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빼앗긴 수난의 시대에 민족이 뭉쳐 태극기를 들고 독립을 외치던 조상님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위안부를 부정하고 한국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미국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를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과연 그가 누구인데 이런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존 마크 램지어 교수 관련
■ 존 마크 램지어 교수는 누구?
존 마크 램지어 교수는 1954년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태어난지 얼마안되 일본으로 가족과 건너가 18세까지 일본 미야쟈키현에서 자랐습니다.
어린시절 일본에서 자란 탓에 친일본적인 성향을 갖고 자랐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 미시간 대학에서 일본학 석사학위를 받고 1982년 하버드 로스쿨을 마친 후 제1연방항소법원에서 판사 보좌관으로도 일했습니다.
그는 친일본적인 배경탓에 이후에 일본과 많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풀브라이트 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일본 도쿄대에서 연구할동을 하였고 일본의 도쿄대, 와세다대, 히토쓰바시대, 도호쿠대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와 UCLA, 시카도대 로스쿨 교수로 일했으며 1998년부터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다양한 경로로 일본단체 및 정부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으며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국가 훈장인 욱일중수장까지 수여받기도 할정도로 친일본 성향의 교수입니다.
이번 위안부를 부정하는 논문도 미쓰비시 그룹에서 제공한 연구자금으로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미쓰비시 그룹은 하버드에 상당량의 연구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으며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직함도 ' Mitsubishi Professor of Japanse Legal Studies' 라고 합니다.
미쓰비시 그룹
■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망언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존 마크 램지어 교수는 국제법경제리뷰(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3월호에서 '태평양 전쟁에서 성매매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 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는 위안부 피해자가 성매매 피해자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즉 위반부는 매춘부라는 겁니다.
즉각 한인단체 등에서는 그에 대해 성명을 내고 논문 철회까지 외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국제법경제리뷰
램지어 교수는 왜 이런 논문을 발표했을까요?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과거를 보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청소년기를 지냈고 미국으로 건너와 일본에 대한 내용으로 석사를 받고 하버드대에 재직하면서 일본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쓰비시 그룹에서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기도 하며 친일본 인사들과 함께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내용을 발표한적이 있는데요
관동대지진 당시 우물에 독약을 탔다는 둥 루머로 인해 일본인으로 이루어진 자경단에 의해 수많은 조선인들이 학살을 당했는데요
램지어 교수는 이 또한 부정한 것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당시 재일조선인을 범죄집단처럼 묘사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주장은 역사왜곡의 도를 넘었다고 국내외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인단체에서는 강력하게 램지어 교수에게 이 논문 발표내용을 철회할것을 요청했지만
램지어 교수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다고 하였고 하버드대 총장 역시 학문의 자유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로렌스 바카우 하버드대 총장 측은 "대학내에서 학문의 자유는 논쟁적인 견해를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면서 "논쟁적인 견해가 우리 사회 다수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는 답변을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측에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말미에 "램지어 교수의 의견은 그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다" 라는 애매한 문구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 램지어 교수 논문 관련 논란
램지어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학문적으로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작성된 논문이 아니라 단편적 지식을 가지고 한방향으로 작성된 논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램지어교수의 논문을 발표하기로 했던 국제법경제리뷰 측에서는 해당 논문에 대해 "우려표명(Expression of concern)"을 통해 해당 논문에 실린 역사적 증거에 관해 우려가 제기됐다며 문제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제법경제리뷰 3월호는 인쇄가 중단된 상태지만 편집진은 온라인에 공지한 우려표명 이라는 단서를 달고 논문 내용에 제기된 의견을 덧붙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그대로 출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램지어 교수와 같은 하버드대학에 동료 교수들도 성명을 발표하여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반박하고 있습니다.
역사학과의 앤드루 고든 교수, 동아시아학과의 카터 에커트 교수는 일본역사와 한국역사의 권위자이기도 한데요
그들은 확실한 증거나 자료 없이 작성된 램지어 교수 논문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두 교수는 또한 국제법경제리뷰 측에 램지어 교수가 논문을 3월호에 실는것을 보류해야 한다고 학술지 측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측에서도 램지어 교수측에게 논문을 철회할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한인단체에서도 규탄성명이나 하버드대 앞에서 집회등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씨는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안창호 선생과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사진과 문서 1천여점을 하버드대학교에 기증할려고 했으나 하버드대 총장의 발언에 실망해 기증을 철회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커디씨는 하버드대 총장에게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지 않고 학문의 자유라는 장막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국내 외교부에서는 공식대응을 자제하고 있지만 국내외 뉴스매체에서도 이 사실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교육계에서도 이 논문이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해 학술적으로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제작
그런데 어이없는 일이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친일파 인사들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지지하고 나섰는데요.
대표적인 친일파 인사들은 박유하 세종대 교수, 부산시장 예비후부로 나선 펀앤드마이크 정규재 대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등이 있습니다.
특히 램지어 교수는 이들의 저서와 발언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지만원씨가 말한 '위안부는 매춘업에 자발적으로 들어갔다' 라는 말까지 램지어 교수는 인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극우인사의 대표인 황의원 미디어워치 편집장은 램지어 교수를 비판한 하버드 교수들에게 압박 메일까지 보낼정도이고 "일본군 위안부가 강남 성매매 여성과 다를 바 없다", "위안부 생존자들이 한 이야기는 믿을 수 없다" 라는 발언을 해 도대체 한국사람인지 일본사람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 램지어 교수 논문 철회 청원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철회할것을 요청하는 청원을 올렸고 96개국 1만 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하버드대 측에 보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결백에서는 요즘 철인왕후로 뜨고 있는 신혜선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순원왕후 배종옥까지 나오는데요.
유명 로펌의 잘나가는 변호사인 ‘정인(신혜선)’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들렸다 '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 이 일어 났음을 알게 됩니다. 치매에 걸린 엄마 ‘화자(배종옥)’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직접 내려가 변호를 맡게됩니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시장 ‘추인회(허준호)’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조직적 은폐와 거짓 진술 등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정인’. 엄마는 그날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고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마을사람들과 맞서는 데요.
과연 엄마의 무죄가 밝혀질지.. 저도 그 영화는 보지 못해 기대가 됩니다.
21:30 - 오! 문희 (KBS2)
나문희가 열연한 영화로 본명인 문희가 극중 이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오 문희 영화포스터
범죄없고 조용한 금산 마을. 자동차 보험조사원으로 일하고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게다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기가 있는 엄마 ‘문희’(나문희)와 멍멍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두원’의 속은 점점 타들어가는데.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엄마 ‘문희’가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엄마와 함께 논두렁을 가르며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과연 뺑소니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일부로 봤던 영화인데 나름 뺑소리범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로 소소하게 감동도 주고 재미도 있는 영화입니다.
22:40 - 침입자 (tvN)
송지효와 김무열이 주연을 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얼마 전 사고로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건축가 ‘서진(김무열)’에게 25년 전 실종된 동생을 찾았다는 연락이 옵니다. 생전 처음 본 자신을 친근하게 “오빠”라고 부르는 ‘유진(송지효)’이 어딘가 불편한 ‘서진’ 과 달리 가족들은 금세 그녀를 받아들이는데 ‘유진’ 이 돌아온 후 가족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를 의심스럽게 여긴 ‘서진’ 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자신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에 그녀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53만명 관객수로 그리 흥행한 영화는 아니네요.
▶ 2.11.(목)
13:00 - 집으로... (EBS1)
2002년 개봉한 영화로 당시 많은 이슈를 뿌린 영화입니다. 저도 영화관에서 보진 못하고 TV에서 해주는 특선영화로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이제는 돌아가셨지만 어렸을적 외할머니가 떠오르는 그런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도시에 살던 7살 개구쟁이 ‘상우’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외할머니 혼자 살고 계신 시골집에 맡겨지게 됩니다. 말도 못하고 글도 못 읽는 외할머니와의 시골살이 과연 ‘상우’ 는 외할머니와 잘지내고 엄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20:30 - 오케이 마담 (JTBC)
2020년 여름 개봉한 영화로 엄정화씨가 주연한 코믹액션물 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22만명의 관객수를 보인 나름 흥행작인데요.
엄정화씨가 출연한 일련의 영화들처럼 코믹하면서 곳곳에서 빵터지는 흥행성있는 영화였습니다.
오케이 마담 영화 포스터
극강의 쫄깃함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순조로울것 같은 여행은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로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갑자기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가 되어버린 미영부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지금까지 숨겨왔던 내공을 펼치 보이며 인질이 된 승객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과연 미영부부는 하와이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20:30 - 공조 (KBS2)
현빈과 유혜진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로 2017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공조 영화포스터
관객 781만명 현빈과 유혜진의 케미가 돋보인 영화로 북한정부는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한 내부조직의 우두머리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남한에 공식적으로 공동수사를 요청합니다. 남한에 파견하는 북한의 요원은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입니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합니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가 결국 한팀이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영화입니다.
20:50 - 클로젯 (tvN)
코로나19가 터지기 전 2020년 2월 개봉한 영화로 하정우, 김남길, 허율, 김시아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관객 127만명으로 큰 흥행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영화 클로젯은 영화 제목처럼 벽장을 다룬 영화입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 상원(하정우)와 그의 딸 이나(허율)이 새집으로 이사를 오는데 새집에서 딸 이나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남자 경훈(김남길) 찾아오게 되고 딸의 행방을 알고 있다며 이나의 벽장을 가리킵니다. 열어서는 안 될 벽장을 결국 아빠 상원이 열게 되는데..
전 공포물은 잘 안봐서 패스~
22:10 - #살아있다 (SBS)
2020년 6월 개봉한 좀비물 영화입니다. 유아인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190만명의 관객이 보았습니다.
좀비물이라 중간중간 깜짝 놀래는 부분이 있기도 하죠.
22:30 - 1917 (JTBC)
2020년 2월 개봉한 영화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을 받은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기생충과도 작품상을 놓고 경쟁한 훌륭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기생충으로 묻히기엔 아까운 영화입니다. 이번에 한번 정주행 해보시기 바랍니다.
1917 영화포스터
23:20 - 라라랜드 (MBC)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이 주연한 2016년 개봉한 영화로 두말할 나위 없이 멋진 영화입니다.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소개도 되고 재해석 되기도 했던 영화여서 다시 한번 라이언과 엠마스톤이 함께 춤을 춘 장면을 보면서 멋진 영화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라랜드 영화포스터
▶ 02.12.(금)
10:25 - 미스터 주: 사라진 VIP (KBS2)
이성민 씨와 퍼그(셰퍼트견)주연한 2020년 1월 개봉한 영화입니다.
미스터주; 사라진 VIP
13:00 - 캐스트 어웨이 (EBS1)
20:10 - 광대들: 풍문조작단 (KBS2)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2019년 여름 개봉한 영화로 관객 수 63만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이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TV로 보신다면 시간킬링용 영화로 보셔도 좋은 영화입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포스터
21:00 - 백두산 (tvN)
백두산을 두고 재미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한 영화이지만 영화관에서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2019년 12월 하정우 주연의 영화로 관객수 825만명으로 크게 흥행한 영화입니다.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한껏 보여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백두산 영화포스터
21:50 - 남산의 부장들 (MBN)
과거 박정희 정권 시절 차지철과 김재규를 다룬 영화로 이병헌이 김재규 역할로 주연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