어도 전혀 뒤집어지지 않는 록스테디 2.0

생활방수 10m 가능

타임랩스, 8배 슬로우 모션

8배의 디지털줌

 

4. 기타 액션2 악세사리 들

한빛드론에 문의하니 액션2의 악세사리가 아직은 

입고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액션2 악세사리가 많은데 다행히 고프로 악세사리와 일부는 호환이 되어

기존 고프로에서 사용하였던 셀카봉이나 fpv에 사용하였던 어댑터 등은 

같이 사용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dji 액션2 실사용 후기

구입하자마자 이틀정도 야외에서 사용해봤습니다.

FPV 드론을 날리면서 같이 운용할 수 있는 고프로를 대체할수 있을지 기대했는데요

일단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지 고프로를 액션카메라 용도로 사용한다면 고프로를 대신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 dji 액션2를 fpv 드론과 운용 시 장단점

일단 무게면에서는 상당히 dji 액션2가 유리합니다.

물론 고프로세션이 있지만  무게면에서 고프로세션은 127g 으로 

액션2 카메라모듈 56g 에 비해 2배 이상 무겁기 때문입니다.

또한 CMOS 가 1/1.7 인치로 커서 동영상의 이미지 퀄리티는 고프로 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

영상도 4K 120 fps까지 가능하므로 충분한 슬로우 모션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dji fpv에 달아서 운용해보니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발열이 굉장히 심합니다. 

만일 충전중에 카메라모듈이 켜져 있다면 잘못만졌다 화상까지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만큼 발열이 심합니다.

카메라 모듈 겉표면에서 60도 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fpv에 카메라모듈만 올려 촬영해보니

4K 60fps로 촬영도중 영상이 자주 끊겨 촬영이 됩니다.

5분정도 촬영후에 꺼졌다가 다시 촬영이 되는데요.

알고보니 카메라 셋팅에 '자동촬영 중단온도' 메뉴가 있고

'표준모드' 이면 영상 촬영도중 자주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고

'높은모드' 로 설정해야 발열로 인한 끊기는 현상이 좀 더 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둘째, 카메라 모듈에 있는 내부저장공간 부족

dji 액션2의 카메라모듈에는 내부 저장공간이 있습니다.

별도의 SD카드는 카메라 모듈 자체에서는 안되고

전원부 모듈에 별도의 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에 있는 내부저장공간은 약 22.4G 로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내부저장공간 만으로 촬영을 한다면

4K 30fps는 25분 20초가 촬영가능합니다.

4K 60fps 에서는  23:13

4K 120 fps 에서는 19:54

FHD 30fps 에서는 46:28

FHD 240fps 에서는 23:13 

실제로 4K 60fps로 dji fpv를 밧데리 2개 날려보니

내부저장공간이 꽉차게 되고 이를 맥프로(2021)로 옮겨보니 약 2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내부저장공간이 작다보니 번거로움과 불편이 발생하네요.

 

세째, 카메라모듈과 전원모듈 연결 시 충격에 약함

dji 액션2는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해 붙였다 떼었다 할수 있는 모듈형입니다.

자석만 쓰는게 아니라 양쪽에 걸쇠가 있어 왠만큼 힘을 주지 않는 이상

쉽게 분리는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고프로 셀카봉에 모듈전체를 끼우고

전원부에 별도의 SD카드를 삽입하고 달리면서 촬영을 해봤는데

접점이 충격에 부딧치고 헐거워지는지 녹화중 꺼짐현상이 발생합니다.

몇번을 시험해봤지만 뛰면서 촬영할때는 녹화가 계속 꺼지더군요.

모듈을 연결해 사용할때는 안정된 상태로만 촬영해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dji 액션2를 실사용한 후기였습니다.

처음 받아서 카메라셋팅을 하고 이틀정도 fpv 드론에 날려 영상을 찍어보았는데요

충분히 고프로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물론 기존에 고프로가 dji fpv에 gps 간섭을 일으켰는데

다행히 액션2는 gps 간섭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저한테는 구입한 보람이 있는데요.

영상도 훌륭해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액션캠 용도로 사용한다면 

앞서 말한것처럼 몇가지 단점이  있어 고프로를 완벽히 대체하기는 좀 힘들거 같습니다.

고프로는 액션캠으로 계속 사용하고

fpv 드론에는 액션2를 사용해야 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용도로 dji 액션2를 구매하실건가요?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 

에어메이드 amp-600 구입기

 

 

여름 장마철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얼마전부터 큰애가 아침마다 일어나면 코안이 간지럽다면서 힘들어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아내는 집에 먼지가 많아 그렇다고 생각을 하네요.

그래서 성능좋은 공기청정기를 사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2주일간 고르고 골라 공기청정기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공기청정기는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웅진코웨이에서 만든 공기청정기였는데 5년 약정을 조건으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가 얼마전 약정이 끝나 필터교체 유지건으로 계약을 할려고 하니 

이제는 굉장히 큰 돈이 들어가야 한다는 내용에 결국 필터를 교체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저도 새로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을 돌아다녔는데

직접 자가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과 임대방식으로 약정하고 약정기간이 끝나면 내소유가 되는 방식 중 

어떤게 더 저렴할까요..

바로 직접 본인이 구매하여 사용하는게 훨씬 비용이 저렴하게 든다고 합니다.

저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매달 35000원에 5년을 사용했는데

총 21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이는 고급형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구매할 수 있는 비용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가성비 좋게 구매가 가능할까 하고 검색해봤더니 좋은 내용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 조건

우선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기 전에 몇가지 최소한의 조건을 생각하고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공기청정기는 백만원짜리가 넘는 공기청정기부터 수십만원에 이르는 공기청정기까지

다양한 가격에 공기청정기들이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판매되는 아주 멋진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고 싶지만 정말 그렇게 비싼 공기청정기가 필요할까 ??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 저렴한 가격

그래서 우선 공기청정기는 저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될수 있으면 50만원 이내 제품으로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벌써 50만원 벌었네요..

 

▶ 성능

가격이 싸다고 공기청정기 본연의 일을 제대로 못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성능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능중에서도 공기청정기의 역할은 바로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필터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아보아야 됩니다.

1. 필터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일반적으로 프리필터, 활성탄필터, 헤파필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프리필터

공기청정기 공기유입구를 통해 들어오는 머리카락이나 털 등 큰 먼지를 걸러주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헤파필터(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공기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필터로 헤파필터 등급에 따라 걸러주는 먼지의 크기가 다릅니다.

미국 에너지부(EOD)에서 정의한 헤파필터의 등급은 먼지 0.3㎛ 크기의 먼지를 얼마만큼 걸러주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등급을 나누게 됩니다.

위 표에서 'E' 는 세미헤파필터(Semi HEPA), 'H' 는 헤파필터(HEPA), 'U'는 울파필터(ULPA)를 말합니다.

따라서 0.3㎛ 크기의 먼지를 최소 99.75%를 제거해주어야 헤파필터라고 하며

가정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최소한 H13 헤파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모두 H13 헤파필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이하의 필터를 사용한다면 그건 구입하시면 안되겠죠.

활성탄필터

숯과 같은 활성탄을 이용한 필터로 집에서 나는 냄새, 유해한 가스, 새집냄새 등을 없애주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헤파필터 다음으로 중요한 활성탄 필터입니다.

활성탄 필터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각종냄새나 유해가스를 제거해줍니다.

특히 가스렌지를 켤때 나오는 유해가스, 생선을 구울때 나는 미세먼지 등이 원인이 되어

주부들의 폐암등을 유발하는 가장 큰 유해요소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앓는 각종 알레르기 증상도 집에서 나오는 유해가스, 라돈 등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해가스 나 냄새를 제거해주는 기능을 하는 활성탄필터도 중요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활성탄필터 내부에 활성탄이 빼곡히 있는지 아니면 듬성듬성 있는지 살표보셔야 합니다.

 

그럼 필터의 순서는 어떻게 되어 있어야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까요?

필터의 순서는 프리필터-활성탄필터-헤파필터 순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프리필터에서 먼저 큰 먼지를 걸러주고

수분이나 냄새, 유해가스를 활성탄 필터가 걸러주고

다음으로 헤파필터에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야 효율적이며 필터의 수명이 길어집니다.

반대로 프리필터-헤파필터-활성탄필터 순으로 되어 있다면

수분과 냄새가 섞인 공기가 프리필터를 거쳐 헤파필터에 먼저 닿으면

헤파필터에 수분과 냄새가 쌓이면서 헤파필터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더 자주 필터를 교체해야 합니다.

따라서 프리필터-활성탄필터-헤파필터 순으로 되어 있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 필터의 면적

다음은 필터의 면적입니다.

같은 크기의 공기청정기라면 필터의 면적이 넓어야 더 효율적이겠죠.

즉 판형태의 필터보다는 둥근 형태의 필터를 채용하는게 더 효율적인 공기청정기입니다.

저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공기청정기가 판형태의 필터를 가지고 있어 방에서 사용하는 용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둥근필터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도 될수 있으면 크기가 큰 필터를 이용하는 공기청정기가

필터교체주기도 길고 더 많은 면적의 공기를 다양한 방향으로 흡입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 PM센서

PM센서는 실시간 공간의 먼지의 농도를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이 PM센서는 측정한 값을 이용해 공기청정기의 풍량을 조절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 PM센서는 10 /2.5 / 1.0 센서로 구분이 되는데

이 숫자의 의미는 인식 가능한 먼지의  크기입니다.

각각의 숫자는 먼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마이크로미터(㎛)를 말합니다.

대기업 제품들의 PM센서가 1.0 센서를 사용한는데

1 ㎛ 이상의 먼지를 측정할수 있다는 거지 걸러줄수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또한 국내에서 지정한 초미세먼지는 2.5 ㎛로 PM센서는 2.5 등급을 이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먼지를 걸러준는건 앞서 말한것처럼 헤파필터에서 미세먼지를 걸러주기 때문에 PM2.5 센서로도 충분합니다.

 

▶ CA인증

CA인증은 한국공기청정기 협회가 소비자들을 상대로 믿을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기준으로

제품의 크기에 따른 공기정화능력(CADR), 유해가스 탈취제거 효율, 오존발생농도, 소음도 등을 평가하여 

협회기준을 만족하면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합니다.

만일 판매중인 공기청정기에 이러한 인증마크가 없다면 구매대상에서는 제외해야겠죠.

■ 안전

집에 어린 자녀들이 있거나 할때는 공기청정기 내부에 팬이 달려있어 위험합니다.

그래서 안전에도 신경써야 하는데요

선풍기 날개처럼 생긴 프로펠라 형태의 팬이 달려있다면 특히 아이들한테는 위험합니다.

우리아이들도 그렇지만 공기가 나오는쪽에 손을 대보거나 휴지등을 올려놓고 떠오르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그 속으로 각종 장난감이나 물건들을 집어 넣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주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항공기 엔진팬처럼 생긴 회전팬이 있어야 좀더 안전합니다.

 

그리고 메뉴를 설정하는 각종 버튼들이 있는데 차일드락 기능이 있다면 

아이들이 기능들을 해제하거나 껏다켰다 하는 장난으로부터 어느정도는 방지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공기청정기가 가벼운 물건은 아니기 때문에

집안 청소를 할때 공기청정기를 들고 여기저기로 옮겨야 할때도 있고

부엌에서 조리를 할때는 그쪽으로 옮겨야 할때도 있습니다.

이때 공기청정기 바닥에 바퀴가 안달려 있다면 이것도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따라서 언제든 쉽게 옮길 수 있는 바퀴가 달려있다면 편하겠죠.

 

소음도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특히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신경이 예민하신분이 있다면 공기청정기가 돌아가는 소음에도 신경이 쓰일텐데요

소음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 에어메이드 AMP-600 구입기

이렇게 공기청정기를 가격, 기능면, 안전면에서 다방면으로 살펴보았습니다.

2주일간 검색하고 알아보고 한끝에 결국 저는

에어메이드 회사의 AMP-600 이라는 모델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도착해서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거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를 해서 그런지 크기가 상당하네요.

공기청정기 가격이 대기업 제품은 100만원대

중소기업이나 중국제품은 수십만원대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에어메이드 AMP-600 가격은 229,000원입니다.

100만원대 제품 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다음은 앞서 말한것처럼 성능적인 부분인데 

이 제품의 PM센서는 2.5 등급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필터인데요. 앞서 말한것처럼 모든 부분에서 필터의 조건을 충족하는 공기청정기입니다.

새제품이라 필터는 포장이 되어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필터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내부에 장착된 필터는 

프리필터-활성탄필터-헤파필터 순으로 되어 있고

필터는 판상형이 아닌 둥근형태의 필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활성탄필터는 활성탄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상 문제가 되는 공기팬형태는

항공기 엔진팬 형태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물건을 넣거나 해도 덜 위험한 제품입니다.

또한 차일드락 기능이 있어 잠금 버튼을 눌러두면 아이들이 메뉴버튼을 만져도 바뀌지 않아 좋습니다.

에너지 소비등급이 3등급이라 조금 아쉽지만

그렇다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표시된데로 1년간 사용한다면 전기세가 22000원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CA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 입니다.

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어 공기청정기를 이방 저방, 거실로 옮기는데도 훨씬 편합니다.

예전 웅진코웨이 제품과 비교해보면 훨씬 편하네요

사실 이번 공기청정기를 바꾸게 된 이유는

기존 제품은 약정기간이 끝나자 필터교체를 제가 직접해야하고 돈도 더 많이 지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필터교체 주기가 길고 좀 더 저렴하고 대용량인 공기청정기를 구입해야 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저렴하게 성능좋은 공기청정기를 구매한거 같습니다.

다른 부가적인 기능들이 들어있으면 좋겠지만 사실 그런 기능들을 쓸 이유도 별로 없어서

공기청정 기능이 충실하다면 부가적인 기능들은 가격만 높이는 기능들일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와 새로 구입한 에어메이드 AMP-600 모델입니다.

코웨이 공기청정기도 필터를 새로 구매해야 할거 같네요.

이상으로 에어메이드 AMP-600 모델 구입기 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의 조건에 맞는 공기청정기 구입하세요~

반응형

컴퓨터 4K 모니터 LG 32UN880 구입 및 사용후기

 

 

1주일간의 고민끝에 드디어 컴퓨터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이게 뭐라고 1주일간 고민을 했는지 들어보시면 아마 이해하실겁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글을 썻는데 왜 이 모니터를 구매해야만 했는지, 어떤 조건을 들어서 구매할수 밖에 없었는지 적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구입하고 보니 굳이 4K 모니터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제가 모니터가 필요하게 된 이유와 조건을 다시 한번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이유로 모니터를 구입하실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저는 기존에 27인치 모니터를 08년에 구입해 여태껏 잘 사용했습니다.

모델은 LG M2600D 모델입니다.

08년 당시 HDMI, D-SUB, RGB 포트들과

TV 수신기능, PIP 기능, Full-HD에 광시야각 모니터로 50만원의 거금을 들여 구입했습니다.

그때는 TV 수신도 되면서 동영상도 보고 게임도 하기위해서 고사양의 모니터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13년을 열심히 일하고 급기야 얼마전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새 모니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제가 기준으로한 모니터 조건입니다.

1. 27인치 이상 모니터

2. LG IPS 광시야각 

검색해보면 삼성의 VA 판넬이 좀 덜 선명하다고들 하네요.

3. USB-Type C 연결 가능

맥북을 가지고 있어 추가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결정적인 조건이었습니다.

LG 모니터와 중소기업 모니터가 있었지만 결국 USB-Type C 연결을 하지못해 거른 모델이 많습니다.

4. SRGB 100% 이상

사실 색영역은 SRGB 100% 이상이면 사람 눈으로 분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사진과 영상편집을 위해서는 SRGB 100% 이상의 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었습니다.

5. 4K 이상 화질

사실 이번 모니터를 고르는데 두번째 결정적인 고려요소였습니다.

또한 이걸 가지고 나름 주변의 전문가분들한테 조언을 듣기도 했는데 결국 4K 모니터를 고르고 말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맥북엔 역시 4K 모니터를 달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특히 LG 32UN880 모니터는 맥북과 궁합이 딱 맞다는게 대세였습니다.

결국 LG 32UN880 모니터를 결재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주변의 전문가분이 4K 모니터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만일 선명한 화질과 대형화면을 원한다면 QHD 급 모니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지금 4K 모니터는 과유불급 이라는 평이었습니다.

QHD 모니터로 충분하다는게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부리나케 취소하고 

QHD 급으로 27인치 이상에 USB-Type C 를 가진 모니터를 찾았지만 결국 찾지를 못했습니다.

"급기야  LG 32UN880 모니터를 다시 결재하게 되었습니다."

 

■ 내돈내산 LG 32UN880 구입 및 설치

1.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 LG 32UN880

현재 LG 32UN880 모니터는 다나와에서 검색해보면 대부분 849,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좀더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

저도 중고로 구매해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모니터 불량등을 생각할때 신품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쿠폰등을 잘 이용하면 5 ~ 10만원 정도는 할인을 받아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의집에서 7% 할인 쿠폰을 받아 약 77만원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까지 오늘의집에서는 LG 제품에 대해 14% 할인쿠폰을 발급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럼 74만원정도에 구입할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이찌되었든 나름 중고가격에 신품을 구입하게 되어 만족스럽습니다.

7월1일부터는 799,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2.  LG 32UN880 설치

오늘의집에서 모니터를 구입하고 빨리 받고 싶어 택배로 주문할까 했는데

해당 사이트에서는 기사님 직접 설치를 추천했습니다.

일반 택배배달은 제품 파손등의 원인을 줄수 있어 LG 기사님 배송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설치기사님이 배송하는걸로 신청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이틀 많이 기다려졌습니다.

LG 설치기사님이 오시는거나 택배 발송이나 받는 시간은 같았습니다.

저도 월요일날 주문하고 수요일날 설치를 했습니다.

수요일 아침 기사님이 직접 전화주시고 방문시간을 잡았습니다.

대신 평일날 업무시간에 방문이라 집에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기사님이 집에 먼저와서 기다리셔서 같이 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박스외부를 확인하고 기사님이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제가 박스를 뜯는 기분도 좋지만 기사님이 빨리 일을 끝내고 가실수 있도록 저는 옆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박스만 봐도 거대합니다.

저 모니터가 좁은 내 책상에 들어갈까 약간은 걱정도 되었지만 잠시뿐 모니터가 거뜬히 들어갑니다.

이번 LG 32UN880 모니터는 일반적인 스탠드가 있는 모델이 아니라 

상하좌우 로 움직일수 있는 3세대 스탠드 즉 360도 암이 달려있었습니다.

설치도 아주 간단했습니다.

스탠드 받침대를 책상에 고정하고 모니터를 고정대에 걸어서 고정시켜주면 끝납니다.

저도 쉽게 할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이번에 모니터와 같이 나온 3세대 스탠드암은 아주 부드럽고 상하좌우, 스위블, 피벗, 틸트 기능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전문가들도 일반적인 스탠드보다는 암을 추천해주셨는데

그 이유는 공간 확보입니다.

스탠드 받침대가 없이 암에 모니터를 거는 방식이라 모니터 밑에 책상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모니터와 함께 각종 호환되는 케이블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이블도 따로 살려면 몇만원은 줘야 되는데 이렇게 HDMI, USB Type C 모두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실 모니터와 컴퓨터를 기존에 가지고 있던 HDMI 케이블이 있어 연결했더니

동봉된 케이블과 연결하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그래서 혹시몰라 재빨리 동봉된 케이블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메세지가 계속 뜨네요. 그냥 뜨는 메세지였던것 같습니다.

 

■  LG 32UN880 사용

컴퓨터와 모니터가 켜지고 몇초도 지나지 않아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ㅠㅠ

아~~ 이제야 왜 전문가들이 4K 모니터를 추천하지 않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텍스트 글자가 너무 작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해상도를 줄이면 자연스러운 화면 텍스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해상도는 2560X1440 으로 조정하니 일반적인 크기의 텍스트가 나올수 있었습니다.

구입은 4K 모니터를 구입했는데 QHD 화질로  봐야한다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4K 모니터를 활용을 못하니 말이죠.

 

■ 맥북프로 연결하기

맥북프로와 USB Type C 케이블로 연결했습니다.

모니터 입력 설정을 USB Type C로 바꾸니 맥북프로의 바탕화면이 뜹니다.

마찬가지로 모니터가 4K 설정일때는 텍스트가 너무 작아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즉 화면해상도를 한단계 내려야만 텍스트를 읽을수 있습니다.

역시 맥북프로에서도 4K 모니터는 좀 과한감이 있습니다.

그외 맥북프로와 호환성이나 화질등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 결론

결론적으로 32인치, USB C 입력단자를 갖춘 모니터를 구입한데 데에서는 만족하지만

 " 굳이 4K 모니터를 구입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

32인치에서도 QHD 모니터만 되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오히려 가격적인 면에서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화면 크기면에서는 아주 만족합니다. 

옆에 아이맥 27인치가 있지만 아이맥 화면보다 훨씬 크구나 라는 느낌보다는 조금 크다 정도로 느낄수 있습니다.

처음 아내가 보더니 뭐하러 이렇게 큰 모니터를 샀냐고 핀잔을 줬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주보면 그렇게 커보이지도 않습니다. ㅋㅋ

그냥 조금 더 크다 정도 ㅋㅋ

 

■ 추가 서비스 사항

하루정도 모니터를 사용해봤습니다.

가장 큰 설정은 모니터 해상도를 4K 에서 QHD로 바꿔주고 사용하는데 윈도우 컴퓨터나 맥북프로에서나

원할한 영상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만 유튜브 등을 시청할때 자동으로 4K 화질로 변경되지 않는것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모니터에 달려있는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설정을 바꿔봐도 윈도우 컴퓨터에서나 맥북에서 동영상을 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겁니다.

분명 HDMI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으면 오디오도 같이 연결될텐데 소리가 나지 않으니

제품이 잘못되었나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결국 LG 서비스센터에 문자를 보내보고 다시 서비스 해주신 담당직원분께 전화를 해보니

친절하게도 기사님이 다시 전화주셔서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집에 와서 그대로 해보니 다행히 연결됩니다.

윈도우 컴퓨터에서 화면 오른쪽 하단 스피커를 선택해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설정하기가 나오는데

이때 주 스피커를 모니터 스피커로 설정해놓으시면 됩니다.

다행히 이렇게 설정을 바꾸니 모니터에서 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휴~ 다행이네요.

 

 

지금까지 LG 모니터 32UN880 모니터 구입 및 사용후기 였습니다.

이제 이 모니터로 10년 이상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참 LED 디스플레이라 그런지 발열은 없습니다.

예전 PDP 모니터일때는 발열도 꽤 심했는데 지금은 그렇지는 않네요

아내도 발열때문에 잔소리 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여러분들도 자기에 맞는 모니터를 구입하세요. 

반응형

4K 모니터 추천 27인치 vs 32인치   

LG 32UN880 Vs Newsync 3280U 4K HDR

 

 

몇일전 컴퓨터 모니터가 결국 소임을 다하고 영원히 암전에 들어갔습니다.

화면은 안나오는데 소리는 나오더군요.

제가 사용하던 모니터는 2008년 구입한 LG M2600D 제품입니다.

당시 FHD 모니터에 TV수신까지 가능한 26인치 모니터여서 50만원대에 구입 했던거 같습니다.

그때도 비싼편이었던거 같습니다.

약 13년정도 사용해서인지 결국 LCD 모니터가 안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수리를 하면 좋겠지만 이번기회에 좀 더 크고 화질이 좋은 모니터를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잠을 설쳐가며 모니터를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보급형 모니터를 구입한다면 좀 더 쉽게 구매했겠지만 약간은 전문가형 모니터를 찾다보니 가격대도 있고 해서

신중하게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제가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고 몇개의 모니터를 고른다음 후기등을 참고해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  모니터를 고르기 위한 조건

일상적인 웹서치나 영화감상 등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목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LG M2600D 모델은 FHD에 TV 수신기까지 달려있어서 

컴퓨터 모니터로 활용하고 제 방에서 TV도 볼수 있어 아주 잘 사용했던 모니터 입니다.

하지만 최대 단점이 맥북과 연결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분명 HDMI 단자가 있지만 맥북의 USB-Type c 와 호환이 되지 않는지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맥북은 DVI나 RGB 케이블로 연결을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엔 USB-Type c 연결이 가능한 모니터가 주요 관심사항이었습니다.

또한 사진작업이나 동영상 편집도 종종 하고 있어 아이맥과 모니터를 추가공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몇가지 조건을 설정했습니다.

 

1.   27인치 이상 모니터

집에서 아이맥(27")을 사용중이어서 균형감을 맞출 필요도 있고 해서 27인치 이상을 선택할려고 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용도로 맥북프로를 이용해 추가 모니터로 확장해서 파이널컷을 이용한 동영상 편집일도 하고 있어 

가능하면 27인치 이상의 모니터가 필요로 합니다.

예전 M2600D 제품을 사용할때도 약간은 모자란감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QHD(2560x1440) 이상의 해상도를 사용할때는 그 해상도에 맞는 모니터의 크기를 사용해야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모니터 사용자라면

27인치 급에서는 FHD(1920x1080) 가 자연스럽고

32인치 급에서는  QHD(2560x1440)가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을 위해서 가능한 27인치급 이상에서 4K급 해상도가 필요하니

27인치와 32인치에서 고민을 좀 해야할거 같습니다.

 

2.  해상도는 4K 이상

유튜브나 사용후기를 보면 동영상 편집이나 사진편집을 위해서는 전문가급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동영상 편집시에 4K 모니터를 사용하면 잘 안보이는 곳 없이 잘 보며 편집할수 있다고 합니다.

 

3.  맥북프로를 연결하기 위한 USB-C 포트 가능

맥북사용자라면 USB-Type C 확장포트가 꼭 필요하실거라 생각되네요.

지금도 저는 일반모니터에 USB-Type C - HDMI 연결 케이블을 이용해 추가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어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4. 색재현성은 sRGB 100% 이상, DCI-p3 90% 이상

색재현성은 일반적인 동영상 편집시에 sRGB 100% 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파이널컷 등  DCI-p3를 이용해 영상을 편집해도 결국 최종물은 sRGB로 출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sRGB 100% 급이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5.  밝기는 350cd 이상

과거에 사용하던 LG M2600D 제품도 400cd 제품이었습니다.

모니터의 밝기가 밝을수록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조건 밝다고 좋은것은 아니다고 합니다.

눈이 쉽게 피로해질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50-350 cd 정도면 무난하다고 하는데

좀더 선명한 이미지를 원해서 저는 350cd 이상 모니터를 고를려고 합니다.

 

6.  가격도 고려

역시 좋은 제품이면서 가격도 좀더 저렴하면 좋겠죠.

가능한 예산범위는 50만원정도 인데 좋은 모니터는 100만원 이상도 합니다.

물론 100만원 이상써서 좋은 모니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도 고려해야 하겠죠.

따라서 중고나라 등 중고도 생각중입니다.

 

 

■  27인치 이상 전문가용 모니터 선택은?

저는 모니터는 삼성보다는 LG 사용자입니다.

"백색가전은 역시 LG" 라는 고정관념이 있어 모니터도 LG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패널이 VA 보다는 IPS 패널이 더 좋다고들 합니다.

 

그렇게 나의 선택지에 들어오게된 모니터가 LG 모니터 4종입니다.

또한 가성비로 접근하기 위해 기타 중소기업 모니터도 1종을 골라봤습니다.

앞서 말한 조건들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마음은 32인치로 기우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중고가로도 구해보는데 쉽게 잘 나오질 않네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LG 패널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체 제품입니다.

그중에 LG 32UN880 모델과 가장 비슷한 

비트엠 Newsync 3280U 4K 제품입니다.

 

■ 비트엠  Newsync 3280U 4K HDR 무결점

비트엠 모니터 Newsync 3280U 4K 모니터는 32인치로 

LG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픽셀피치도 0.1815 mm로 작고

응답속도도 5msec 로 빠른편입니다.

또한 DCI-P3가 96%SRGB 101.7%로 우수한 편입니다.

거기다 원하는 USB-Type C 포트까지 있고 기타 기능들까지 추가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모니터 옆 베젤로 얇아서 디자인 면까지 우수한 편입니다.

또한 최대 장점인 가격까지도 기존 대기업제품보다 훨씬 저렴해서 

일반형은 40만원이고 무결점 모니터는 44만8천원선입니다.

 

 

물론 대기업 제품을 사용한다면 서비스 등 좀더 정신건강에 좋겠지만

가격적인 메리트를 생각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됩니다.

좀더 중고나라 등에서 검색을 해본다음 결정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반응형

Dji fpv 콤보 드론 꼭 구입할까?

 

 

오늘은 dji 에서 새로 출시한 dji fpv 콤보 드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드론은 중국의 dji에서 전세계 드론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취미에서 전문가급 촬영용까지 다양한 라인업과 쉬운 조정법을 갖춘 드론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fpv 드론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dji fpv 드론을 구매할지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신 바짝차리시죠.

dji fpv 드론

먼저 dji fpv 드론은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읽기 전에 아마도 유튜브를 통해 언박싱 영상이나 소개영상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러기에 dji fpv 소개글은 패스.

오늘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은 과연 dji fpv 콤보 제품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토론입니다.

 

저도 fpv 드론을 시작한지 1년여정도 되갑니다.

처음에 호크아이 시리즈 미니드론으로 실내에서 연습해서 벌써 3개째 구입하였고

이제야 3인치 cinehoop 드론으로 연습중입니다.

그것마저 나무에 부딪쳐 견적이 발생하고 말았죠.

 

그러던중 dji에서 말도안되게 fpv 드론을 출시했습니다.

처음엔 화려한 영상과 쉬운 조정법에 매료가 되어

꼭 사야할거 같았습니다.

점점 최면에 걸려가고 있는데

저 마음 깊은곳에서 "꼭 사야하나"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럼 한번 이야기 해보죠.

 

1. 쉬운 조정법

Dji fpv 드론은 3가지 비행모드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노멀(Normal), 스포츠(Sports), 매뉴얼(Mannual) 

노멀과 스포츠 모드에서는 매빅시리즈 드론처럼 안전하게 편하게 날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뉴얼 모드는 그야말로 1인칭 자유비행모드로 

오로지 나의 손가락 운동에 따라서 비행을 할수 있는 fpv 모드입니다.

이것은 초보 드론 조정자한테 딱 어울리는 조건입니다.

저도 fpv 드론으로 에어모드와 아크로모드에서 조정을 하고 있지만

각종 위치센서가 없는것과 특히 착륙할때 불안정한 착륙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이 dji fpv 드론은 노멀모드로 매빅시리즈 드론과 같이 쉽게 이착륙 할수 있습니다.

즉 dji fpv 드론을 구입하자마자 초보자도 바로 날리실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비상정지 및 호버링 기능

일반 fpv 드론은 호버링이 얼마나 힘드는지 잘 아실겁니다.

또한 각종 센서가 없어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기능도 없습니다. 

하지만 dji fpv 드론은 비상정지 버튼이 있어 

만일 비행중 제어 불능상태가 되면 즉시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 드론이 바로 공중에서 호버링 상태로 바뀝니다.

그 정지하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기체가 거의 90도로 세워지면서 급브레이크를 밟아 정지합니다.

따라서 아직 초보 드론조정자들한테  딱 어울리는 기능이네요.

dji fpv 드론에는 전방감지센서 2개, 하향감지센서 2개, ToF 센서 2개, 하단보조등 1개가 있습니다.

 

3. dji fpv 고글 v2

fpv 드론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글을 쓰고 1인칭 시점으로 비행을 한다는 겁니다.

저도 이 모습에 반해 드론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직접 새가 되어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 취미를 시작했죠.

하지만 안경을 쓰는 저에게는 고글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fpv 드론은 안경을 쓴 사람에게는 매우 불친절 합니다.

지금 판매중인 아날로그 고글은 안경을 쓴채로 고글을 쓸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글 내부에 안경도수와 같은 렌즈를 일반 안경점에서 구입을 하거나

본인이 직접 렌즈를 착용하거나 근시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도 렌즈를 끼고 날리는데 매번 비행을 할때마다 귀찮기도 합니다.

하지만 dji fpv용으로 개발된 고글은 안경을 쓴채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안경을 쓰고 고글을 보더라도 불편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fpv 드론을 날리더라도 이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

dji에서 나온 고글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이신 고글 빠이빠이~

 

 

4. dji fpv 콤보 가격

현재 dji fpv 콤보가 정가로 1,51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뿐이냐, 아니죠.

밧데리는 스펙상 20분이지만 매뉴얼 모드 시 약 7~8분 정도 날릴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드론보다는 2~3분 정도 더 날릴수 있지만

더 많은 밧데리가 필요하겠죠.

Dji fpv 플라이 모어 키트(밧데리 2개, 충전허브 1개 포함) 가 400,000원

날리다가 추락해 견적 나오면 수리해야 하니 거금 나가기 전에 

Dji Care Refresh 1년짜리로 229,000원

다 합쳐 2,144,000원이 지출이 됩니다.

 

현재 중고나라에서 dji fpv 콤보 미개봉 제품이 1,350,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그래도 거의 2백만원을 지출하게 됩니다.

일반 직장인으로 거금 2백만원을 취미를 위해 쓴다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오늘도 주식에서 몇만원 마이너스 되기라도 하면 얼마나 속이 쓰리는지

하물며 2백만원을 모을려고 마음 먹으면 몇달이 걸리는데....

쉽게 지갑이 안열립니다.

 

5. 드론 자격증

현재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2021년 3월부터 드론 무게에 따라 국가자격증이 1종에서 4종까지 세분화 되었습니다.

1종부터 4종까지 드론무게 입니다.

1종 무인동력장치 :   25kg 초과 ~ 150 kg

2종 무인동력장치 :  7kg ~ 25 kg

3종 무인동력장치 : 2kg ~ 7 kg

4종 무인동력장치 : 250g ~ 2 kg 이하

우리가 말하는 dji fpv 드론은 4종 무인동력장치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총 7차시(6시간소요) 강의를 듣고 시험문제를 풀어 60점이 넘어야 자격증이 나오게 됩니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홈페이에서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고 시험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교육사이트 : https://edu.kotsa.or.kr/user/Main.do

이것에서 회원가입 하시고 동영상 강의를 들으셔야 합니다.

동영상 강의는 재미없고 지루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험봐야하니 참고 다 보셔야 합니다.

6. 드론 조정 가능시간 및 장소

직장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내용입니다.

우선 드론은 하늘을 나는 기계이므로 사람이 없는곳, 장애물이 없는곳을 택해서 날리셔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북한과 휴전중이므로 무단으로 하늘을 나는 기계를 날릴 수 없습니다.

즉 어플에서 현재 내가 위치한곳이 드론을 날릴수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서울 전지역이 비행금지구역입니다.

즉 드론을 날릴려면 서울을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도 대도시 주변은 모두 피해야 하고 또한 비행금지구역에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경찰서나 군부대에 신고를 하고 날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드론은 밤에는 날릴수 없습니다.

즉 낮시간에 움직여서 드론을 날려야 하는데 과연 직장인이라면

평일에는 날리기 힘들고 주말에도 쉬기 바쁜데 드론 날리러 지방까지 가야 될까요.

그래서 결국 몇번 날려보지도 못하고 창고 한 구석에 쳐박혀 있다

중고나라에 올라오겠죠.

 

7. 결국 자유도가 강한 fpv 드론 요구

드론을 좀 날리시는 분들이나 초보인 분들한테 이 dji fpv 드론은 한번 가져보고 싶은 드론입니다.

하지만 fpv 드론을 잘 날리시는 분들한테는 결코 dji fpv 드론이 썩 좋은 드론은 아닙니다.

일반 fpv 드론보다 dji 드론은 속도도 떨어지고

자유도가 일반 fpv 드론보다 조금은 못합니다.

따라서 결국 드론을 좀 날린다는 생각이 든다면 마지막엔 dji fpv 드론은 매빅시리즈 처럼 

안전하게 영상을 찍는 용도로 밖에 사용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총 7가지 항목에 대해서 따져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항목들이 해당이 되시나요

저도 이글을 쓰고 냉정하게 따져봤습니다.

1번: 저는 1년정도 fpv 드론을 체험도 해봤고 현재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속 연습중입니다.

2번: 일반적인 fpv 드론을 날릴때 처음엔 에어모드로 날리다가 아크로 모드로 넘어가면 급작스러운 변화에 깜짝놀라 자세제어가 안되면 깜짝 놀랍니다. 이때 긴급제동이나 긴급 호버링 기능이 드론 파손을 막는데 한몫 하리라 봅니다.

3번: 안경을 쓰시는 분들한테는 dji fpv 고글이 필수입니다. 저 또한 이신 고글을 사용중인데 안경을 쓰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고글용 렌즈를 마칠려니 렌즈가공해주는 안경점 찾기도 힘들고 비용도 추가되겠죠.

4번: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5번: 교육듣다가 포기했습니다. 교육시간도 길고 평가시험도 너무 어렵네요. 교육내용도 어렵습니다. 요근래 가장 인내심을 필요로 한는 교육이네요.

6번:  서울에 살다보니 드론을 날릴려면 최소한 과천까지라도 가야 합니다. 주말엔 특히 육아를 해야되서 시간내기가 힘드네요

 

 

저의 입장에서 한번 살펴봤는데요. 어떠신가요?

여러분들도 비슷하지 않나요? 

네 그래서 저도 아직 dji fpv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만 대리 만족을 하고 있죠.

언젠가는 구매할지 모릅니다.

먼저자격증도 따야하고 구입비용도 마련해야 되겠죠. 

이 모든게 갖춰지면 어떻게든 날릴수 있게 시간을 내야 하겠죠.

그래서 아직은 잠시 보류중입니다.

반응형

메디블록(MED) 백신패스(여권) 투자 알아보자

 

 

 

요즘 코인시장이 아주 뜨겁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성 자금이 시장에 너무 많이 풀려서 부동산, 주식, 코인시장까지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한달전만해도 비트코인이 5천만원까지 오를때 1억까지 간다는 뉴스보도가 있었는데

정말 1억까지 이제 얼마남지 않았을 정도입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 7800만원선)

그래서 코인에 투자해볼까 생각하는데 너무 많은 코인이 시장에 올라와 있고 어떤 코인에 투자를 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한가지 메디블록을 알아볼까 합니다.

 

■ 메디블록(MED)과 백신패스(백신여권)

이번달 정부에서는 백신패스 즉 백신여권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여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국민에게 부여하는 일종의 증명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해킹과 도용을 방지하는 기술을 입힌 전자여권 입니다.

현재 전세계에서는 백신여권을 도입해 해외 입출국을 좀 더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4월 1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가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백신여권 도입을 발표했으며

4월중으로 백신여권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5월부터 자유롭게 여행갈 수 있을까 생각중이시겠지만 일단 백신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내 백신접종률은 현재 3% 수준입니다.

언제 제 차례까지 올까요?

 

■ 백신여권 도입관련 해외 현황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해외 입국을 확대하기 위해 백신여권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에서는 4월 9일 회의에서 유관기관 및 통신사들이 백신여권을 취급하기 위한 IT 인프라 구축을 마쳤으며

현재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중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백신여권을 발행하는 기준은 입국일 기준 최소 2주 전에 백신 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후 12개월이 지나지 않는 경우에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국은 지난달 QR 코드 스캔을 통해 백신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백신여권을 공개했습니다.

유렵연합도 6월 15일부터 백신여권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도 최근 백신여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백신여권 도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침해나 인권 침해 소지가 있어 반대한다고 합니다.

국제보건기구(WTO)도 백신접종에 대해 현재 누구나 평등하게 맞을수 있는 여건이 안되므로 지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 메디블록(MED)소개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의료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입니다.

2017년 ICO를 단행해 3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해 메디블록을 상장했습니다.

메디블록은 현재 의료기관 중심으로 여러곳에 저장되고 관리되고 있는 개인의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을 통해 개인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했습니다.

즉 환자들이 병원을 옮겨다닐때마다 똑같은 검사를 병원마다 해야하는 불편이 있는데요

이는 의료기관마다 개인 각각의 의료데이터를 따라 생성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불편요소인데요

이 같은 이유로 환자 개인이 의료정보의 주체가 되어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도록 메디블록이 설계가 되었습니다.

즉 기존 정보관리 주체를 의료정보시스템에서 개인으로 전환하여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게 바로 메디블록입니다.

 

■ 메디블록(MED) 호재

▶ 메디블록 메디패스 

4월 1일 메디블록이 메디패스를 통해 KB 손해보험과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 보험청구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KB손해보험 이용자가 메디패스를 통해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병원에서 받고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메디패스는 진료기록을 내려받고 10초안에 실손보험 청구를 할수 있도록 한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입니다.

메디패스는 현재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목포한국병원에서 진료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KB손해보험, 신한생명, 삼성화재 이용자가 진료 후 보험청구가 가능합니다.

메디패스는 현재 3차 대형병원 이외에도 1,2차 의료기관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 메디블록 백신여권 상용화

정세균 총리가 얼마전 발표했듯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백신여권 도입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곧 백신여권 어플리케이션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백신여권의 데이터 위변조,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블록체인이 바로 메디블록 이기 때문에 이 발표가 있은후 메디블록의 가격이 4배 급상승 했습니다.

메디블록은 또한 지난 3월 18일 백신접종 이력증명 서비스인 백신패스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백신패스는 질병관리청과 연동의료기관에 등록된 접종 이력을 모바일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번달 4월 안으로 메디패스를 통해 사용할수 있을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메디블록은 목적없는 다른 코인과 달리 현재 여러가지 호재가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특히 백신여권이 나온다면 그 시기에 따라 가격이 점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요즘같이 불안정한 코인투자 시기에 좀더 안정적으로 투자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PPT 문서  PDF 변환 방법 2가지

 

안녕하세요 겨우내입니다.

오늘은 PPT 문서를 PDF로 변환하는 방법 2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PT 문서를 PDF로 만드는 이유는

첫째, PPT 문서를 작성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 수정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PPT 문서를 PDF로 변환해서 배포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회사의 발표자료나 학회 발표나 논문제출을 위해 하기도 합니다.

둘째,  

 

 

반응형

■ 맥북 공장초기화 방법, 최신 OS로 초기화 하기

 

 

 

얼마전 맥북프로 M1 을 구입하게 되 기존 가지고 있던 2017 맥북프로를 중고로 내놓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맥북은 매번 최신 OS로 업그레이드를 해줘도 속도 저하는 크게 못느낄 정도로 최적화가 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죠.

저 같이 중간에 업그레이드를 하면 구형 맥북은 중고로 팔면 되니까요.

오늘은 맥북을 중고로 시장에 내놓을때 꼭 해야 하는 공장초기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왜 이글을 쓰냐면

제 맥북프로를 공장초기화 하다가 실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애플 지원페이지에 들어가 적절한 조치를 받아서 벽돌 맥북프로로 만들진 않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같은 실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례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맥북 프로 공장초기화 방법

우선 맥북에 남아있는 자료를 백업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공장초기화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를 없애고 

처음 맥북을 받아 본 상태로 컴퓨터를 돌려놓기 위해 하는것으로

중고로 타인에게 판매를 할 예정이시라면 반드시 공장초기화를 해놓으셔야 개인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첫째,  맥북에 들어있는 데이터는 아이클라우드나 기타 저장매체에 백업을 받아놓으세요

둘째, 맥북프로 공장초기화 시 접속할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 WiFi와 충전기를 반드시 꼽아 놓아야 합니다.

만일 전원 상실로 공장초기화 도중 노트북이 꺼져 버린다면 낭패를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준비를 내놓은 상태에서 맥북의 전원을 끕니다.

전원버튼을 눌러 맥북의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서 

command + R 버튼을 누룹니다.

command + R 버튼은 맥북을 초기화하는 명령어 입니다.

맥북이 켜지려고 할때 Command + R 버튼을 잘 눌러줘야 합니다.

타이밍이 안맞을때는 몇번 이 작업을 반복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전원이 껏다 켜지면서 아래와 같이 "맥OS 복구" 메세지가 화면에 뜹니다.

그럼 왼쪽 상단 메뉴 "복구지원" 메뉴를 클릭해 줍니다.

 복구지원 메뉴에서 "Mac 지우기" 버튼을 클릭해주면

오른쪽과 같이 "맥지우기" 화면이 나오고 모든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지워진다는 경고성 문구가 나타납니다.

모든 데이터는 옮겨 놓으셨죠??

그럼 과감히 현재의 맥북프로와 이별을 합니다. 

다시한번 " Mac 지우기 " 를 클릭해줍니다.

맥북은 공장초기화를 하기 위해 해당맥북이 출시되었을때 맥 OS를 다운받기 위해 와이파이를 찾습니다.

와이파이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선택한 와이파이를 통해 맥북을 초기화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밑에 보이는 것처름 30분이 남아있다고 적혀있지만

점점 늘어나더니 최종 1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충전기를 꼽고 공장초기화를 하셔야 합니다.

처리되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래 사진처럼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납니다.

맥 유틸리티 화면안 메뉴에는 

더 머신 백업으로부터 복원, 맥OS 설치, 온라인 도움말 얻기, 디스크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하드에 저장된 데이터가 다 지워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디스크 유틸리티"를 들어가 하드디스크를 확인합니다.

기본 OS 외에 기타 문서등의 파일등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모두 확인하셨다면 왼쪽 상단의 X를 눌러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맥OS 유틸리티 화면에서 맥 OS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2017년에 구입한 제 맥북프로는 당시 시에라 버전의 맥OS가 깔려 있었습니다.

Command+R을 눌러 초기화 하는 것은 공장초기화라는 말 그대로 당시 OS로 바뀌는 겁니다.

따라서 제 맥북도 과거 시에라 맥OS를 다운받아 설치를 시도합니다.

사용권계약에 대한 동의도 실시합니다.

순조롭게 맥OS 시에라를 설치하던것 같던 맥북은 설치할 수 없다는 메세지와 함께 그만 뻥나고 말았습니다.

화면에는 에러표시와 함께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더 이상 넘어갈수 없어 다시 컴퓨터를 껏다 키면서 Command+R 을 눌러보았습니다.

하지만 맥북은 다시 한번 위의 메세지를 띄우며 동작을 멈춰버립니다.

여기서 멈추면 맥북프로가 벽돌 맥북이 되겠죠.

그럼 애플서비스 매장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럴수 없기에 인테넷을 폭풍 검색해 봅니다.

자세히 보시면 에로메세지 창에 다음과 같은 웹주소가 나와 있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mac/startup 

해당 웹사이트로 들어가니 맥북 시동중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조치하여야 할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그곳에는 총 9개의 사례가 나와있으며 저같은 경우도 한가지 해결 방법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나와있는데로 다시한번 맥북전원을 껏다가 연결하면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절차대로 진행하면서 왜 제 맥북이 에러가 났을까 생각해보고 인터넷도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잘못된 단축키를 눌렀던 것입니다.

Command+R 버튼은 지금 어떤 맥 OS를 사용하던 공장초기화를 하면 과거 구입한 당시 맥 OS가 설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Big Sur 맥OS를 사용했지만 Command+R을 눌러 기존 맥북을 시에라 맥 OS로 바꾸려 했기 때문에

맥북에 에러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Control + Command + R 버튼을 눌러 줍니다.

이러면 맥북을 공장 초기화 하지만 최신 맥 OS를 설치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몇시간만에 2017년산 맥북프로를 공장초기화 할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최신 맥OS를 가진채 공장초기화가 되었습니다.

이제 새 주인만 찾으면 되는데

수요가 없어서 인지 거래하자는 메세지가 뜨질 않네요.

가격을 더 낮춰봐야 할듯 하네요.

지금까지 맥북 공장초기화 하면서 발생했던 에러메세지 해결과

맥북을 최신 OS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공장초기화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