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에게 듣는 볼보 S60 이야기 - 구입 상담

볼보 S60의 인기가 한창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유튜브 검색중에 볼보 s60의 시승기가 많이 올라와 있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저는 볼보 xc60 1세대 모델을 타고 있지만 볼보 s60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의 차를 바꿔드리거나, 아내의 차를 바꿔주는 그런 목적을 위해 한번 구매 상담을 받기로 했습니다.

더군다나 얼마전 카톡 메세지로 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한다는 메세지까지 왔기에 주저하지 않고 시승행사를 신청했습니다.

제가 일요일 찾아간곳은 볼보 서초 전시장입니다.



■ 볼보 서초전시장 방문

예술의 전당 앞으로 각종 수입차량 전시장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볼보 전시장은 4층건물을 모두 쓰는 전시장으로 내부는 하얀색으로 채광이 좋은 건물이었습니다.

시승행사를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을 1층에서부터 딜러분들이 윗층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도 약속한 딜러분과 만나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볼보 서초전시장은 2층에 볼보 s60과 s90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먼저 볼보 s60을 구경부터 했습니다. 처음 실물로 보는 모습이었는데 요즘 참 볼보차가 디자인이 아주 예쁘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하얀색의 볼보 s60의 외부 디자인은 전면부를 봤을때 세련되게 보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벤져스의 캐릭터를 대비한다면 왠지 노다쥬 아이언맨의 느낌입니다.

물론 헤드라이트의 애칭은 '토르의 망치' 이기는 하죠

노다쥬처럼 세련되면서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이랄까, 거기에 안전까지 추가한 모습이죠.

사실 볼보 s60을 유튜브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가서 딜러분에게 물어볼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 볼보 s60 T5 인스크립션 및 가격

2019년 볼보 s60은 더이상 디젤엔진 모델이 발매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마전 볼보 광고에서도 나왔죠. 볼보는 더이상 디젤엔진을 만들지 않는다고 말이죠.  

그래서 T5 가솔린 모델의 모멘텀과 T5 인스크립션 2가지 종류만 수입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스웨덴 현지나 미국보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볼보 차량이 1,000만원 가량 싸다고 하는데

이는 한국에 들어오는 s60 인스크립션이 거의 풀옵션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bowers & wilkins 스피커가 옵션품목이라 이것도 꽤나 비싸다고 합니다.

따라서 국내에 수입되는 풀옵션 차량을 기준으로 했을때 해외에서 1,000만원 가량 싸다는 이야기입니다.

           

s60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모델의 차이는

 

시트 가죽이 업그레이드 되었느냐, 통풍시트 및 맛사지 기능이 되느냐, bowers & wilkins 스피커가 들어가느냐, 자동차 휠이 어떤거냐 등  몇가지 옵션 차이가 있는것 외 크게 차이가 나는건 없습니다.

가격차가 6백만원 정도 나는데 옵션을 생각하면 6백만원 내고 이러한 기능이 들어가는게 훨씬 이익일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그렇게 생각해서인지 95%가 인스크립션을 구매계약 하신다고 합니다.

볼보코리아에서는 정책적으로도 모멘텀을 아주 조금만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어서

현재까지 볼보 s60 T5 모멘텀이 계약자에게 인도되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수입물량이 없어서 대기만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 볼보 s60 T5 특징

전면 계기판이 led 방식이고, 가운데에는 터치식 액정화면이 위치해 있습니다. 요즘 새로나온 차들의 특징이기도 하죠

  

아이폰은 터치식 액정화면과 바로 테더링이 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처음에 어플을 하나 깔아주고 인증을 해야 테더링이 된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살짝 불편한게 있네요.

시트는 엉뜨기능과 통풍기능 그리고 맛사지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뒷자리도 엉뜨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디오는 bowers & wilkins 스피커가 15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디오의 음질은 자타가 공인합니다. 막귀인 제가 들었을때도 음색이 아주 맑은 소리가 나는게 야~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트렁크도 꽤나 넓어 만일 골프장을 가신다면 충분히 짐이 다 들어갈것 같습니다.

단 자동 닫힘기능은 없습니다. 자동 닫힘기능은 s90에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볼보의 모든 안전기능은 모멘텀과 인스크립션에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자율주행 기능인 ACCS(어뎁티브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와 차선유지기능은 넘사벽입니다.

아마 벤츠나 BMW 보다 훨씬 안정적이며 부드럽습니다.

유튜버인 노보스인더스트리의 노사장님 자동차 시승기를 자주 청취하는데 그 노사장님도 볼보의 자율주행 기능은 아주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물론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테슬라와는 차이가 있겠죠.

지금 제 차인 XC60 1세대 모델도 ACCS 기능을 켜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신뢰도 약 90% 정도 믿고 갑니다.

정말 갑자기 끼어드는 차가 있거나 코너에서 급정거를 하지 않는 이상 볼보의 ACCS 기능은 정말 부드럽고 정확하게 기능을 해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제 xc60 보증기간 끝나면 2세대 xc60이나 V60 cc로 바꾸고 싶습니다.



■ 볼보 s60 T5 잠깐 시승기

차량 시승은 전시장 주변으로 아주 짧게 실시했습니다.

   

A코스, B코스 해서 차량의 상태 정도만 확인할 수 있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잠깐 동안의 시승동안에 차량의 오디오 음질을 느껴보고, 주행중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승차감, 운전모드 변경 시 가속감 등을 느껴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뒷자리에도 앉아봤는데 편하게 앉을 수 있었고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시트도 편하다고 하는데 사실 제차에서는 그렇게 느낄수가 없었는데 s60에서는 좀더 편하다는걸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시트포지션이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볼보 차량 구매 시 인도 시기

현재 볼보 차량의 인기가 많이 높아져 차를 받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딜러분이 말한 차량 인도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입니다.

▶ 볼보 xc40 , xc60 약 6개월 이상 :

발매된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고 고객층이 안정적으로 대기 하고 있어 장기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 볼보 V60 cc 약 1년 이상 :

발매된지 1년이 안되었고 수입량도 적은데다 인기도 높아 언제 인도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 볼보 S60 약 2개월 :

볼보 s60은 발매도 되기전 예약 대기가 1,000여건이 넘어 가장 핫한 차량이었으나 발매전 대기라 허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계약하면 2개월 이내 받아볼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검정색은 조금 더 빨리 받아 보실 수 있고 흰색은 조금더 대기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안정기에 들어서면 대기 기간이 오히려 늘어 날 수 있다고 하네요



■ 볼보 차량 구매 시 혜택

발매된지 얼마안된 신차인데다 인기도 좋아 혜택은 전혀 없다고 합니다.

딜러분이 사실 까놓고 얘기한다고 차량 한대 팔면 00만원 남는데 이거 저거 서비스 해드리면 가져가는게 별로 없다고 합니다.

사실 외제차 딜러분들 국산차 딜러분들보다 대우가 좋진 않다고 합니다. 차를 팔아도 별로 남는게 없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블랙박스, 볼보정품 하이패스, 썬팅은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등급이기 때문에 상위 등급의 제품들을 원하신다면 고객이 추가로 부담을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만일 차량을 할부로 구매한다고 한다면 신한카드와 재휴해 1년간 자동차 케어 상품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단 할부금액은 최소 2천만원 이상이여야 합니다.

자동차 케어 품목은 다음 2가지 입니다.

1. 타이어 무상교체 : 만일 1년안에 타이어에 빵구가 났다거나 하면 바로 무상교체 해준답니다.

'하지만 그닥 이런 일이 벌어질 일은 거의 없습니다.'

2. 차량에 15cm 이하의 스크레치 났을때 수리비용 지원 - 볼보 서비스센터는 아니고 제휴를 맺은 믿을만한 공업사에서 시공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경우는 가끔 있을 수 있습니다. 주차하면서 벽에 긇힌다든지 등'

혹시 일시불로 내시면서 위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할부로 처음 1개월만 이자를 내주시고 바로 1900만원을 갚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볼보에서 지원해주신다고 하네요.

100만원은 남겨놔야 서비스가 1년간 유지된다고 합니다.



■ 볼보 s60과 s90 비교

전시장 2층에는 볼보 s60과 s90이 같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2대를 모두 돌아 봤지만 차이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거 같았습니다.

단지 크기면에서 s90이 더 길게 느껴지고 뒷좌석이 더 넓다는것.

그리고 bowers & wilkins 스피커가 s60은 15개, s90은 19개가 들어간다는게 차이점입니다.

   

 

 

■ 볼보의 60시리즈

볼보의 60시리즈인 s60, V60 cc, xc60 모두 동일한 내부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 2,000cc 급으로 디젤이든 휘발유든 같은 엔진블럭을 사용합니다.

차량을 어떤 목적으로 타실지에 따라 세단인 s60을 탈지, 웨건인 V60 cc를 탈지, SUV인 xc60을 탈지 결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V60 cc 가 탐나네요. 가격이 xc60보다 싸고 4륜구동 시스템이 들어가 있고 트렁크도 xc60 보다 더 넓다고 합니다.

 

■ 결론

볼보는 디자인도 이쁘고 듬직하게 보이면서도 세련되게 보입니다.

길거리에 흔하게 달리는 BMW나 벤츠보다는 볼보가 희소성도 있으면서 차량도 좋아 더욱 한국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공도에서 속도를 즐기거나 할거 아니면 안정적으로 운전을 즐기시고 가족들을 위해 차량을 구매하신다고 하면 볼보도 좋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저도 나이든 부모님을 위해서나 아직은 운전이 서튼 아내를 위해 볼보 차량은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애써 주신 신주임님 감사드리고

고객들한테 이렇게 작은 행운의 상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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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폼 세차 - 세곡동 워시존]  가장 효율적인 스노우폼 셀프세차 방법

요즘 회사 주차장에 주차할 때 나무 밑에 주차를 했더니

새들이 똥을 엄청 많이도 쌉니다.

아마도 아침 화장실 일보는 곳이 우리 회사 주차장 나무위 인거 같습니다.

아이들과 가족여행을 가기 전 저희가족 패밀리카인 볼보 xc60을 세차하러 세차장에 들렸습니다.

세차는 주로 야간에 하는데 세곡동 워시존 셀프세차장을 이용합니다.

밤에 가면 멋진 차들이 많이 오셔서 세차들을 하시더군요



■ 스노우폼을 이용해 빨리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셀프 세차하는 방법

오늘 주제는 얼마전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 스노우폼 세차를 좀더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시도해봤습니다.

보통 워시존에서 셀프세차를 할 경우 만원 이상 충전을 하고 세차를 합니다.

 

저의 경우 워시존 셀프세차 순서는

1. 예비세척 실시(4,000원) -> 2. 스노우폼 세차(4,000원) -> 3. 휠 세정, 브러쉬로 유리창 세척(돈 안넣고 합니다)

 -> 4.  고압행굼(5,000원) 순으로 실시했으며

이렇게 평균잡아 약 13,000원 이상 돈이 사용되었습니다.



★ 저렴하게 셀프세차 하기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세차장으로 들어와서 먼저 휠에 세정제를 뿌려줍니다.

물론 잘 아시는 분은 휠이 아직 식기전에 뿌리면 안된다고 하는데 그냥 뿌립니다. 디스크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

그리고 쓰다남은 칫솔 같은 것으로 안딱인 부분을 잘 닦아 줍니다.

2. 4,000원을 넣고 바로 스노우폼을 뿌려줍니다.

스노우폼은 뿌려준후 5분정도 차를 세워놓아야 됩니다. 차 표면에 뭍은 오염물질이 스노우폼으로 인해 흘러내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브러시를 이용해 꼼꼼하게 유리창이나 모서리 부분을 잘 닦아 줍니다.

3. 5,000원을 넣고 고압행굼 버튼을 누릅니다.

깔금하게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차 상태를 확인 하니 기존 방법대로 하나 지금 이 방법대로 하나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기존에는 13,000원정도 들어갔다면 이번에는 9,000원만 들어가면 외부세차는 끝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세곡동 '워시존 강남점' 셀프세차장

세곡동에 위치한 워시존은 24시간 셀프세차장입니다.

 

강남에 위치해 있다보니 오늘 밤에도 포르쉐, g바겐, 벤츠, BMW 등 다양한 차들이 와서 세차를 합니다.

세곡동 워시존은 100% 수돗물을 이용한 세차장으로

이제 추운 겨울도 다가오는데 미온수가 나옵니다. 걸레 빨때 손시럽지는 않습니다.

세차는 기본 3,000원을 넣어야 할 수 있고 스노우폼이나 왁스등을 할때는 시간이 더 작습니다.

4,000원을 넣고 스노우폼을 사용할 때는 우선 재빠르게 차에 스노우폼을 한바퀴 뿌려준다음

시간이 남으면 조금 더 뿌려주시면 됩니다.

세곡동 워시존은 세차카드를 사용합니다.

기본 만원을 충전하시면 자동으로 11,000원이 충전되는 서비스를 진행중입니다.

현금 충전금액의 10%를 더 추가로 충전해주니 세차카드를 사용하시는게 더 이득입니다.

세차장도 넓고 닦을 수 있는 주차장도 넓은 편이어서 강남 근처에 이만한 셀프세차장은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간밤에 이렇게 차를 깨끗이 세차를 하고

가족들과 같이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황당한건 여행갔던 여행지에서도 나무 밑에 주차를 했더니

또 갈매기들이 나무위에서 큼지막하게 실례를 해놨다는 겁니다.

주말에 다시 한번 세차하러 갔다와야 할거 같습니댜. "이런 변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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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식 볼보 xc60 와이퍼 셀프 교체기

얼마전 까지 남부 지방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아침 출근시간에 차를 타고 출근하는데

유리창에 빗물이 쭉쭉 흘러내리고 

와이퍼도 성능이 많이 떨어져 제대로 닦이지 않는 겁니다.

얼마전 제 글을 보면

유리창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에 대한 글이 있을 겁니다.

나름 비싸다고 소문난 제품으로

여름이 오기전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까지 했는데

오늘 비가오니 대충 이론 모양새입니다.

유막제거하고 발수코팅까지 한지 2달정도 밖에 

안된거 같은데 유리창 위에서 물이 주룩주룩 흘러내립니다.

원래는 물방울이 맺혀 튕겨나가야 되는데

물이 유리창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어찌 되었든 와이퍼의 성능도 많이 떨어져 

와이퍼를 바꾸고자 마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트에는 볼보에 맞는 와이퍼가 없었습니다.

이 많은 와이퍼들 중에 볼보 차량에 맞는게 없다니..

한참을 둘러본 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수입차용 와이퍼라고 한 종류가 있었지만

제 차량에 맞을거라고 보장을 할수 없었기에

구입을 안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정보

와이퍼가 이런 증상이 발생되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 와이퍼 교체 할때

1. 와이퍼 한 후 가는 선들이 차에 남아있을때

2. 와이퍼 구동 중에 튕기거나 건너 뛰는 현상이 발생 할때

3. 큰 얼룩이 남을때

4. 끼기긱 같은 큰 소음이 발생할때

저 같은 경우는 큰 얼룩이 남을때 같습니다.

결국 마트를 나와 집으로 와 볼보순정 와이퍼를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있어 그곳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v8 max 라는 네이버내 쇼핑몰로

국내외 차종 와이퍼가 모두 구비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주문하고 바로 이튿날 받아 볼수 있었습니다.



■ 볼보 xc60 와이퍼 배송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자 다음날 이렇게 포장이 잘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포장지 박스 안에는 다시 와이퍼가 들어있는 박스가 들어있습니다.

안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와이퍼가 한개씩 들어 있습니다.



■ 볼보 xc60 와이퍼 사이즈

와이퍼 연결 아답터 타입은 S590 타입으로

xc60 14년부터 17년 8월 생산된 New xc60 차량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운전석은 650mm(26인치), 조수석은  500mm(20인치) 입니다.

The New XC60도 같은 크기 입니다

하지만 와이퍼에서 워셔액이 나오는 매직비전 컨트롤 기능이 있는

와이퍼이기 때문에 전용 와이퍼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 New XC60 와이퍼 교체방법

서론이 길었는데요

xc60 와이퍼 교체 방법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뺄때는 버튼을 누른채로 당겨서 빼고

와이퍼를 끼울때는 약간 기울여서 뒷부분 홈에 잘 맞쳐 끼우고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이 2가지 있습니다.

첫째 조수석쪽 와이퍼를 빼신다음 와이퍼 암을 내려놓으실때

유리창 파손이 가지 않도록 조심히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아니면 미리 수건등 부드러운 천을 깔고 그 위에

와이퍼 암을 조심히 내려놓으셔야 파손의 위험이 없습니다.

조수석쪽 새 와이퍼 비교 사진입니다.

모두 순정 와이퍼 입니다,

생산지는 중국이네요.



그리고 두번재로 주의 하실 점은

운전석쪽 와이퍼 교체 시 와이퍼의 위치입니다.

정상 위치에 있는 와이퍼는 교체 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운전석쪽 와이퍼는 세워서 교체를 해야하는데

우선 차의 전원을 on 상태(브리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와이퍼를 동작시켜 와이퍼를 세운다음

시동 버튼을 다시 눌러 차량의 전원을 off 상태로 만듭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와이퍼의 위치가 됩니다.

와이퍼를 세운 상태에서 교체 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쇠로된 와이퍼 암이 유리창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내려 놓으실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와이퍼를 아답터에 끼울 때 다음과 같이 홈을 잘 맞쳐

끼우셔야 합니다.

모두 와이퍼를 끼우고 와셔액을 뿌려 닦아보니

아주 잘 닦입니다.

오래된 와이퍼 때문에 비오면 앞 시야가 가려져

운전하기가 어려웠는데

새 와이퍼로 교체하니 잘 닦입니다.

와이퍼는 2년마다 한번씩은 꼭 바꿔주야 할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 동영상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시면

완벽하게 와이퍼를 혼자 교체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볼보 new xc60 와이퍼 교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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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쌍용 베리뉴 티볼리 결함 발생 - 레몬법 적용 받을까?

2019년 쌍용자동차의 베리뉴 티볼리 신차에서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들려오고 있습니다.

또한 티볼리 동호회에서도 베리뉴 티볼리에서 중대한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고 회원들끼리 사례를 올리고 있는데요

국내 처음으로 레몬법 적용을 받아 차량 교환등이 가능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 한국형 레몬법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시행되고 있으며 구매후 1년 이내에 같은 고장이 반복되면 차량 제조사가 자동차를 교환 또는 환불을 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강제성은 없어 제조사가 계약서에 교환 또는 환불에 대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넣지 않으면 효력이 없습니다.

2019년 7월 22일 현재 국내 자동차 완성업체인 현대기아, 삼성르노, 쌍용, 한국GM이 한국형 레몬법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2019년 베리뉴 티볼리 결함

2019년형 베리뉴 티볼리 신차에서 차량의 가속페달에 결함이 있다는 소식이 티볼리 동호회와 언론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떤 티볼리 차주는 신차를 인수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중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고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나온 베리뉴 티볼리의 결함을 정리해봤습니다.



1. 정차후 가속페달 먹통

운행중 신호등이나 언덕길에서 정차 후 출발하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으면 엔진 RPM도 안올라가고 차량이 출발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시동이 꺼져있을때 엑셀을 밟는 것처럼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엑셀을 끝까지 밟으면 어떨때는 급발진 처럼 차가 튕겨나갑니다.

엑셀이 말을 안듣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언론매체에서 실제 차량을 가지고 30분간 운행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런 현상이 열번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2. 반응속도 느린 엑셀

이것도 티볼리 동호회에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커브길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어갈때 일단 감속을 했다가 커브길을 돌아나갈때쯤 다시 가속을 하는데 이때 엑셀의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겁니다.

나는 이미 엑셀을 밟고 있지만 바로 반응을 하는게 아니라 시간적으로 1~2 초 정도 있다가 반응을 한다는 겁니다.

이게 짧은 시간인거 같지만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엑셀이 반응이 느리다는것을 쉽게 느끼실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운전중 매우 답답하다고 느끼실겁니다.


3. 차량 문 덜닫힘

이건 아마도 새차라 그럴것 같습니다. 저도 스파크 뽑은지 3년째인데 문을 살살 닫으면 잘 안닫힙니다. 꽝 닫아야 문이 닫히죠. 

좀더 길을 들이면 잘 닫히리라 봅니다. 문제라면 차문이 가벼워서 그럴수 있겠죠. 중대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베리뉴 티볼리의 가장 큰 문제는 엑셀이 먹통되는 사안인거 같습니다.

차량이 발매된지 얼마 안되지만 이미 같은 결함으로 접수된 피해사례가 5건이 넘어서 국토부에서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직원 분들이 티볼리 차주들을 만나고 있다고 하니 주행실험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을 확인하고 리콜을 결정하는 본조사에 착수할 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베리뉴 티볼리 한국형 레몬법 적용가능? 

쌍용자동차는 품질에 자신감도 있고 티볼리의 인기가 높아서 한국형 레몬법에 적극 지지를 보내고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요즘 티볼리 문제들에 대한 쌍용자동차의 태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베리뉴 티볼리가 한국형 레몬법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년이내 구입한 신차에서 차량엑셀 먹통 증상이 반복될때 계약서에 명시된 바에 따라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할겁니다.

단 계약서에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작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차량 계약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쌍용자동차도 한국형 레몬법에 지지를 보내고 동참한다고 했는데 계약서에 명시가 안되어 있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말로만 지지를 보내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면 한국형 레몬법은 실효가 없는 법이겠지요.


지난번 티볼리 누유 사태도 결국 쌍용자동차가 리콜을 실시함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번 사태도 리콜을 통해 마무리 한다면 한국형 레몬법 적용은 앞으로도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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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막제거] 장마철 대비 글라코 제품을 이용한 유막제거제 및 발수코팅제  사용 후기

자동차를 신차로 구입해서 이제 2년이 조금 넘어갑니다. 처음엔 유리막 코팅도 해서 비가 오면 유리창에 빗물이 차가 달리기만 해도 날아가서 와이퍼로 닦을 필요도 없을 정도로 발수코팅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비가 오면 밤에는 앞이 잘 안보일정도로 빗물 때문에 보이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와이퍼를 갈아야 하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바로 유리창에 생긴 유막이 원인 이었습니다. 유리창은 차밖의 오염물질들이 부딪치는 1차 방어막입니다. 따라서 기름때 등 유막이 형성됩니다. 그 유막으로 인해 물이 튀기면 와이퍼질을 해도 잘 닦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름 인터넷을 검색해 유막을 제거하는 비법을 찾아봤는데요 결론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쓰는것으로 결정하고 인터넷 최저가를 통해 유막제거제와 발수코팅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나름 이름도 있고 성능도 뛰어나다는 글라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 글라코 유막제거제 : G-47 

■ 글라코 발수코팅제 : G-19 불소피막 코팅제

인터넷 최저가로 22870원에 구입했고 유막제거제인 글라코 G-47 과 글라코 발수코팅제 G-19 세트상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추가로 비닐장갑 1개와 극세사 수건이 무료 제공됩니다.

" 유막제거제 및 발수코팅제 사용 방법 " 

작업시간 : 세차 + 유막제거작업 + 발수코팅제 도포 총 1시간 30분 이내 소요



1. 우선 유리창 세차를 하셔야 합니다.

유리창에 붙은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야 유막제거 작업시 이물질로 인해 유리창에 흠집이 나지 않습니다. 결국 유막제거제는 유리창의 유막을 한껍질 벗겨내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이물질이 있다면 유리창에 흠집이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셀프세차장 가서 우선 기본요금으로 유리창만 세차를 하였습니다. 

그런다음 차를 바깥으로 빼서 유리창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참고로 유막제거작업 등을 셀프세차장에서 할때는 밤늦은 시간 또는 새벽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복잡한 시간에 하시면 장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민폐를 끼칠수 있습니다.



2. 글라코 유막제거제 G-47을 이용해 유리창 전체에 도포하고 문지릅니다.

세차후 유리창은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그리고 유리창에 적당량 유막제거제를 묻힌다음 적당한 압력으로 유리창을 문질러 줍니다. 이때 빠진곳이 없이 총 3회 정도 문질러 줍니다. 

유리창에 골고루 유막제거제를 바르고 유막이 완전히 제거가 되었다면 유막제거제가 안묻은 곳이 없이 꼼꼼히 발라진게 보이실 겁니다.

여자분이 하시기에는 조금 힘이 드실수 있습니다. 저도 총 3회 반복하니 손에 힘이 없더군요. 그리고 도포시 주의점은 옷이나 손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막제거제 성분이 산화세륨 성분으로 몸이나 옷에 닿으면 좋은 성분은 아니기 때문에 도포작업 등을 할 시에는 반드시 장갑 등을 끼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유리창과 맞닿은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의 차체에 묻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만일 묻었다면 세차시에 깨끗이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제대로 세차가 안되면 자국이 남기 때문입니다.

저는 차량 전면 유리창, 뒷면 유리창, 운전석 및 보조석 유리창에 도포하였습니다. 뒷유리창은 제외 했구요.

앞유리창 도포한 모습인데 나중에 물뿌릴때 보니 맨 위쪽과 아래쪽이 꼼꼼히 안발라져 물을 뿌리면 거기만 잘 안 흘러내리더군요. 작업 하실때 꼭 꼼꼼히 바르셔야 합니다.



3. 유막제거 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세차를 합니다.

유막제거 작업이 끝났으면 가급적 빨리 세차를 하셔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데로 플라스틱이나 고무에 별로 안좋기 때문에 물로 빨리 씻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한가한 시간대 셀프세차장을 이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세차를 마친후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차량을 닦아 줍니다. 



4. 차가 건조가 끝나면 글라코 발수코팅제 G-19를 이용해 코팅을 합니다.

글라코 G-19 발수코팅제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일반 발수코팅제에 비해 6배 수명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설명서에는 1년정도 발수코팅이 된다고 하니 매번 주기적으로 코팅제를 안발라도 될거 같습니다.

유막제거제 도포 방식과 마찬가지로 차량 유리창에 꼼꼼히 도포를 해줍니다. 도포할때 골고루 일정량이 코팅이 될수 있도록 잘 펴발라줍니다.

발수코팅제는 차량의 앞, 뒤 유리창과 백미러, 운전석 및 보조석 유리창에 모두 도포하였습니다.

모든 도포가 끝났다면 도포된 발수코팅제가 유리창에 잘 코팅이 될 수 있도록 10여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10여분 후 극세사 수건으로 유리창에 도포된 코팅제를 잘 닦아줍니다. 불소성분이 들어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수건에 하얀 가루가 묻어 납니다. 잘 털면서 유리창을 닦아야 하얀가루가 유리창에 안남습니다.

수건으로 유리창을 모두 닦아주었으면 이제 12시간 이상 주차장에서 말려주셔야 합니다. 

저도 발수가 잘되는지 유리창에 물을 뿌려보고 싶었지만 코팅후 12시간 정도 말려주셔야 더욱 오래간다고 합니다. 만일 작업 후 바로 비가 온다면 제대로 발수된 유리창을 보실 수 있겠지만 발수성능이 오래 가진 않겠죠.

12시가 넘어가는 밤중에 저는 유막제거와 발수코팅 작업을 하러 왔지만 이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세차나 저같이 발수코팅하러 오신분들도 있네요.

이제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세차를 대충해서 검은차량이 스크레치가 많이 가있네요. 정말 검정색 차량 관리하기 힘듭니다. 다음번엔 절대 검정색 차량 못살거 같습니다. 세차비며 관리비가 흰색이나 은색차량보다 2배는 더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사용용량은 글라코 유막제거제 1통으로 볼보 xc60  앞뒤유리창, 운전석 및 보조석 유리창과 스파크 앞뒤유리창, 운전석 및 보조석 유리창에 대해 유막제거 하였고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습니다.



불소발수코팅제 G-19 사용은 볼보 xc60 앞뒤유리창, 운전석 및 보조석 유리창, 백미러에 대해 실시했고, 스파크 앞뒤유리창, 운전석 미 보조석 유리창 도포중 거의 소진했습니다. 유막제거제 보다는 용량이 작기 때문입니다.

차량 2대를 하기에는 발수코팅제는 용량이 조금 작은거 같습니다.

아직 비가 오기전인데 비가 오면 어떨지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수코팅제가 워낙 효과가 좋아서 차량이 60km 이상 달리면 와이퍼 조작 없이 물이 다 날라간다고 하니 확인 해봐야 겠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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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 지자체 우대제도 시행

얼마전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접촉사고가 났다고 연락이 온적 있습니다. 다행히 단순 접촉사고여서 보험으로 처리하였으나 이제 나이가 드신만큼 운전면허증을 반납하시는게 낫지 않나 조심히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면허증 반납을 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것도 있고 우대제도도 있으니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버지 입장에선 이제 운전도 할수 없는 나이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실까봐 염려도 되었구요.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고령 운전자 분들에 의한 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고령화 되가다 보니 고령의 운전자가 늘어나서도 그럴겁니다. 


고령운전자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도로 표지판, 신호등을 판단하는 시력, 주의력, 판단력이 전체적으로 저하되 각종 돌발상황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사 사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도 운전중 정신을 잃는 사고나 있었습니다.

따라서 고령운전자와 일반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여러가지 제도가 시행중입니다.



"75세 이상 운전자 적성검사 및 교육 시행"

75세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및 정부에서는 2019년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적성검사가 매 5년에서 매 3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2시간의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교육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접수하시고 무료로 교육 받으시면 됩니다.

일본의 경우는 75세 이상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치매검사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일찍이 1998년부터 각종 혜택을 주면서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을 받기 위해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우대제도를 시행중입니다. 일례로 교통승차권을 지급한다든지 상업시설 할인등의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지역 지자체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자에 대한 우대제도 시행

1. 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월15일부터 7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2주만에 3,000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서울시와 별도로 10만원 교통선불카드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2. 부산시

부산시에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10만원 교통카드와 함께 병원, 음식점, 안경점, 노인용품점 등 할인혜택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5천명 넘게 운전면허를 반납하였고 부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2%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3. 진주시

진주시에서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반납자에게는 시내버스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4. 경기도

경기도에서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전북무주

전북무주에서도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교통안전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1회 교육받으러 가기가 귀찮아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싶겠습니다. 

6. 경상북도

경상북도에서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를 도입했으며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7.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반납자에게는 10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매우 긍적적이어서 반납자가 상당한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이 제도를 이용해 운전면허를 반납한 사람이 7,346명으로 대상자 1만1913명 중 62%에 해당 한다고 합니다.

고령자 분들이 자신의 안전 뿐만 아니라 도로위 일반운전자, 보행인들의 안전을 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면허증 반납장소는 가까운 경찰서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반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령운전자 안전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령운전자 안전수칙

1. 돌발상황에 대비한 방어운전 실시

2. 운전중 핸드폰 사용금지 : 운전중 핸드폰 문자수신, 전화, DMB 시청은 음주운전보다 위험합니다. 특히 핸드폰 사용중 바닥에 떨어뜨려 줍다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일반운전자도 해달될거 같습니다.

3. 라디오 볼륨 줄이기

4.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5. 후방카메라, 후방거울 사용

6. 운전중 좌석을 높여 시야 확보하기 - 녹내장이 있는 경우 차선변경이나 교차로 진입 시 시야 확보에 어렵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고령의 운전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고 일반 운전자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인거 같습니다.

나이가 드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운전대를 놓는게 여간 서운한게 아니겠지만 건강도 유지하면서 조금 더 안전하게 오래 운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건이 안되면 운전대를 미련없이 놔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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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리콜] 볼보 XC60 서초서비스센터 리콜 방문기

볼보 xc60을 운행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2세대 xc60도 나오고 xc40, s90, v90 cc, v60 cc 등 볼보에서도 많은 신차가 발매가 되었습니다.

볼보 메이커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xc60이나 xc40은 몇달을 기다려야 겨우 받아볼수 있는 인기차종이 되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메이커라 더욱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 2만킬로미터 주행중인데 어느날 볼보에서 이런 우편물이 날라왔습니다.

볼보에서 날라온 무상수리통지 즉 리콜 통지문이었습니다. 대상은 xc60으로 해당년도에 판매된 xc60 모델에 한했습니다.

리콜내용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볼보 측에서는 자발적 리콜로 문제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작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서초볼보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에는 볼보 xc40과 2세대 xc60이 먼저 들어와 있네요. 제차도 2세대 xc60 옆에 자리 잡았습니다. 뒷모습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서초볼보 서비스센터는 코오롱모터스에서 운영하고 서비스 건물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건물내에서 왠만한 판금 도색까지 모두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여나 사고등으로 차량 파손시에도 이곳에서 수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객 휴게실은 항상 향기가 가득하고 무료 음료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서비스 구역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얼쩡거리자 정비기사님이 서비스 구역은 위험하니 휴게실에서 기다리시라고 부탁하네요. 



" xc60 자발적 리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1. 차량 문제점

xc60 엔진경고등 발생에 따라 볼보에서는 자발적 리콜 시행

 

2. 리콜내용

볼보 주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약 45분 소요



3. 리콜 후 문제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 차량에 문제가 있어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문제가 숨어있었던 반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는 실제 차량에 문제가 있는 이상 증세를 표시해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고등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볼보 서비스센터로 다시 입고하셔야 합니다.

 

약 40여분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노트북과 제 차량이 와이파이로 연결 되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동안 겨울내 가동안한 에어컨 운행해보니 냄새가 너무 나서 에어컨 필터 셀프로 교체할 수 없냐고 물어보니 개인이 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차량과 달리 볼보 차량은 에어컨 필터박스가 보조석 발 밑부분에 있어서 고개를 숙이고 어렵게 작업을 해야해서 일반 정비기사님들도 애를 먹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셀프로 하는 것은 패스 할려고 합니다.

에어컨 냄새 나는 부분은 별도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타이어 공기압 등을 체크하고 차량은 출고가 되었습니다. 기분 좋게 서비스를 받고 집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후 다시 차량에 경고가 발생합니다.

" Book time for maintenance"

15,000km 정기 서비스를 알려주는 경고등이 클리어 되지 않아 다시 발생하는 건지 아니면 30,000km 정기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는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서비스센터를 한번 더 방문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볼보 xc60 리콜을 위한 볼보서초서비스센터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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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봄맞이 알뜰 구입

우리회사에 수입자동차 오너가 1명 또 늘었습니다. 보수적인 회사스타일상 넉넉히 사시는 분들도 수입차를 잘 안타시는 분위기인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런거에 구애를 잘 받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럼 저도 젊은 축에 들어가나요 흠흠..


어찌 되었든 저의 충고(?)와 폭넓은 자동차 지식으로 사실 랜드로버 사의 자동차에 대해 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관심을 가졌던 차는 레인지로버 벨라였습니다. 하지만 벨라는 워낙 고가여서 구입하기에는 쉽지 않았지만 레인지로버 이보크나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시권에 들어오긴 했던 차들입니다.



저도 볼보 xc60과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고 그 당시 좀더 할인이 많이 되었던 xc60을 구입하게 되었죠.


일단 각설하고 저희 직원은 특이하게 투싼 휘발유차를 탔습니다. 하지만 중고년수가 될수록 세타엔진의 결함(?) 때문인지 휘발유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시동키면 경운기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분당 수입차 전시장 거리에서 구경이나 하고 가자라는 생각에 랜드로버 매장을 들어갔는데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무려 1,200만원 할인해 준다는 이야기에 덜컥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고민도 했다고 합니다. 일명 랜드로버 사의 고질적인 잔고장 및 서비스 엉망에 대해 나름 고민을 했는데 차가격이 6,000만원이 넘는데 1,200만원 할인해준다는 이야기에 원래 차가격은 생각 안하고 엄청 깍아준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합니다. 

곧 결혼도 해야하는 친구인데 집 전세를 포기하고 차를 좋은거 타기로 했다고 합니다. 역시 젊은 친구들 집보다는 차인거 같네요.

어찌되었든 딜러분과 추가적으로 할인을 해달라고 말을 꺼냈는데 100만원 선뜻 더 깍아준다고 해서 결국 1,300만원 할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1,300만원 할인해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랜드로버에서 이렇게 할인을 해줄수 있었던 이유는 1세대 디스커버리 스포츠 모델이 이제 모델 체인지를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봄맞이 프로모션까지 들어가서 어마어마하게 할인을 해줬네요. 제가 차량 구입할때만 해도 300만원에서 500만원 할인해달라고 해도 할인 안해줬는데 말입니다.

그럼 저희 직원이 느낀 자동차 구입후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외관

일단 두말할 나위없이 멋집니다. 흰색의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말그대로 궁극의 디자인입니다. 아주 멋지죠. - 저희 직원생각

하지만 제가 볼때는 멋진 디자인 빼고는 내세울게 없습니다. 그냥 멋진 차죠. 물론 그 멋때문에 저도 한때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살려고 했었습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타이어가 끼워져 있습니다. 

   



2. 성능

예전에 투싼 탈때는 회사 언덕길 오를때 엔진 터질것 같은 소음과 차체 떨림으로 내가 휘발유차를 타고 있는건가 의심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악셀레이터의 묵직함과 함께 쭉 나가는 운동성능 그리고 정숙성 등에 대해서 아주 만족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더해졌으니 아주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3. 내부

차량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중 네비게이션도 칙칙하지 않고 지도가 충실하게 나와있고 랜드로버 특징인 기어 셀텍터도 둥근형태의 기어 셀렉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터콘솔도 직관적이면서 심플하게 위치해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으로는 주차시 어라운드뷰 기능이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크루즈컨트럴 기능만 있어 고속도로에서 크루즈기능 시 가다서다 기능을 못하고 속도에 맞쳐서만 주행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모두 ACC 즉 어뎁티브크루즈컨트롤 기능이 들어가 있어 주행중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주행할 수 있는데 이것또한 아쉽네요.

그리고 차량 스피커는 메르디앙 오디오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2열 좌석에는 일명 엉뜨 열선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겨울에 2열에 앉는 승객을 위해서 좋은 기능입니다. 또한 2열 공기조화설비는 필러쪽에 나있어 여름에 냉풍을 얼굴로 바로 받을 수 있어 이것 또한 좋은 구조 입니다.

    

그리고 2열 좌석을 접고 펴는 버튼이 트렁크쪽에 달려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당기면 2열 좌석이 폴딩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 점은 2열 좌석이 앞뒤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2열 바닥에 슬리이드 레일이 깔려 있어 2열좌석이 앞 뒤로 움직일 수가 있으니 굉장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4. 트렁크

트렁크는 그 체급의 SUV 차량정도의 트렁크 크기를 갖고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트렁크 입니다. 

종합적으로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SUV 차량으로 기본기를 갖춘 차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한껏 멋을 부렸지만 차체의 튼튼함, 사륜구동의 오프로드 주행성능, 넓은 트렁크, 묵직한 엔진 운동 성능 등 기본기에 충실한 차량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가격적으로 1,300만원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었던 차였던거 같습니다.

3월 프로모션은 끝났기에 더 이상은 이렇게 큰 할인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만일 이 차량을 구입할려고 했다면 좋은 기회를 놓친거 같습니다.

2019년 후반기에 2020 이보크 모델이 새로 모델체인지 되기 때문에 곧 이보크도 대대적인 행사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상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구입한 저희 직원의 구입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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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달라진 2019 소나타 dn8 - 충돌테스트 볼보와 비교하다

2019년 모든것이 바뀐 소나타가 탄생했습니다. 광고에서처럼 소나타라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걸 바꾸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말이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1. 3세대 플랫폼 사용 



이번 2019년 소나타 dn8은 차체 기본 골격인 플랫폼이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차체의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3세대 플랫폼을 다시 짜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엔진룸을 다중 골격구조로 만들어 소나타 기존차보다 차체 강도를 10% 향상하고 차체 무게를 55kg 경량화 했습니다.

그리고 숏오버행과 휠베이스를 확 넓혀 탑승자의 공간을 확보하였고 차체는 낮게 제작하였습니다. 휠베이스의 공간은 그랜저와 비교해 약 5mm 작은 2,840mm로 그랜저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3세대 플랫폼 사용으로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글의  뒷쪽에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차량의 충돌테스트와 비교해보고 기존 제네시스 차량의 충돌테스트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2. 디자인

2019년 소나타 dn8의 디자인은 정말 젊어지고 싶다라는 욕망이 표출된 차량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원래 소나타는 30~40대 좀 중년의 아빠나 남편이 구입하는 보편적인 차량입니다. 중산층이 많이 타는 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소나타 dn8의 디자인은 20대 젊은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주간주행등은 본넷까지 뻗은 크롬라인 끝자락에서 시작해 전조등을 감싸고 있는 구조로 굉장히 독특한 구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롬이 너무 과하게 본넷까지 온게 아닌가 싶지만 저도 나이를 먹은지라 젊은이들이 생각하면 굉장히 스포티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소나타 dn8의 옆라인에 들어간 캐릭터 라인은 제가 본 역대 소나타 중 최고인거 같습니다. 캐릭터 라인이 살아있다는 느낌이고 굉장히 입체적인 라인입니다. 막 디자인되 나온 따끈따끈한 캐릭터 라인입니다.

2019 소나타 dn8의 타이어도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소나타 발표회장에 나온 소나타 들은 모두 피제로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뒷모습인데요 소나타 dn8을 약간 사선에서 보면 뒷부분 c필러가 바로 떨어지는 쿠페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서 보면 선이 유리창을 지나 트렁크를 따라 내려오다가 뒤부분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올라가 있는 부분이 윙이 달려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조금 논란이 되고 있는 뒷브레이크 등 모습인데요. 저도 소나타 dn8의 뒷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시빅을 많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차들이 어떤 차를 배낀다기 보다는 트랜드를 따라 디자인되다 보니 비슷하게 디자인될수도 있습니다.

뒷 머플러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겉에서 보이진 않습니다.

 

 

3. 실내

아직 2019 소나타 dn8을 시승해 보진 못했지만 굉장히 조용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뒷자석은 넓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무릅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차체가 낮아져서 앉은 키가 큰 사람이 타면 머리가 약간 천장에 닿기도 합니다. 뒷자리 승차감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4. 안전 - 충돌테스트

먼저 일반적인 현대차의 충돌테스트에서는 대부분의 차가 very good 점수를 따고 있습니다. 요즘 차량은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다 스몰오버랩 테스트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네시스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따고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충돌후 차가 돌아버린다는 점입니다. 고속도로 상에서 또는 편도 2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차량이 충돌 후 옆으로 돌아서 정지한다면 뒤 따르는 차량에 의해 차량의 옆부분에 2차 충돌할 여지가 많습니다. 만일 1차 충돌에서 안전하게 보호가 되었다 하더라도 2차 충돌이 차량의 옆면에 있다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에 대명사인 볼보차량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보듯이 차량이 1차 충돌후 비켜나가서 그냥 쭉 전진합니다. 그럼 뒤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하더라도 직진 중 추돌하기 때문에 훨씬 덜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이번에 2019 소나타 dn8은 3세대 플랫폼을 제작하면서 이부분까지 신경을 썻습니다. 바로 볼보 차량처럼 스몰오버랩 테스트 시에 1차 충돌 후 차량이 돌지 않고 직진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제네시스와 비교해 본다면 제네시스는 1차 충돌후 돌아버리지만 소나타는 충돌 후에도 그대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게 바로 이번 소나타의 혁신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부나 내부 디자인은 우리나라 차가 알아줍니다. 하지만 안전면에서 항상 수출용이나 내수용이냐 등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보여준 충돌테스트만 본다면 정말 혁신을 한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칭찬받아야 할거 같네요.

한층 더 안전해진 2019 소나타 dn8 이제 발매가 시작되는데요 다른 결함 없이 도로위를 안전하게 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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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가스차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그래서 3월26일부터 일반인들도 가스차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3월25일 정부에서는 국무회의를 통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일반인들도 가스차 즉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정이 되었습니다.



과거 가스차량은 택시, 렌트카, 장애인용으로만 구입이 가능했으나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탈 디젤정책으로 변함에 따라 디젤차를 대체할 차량으로 가스차의 규제를 풀어주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이제 가스차도 신차 또는 중고차로 바로 구매가 가능하고, 일반차량을 구입해 가스차량(LPG) 으로 개조도 가능합니다.

 



1. 가스차 장점

가스차량은 디젤과 휘발유 차량과 비교했을때 가장 큰 장점은 적은 오염물질 배출입니다.

가스차량의 주 연료인 LPG는 프로판과 부탄으로 색깔 냄새 맛 독성이 없으며 연료로 사용할 경우 휘발유나 디젤 차량에 비해 질소산화물이 약 1/100 정도만 배출이 됩니다. 따라서 저공해 차량이라 불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스차의 또 하나의 장점은 유지비 비용이 낮습니다. LPG는 원유 정제과정이나 유전에서 나오는 부산물 가스로 이 가스를 액화시켜 만들므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현재 휘발유 1380원대, 경유 1250원대 이나 가스는 약 790원대로 연비등을 고려 했을때 장기적으로 약 30%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정숙성입니다. 가스차량의 경우 엔진 소음이 적고 노킹현상(실린더 내부 이상연소에 의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정숙한 주행을 할수 있고 또한 연소 과정에서 그을음이 적게 발생되어 엔진오일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가스차 단점

가스차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가스충전소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통 가스충전소는 여러가지 이유로 도심지에 위치하지 못하고 주로 도심지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충전소가 있지 않아 고속도로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시에는 충전소를 미리 파악하고 가야 합니다. 이렇게 가스 충전에 대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스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그리 크게 부담감으로 느끼시지는 않는거 같기도 합니다.



또 한가지는 가스통이 트렁크에 위치하고 있어 트렁크 공간을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큰 트렁크가 필요하신 분은 이런 이유로 가스차를 구매하기가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요즘 나온 차중에 가스통이 트렁크에 없고 일반연료통 처럼 차량하부로 들어간 차량도 있습니다. 삼성르노 SM6 차량의 가스통이 차량의 하부에 설치되 트렁크를 기존 차량처럼 넓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인이 가스차량을 구입가능하게 된 뒤로 처음 일반인에게 판매된 가스차는 르노삼성 SM6 2.0 LPe 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가스차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SUV 차량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네번째는 엔진출력이 약하고 연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스차보다는 힘좋고 연비 좋은 디젤차를 많이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3. 국내 구입가능한 가스차량(LPG) 

현재 국내 판매하고 있는 가스차량은 11대 뿐입니다.

현대 :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스타렉스 + 코나 추가예정

기아 : 모닝, 레이, K5, K7

르노삼성 : SM5, SM6, SM7 + 상반기중 QM6 추가 예정 

차량메이커에서는 일반인 가스차 구매가능을 계기로 가스차 구매량이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스차 종류를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하는곳도 있습니다. 현대 코나를 비롯해 르노삼성의 QM6가 가스차량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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