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대화의희열에 출연한 리아킴 그녀의 나이는

저는 팝송을 좋아해서 유튜브로 뮤직비디오를 보곤 합니다. 1년 전쯤 Ed Sheeran의 Shape of you를 검색하던중 리아킴(LIA KIM)의 댄싱영상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조그마한 체구에 음악에 맞쳐 어찌나 춤을 잘추던지 그때는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데 춤 잘추네 하면서 관련 영상을 쭉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유튜브 구독자가 되었죠.



그러데 어느날 리아킴의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춤에 미쳐 대학도 안가고 춤이라는 춤은 모두 섭렵하면서 당당하게 대학안가고 춤을 하겠다고 부모님을 설득시킨 이야기라든가

백댄서로 일하면서 겪은 어려움 그리고 처음으로 얻은 지하 연습실 그리고 지하연습실에서 곱등이와 합숙한 얘기들.



그리고 지금은 당당히 안무가로 성공하고 또 유튜버로도 성공한 당당한 여자로 기억되었습니다.

지금 고등학생인 조카가 춤을 추겠다고 중학생때부터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하고 있는데 지난번 명절때 만나서 리아킴의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조카는 잘 모르더군요. 그녀가 어떻게 춤을 생각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금은 성공했는지에 대해서요. 그런 열정이 있다면 계속 연습하고 꿈을 키우라고 이야기도 해줬답니다.



오늘 대화의희열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리아킴(LIA KIM)이 나오더군요. 제가 먼저 알아보고 옆에서 보고있던 아내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친구라고.

끝까지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저는 오늘에야 그친구 리아킴의 나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프로그램 시청전까지만 해도 20대 초반으로 봤는데 나이를 꽤 먹었더군요.



리아킴은 1984년생으로 우리나이로 36살이네요. 오늘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도 영상을 보면 애띠게 보이는데 서른살이 넘은 아가씨라니요.

사실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나이들게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나이를 찾아봤네요. 하하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정말 인간으로써 존경하고 싶네요. 정말 한 분야를 선도하는 친구들에겐 뭔가 있는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천오백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유명한 춤꾼 유튜버로 구글에서 주는 다이아몬드 버튼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원밀리언(1 MILLION Dance Studio) 댄스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후배들도 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이 나왔는데 마음에 확 와닿았습니다.

스포트라이트는 주인공만을 비추었지만 지금은 그 스포트라이트가 움직이고 그 스포트라이트가 나에게 비쳤을때 내가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네요.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다면 스포트라이트가 나에게 비추었을때 그 기회를 잡을수가 없겠죠.

인생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리아킴이었지만 자기 주관을 가지고 한길만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고 자기를 계속 깻기에 더 앞을 내다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생각과 주관을 갖도록 이끌어줘야 되는데 쉽진 않네요.

리아킴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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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상케이블카 용화역, 장호역 어디서 탈까

벚꽃을 보러간 강릉 여행에 아이들과 새로 생겼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싶어 삼척으로 무작정 방향을 틀었습니다. 저는 강릉에서 조금만 가면 삼척이 나오는 줄 알았더니 1시간 30분을 달려야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삼척해상케이블카를 검색하고 달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삼척해상케이블카를 티맵에서 검색하면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역과 삼척해상케이블카 용화역이라고 검색이 됩니다.

아니 케이블카면 케이블카 주차장이 나오던가 해야지 무슨역은 무슨말인가 하고 저희는 그냥 장호역을 검색하고 출발했습니다. 나중에 도착해서 알게 되었는데 출발지가 도착지가 장호역 용화역이었습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역은 남쪽이고 삼척해상케이블카 용화역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남쪽에서 가시는 분들은 장호역으로, 북쪽에서 가시는 분들은 용화역으로 가시는게 빨리 도착하시는 길입니다. 저희는 강릉에서 가다보니 용화역으로 갔어야 되었는데 더 가서 장호역으로 갔던 겁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건설된지 얼마 안되었는지 깔끔한 시설이었습니다.

세련된 건물과 주차장 건물이 확보되어 있고 주변은 공원처럼 되어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주변을 산책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 있는 건물이었는데

1층에서 매표하고 4 층으로 가셔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5층과 3층에 각각 전망대가 있고

카페도 있지만 식당등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 이용요금 입니다.

대인 10,000원(왕복), 6,000원(편도)  13세 이상

소인 6,000원(왕복), 4,000원(편도)  만36개월이상

단체 대인 8,000원(왕복), 5,000원(편도)

단체 소인 5,000원(왕복), 3,000원(편도)

단체는 30인 이상입니다.



운행시간은 비수기(9월~5월) 09:00 ~ 18:00

매표마감은 17:30에 마감합니다.

성수기(6월 ~ 8월) 09:00 ~ 20:00 이고

매표마감은 19:00에 마감입니다.

저희 가족은 표 4장을 끊어서 4층 탑승장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 바로 탈수는 있는데

밑에 표에 보시면 알수 있듯이 278, 279... 번호가 찍혀 있습니다.

탑승장 입구에 보시면 번호표대로 탑승합니다.

만일 자기 표번호가 넘어가면 다시 대기하셔야 합니다.

밑에 사진에 보시면 신규탑승과 재탑승이 보입니다.



신규탑승은 만일 장호역에서 타신다면 장호역에서 출발할때 타시는 방향이고

용화역에서 장호역으로 돌아 오실때는 재탑승 방향에서 타셔야 합니다.

만일 용화역에서 출발하시는 거라면 반대가 되겠죠.

오늘 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케이블카가 많이 흔들립니다.

만일 바람이 많이 분다든가 하면 휴장하거나 운행이 중단 될수도 있답니다.

저희도 장호역에서 탑승하고 용화역에 도착했는데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운행이 중단될수도 있으니 방송에 귀 기울려 달라고 방송까지 했습니다.



만일 운행이 중단된다면 회사버스로

다시 장호역까지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표는 편도값만 받겠죠.

다행히 케이블카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운행은 정지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카 4층 탑승장입니다. 케이블카는 왕복 2대가 운행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1대에 30명 정도 탑승가능합니다.

빨리 들어가서 창가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이기 때문에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지나갑니다.

케이블카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발아래로는 바다가 그대로 비칩니다.

케이블카 아래로는 장호항이 내려다 보입니다.

항에 묶여있는 배들과 한적한 포구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발아래로는 포구의 등대모습과 바다위로 날아다니는

갈매기들까지 볼수 있습니다.

아들녀석은 아직 이런게 무서워

창가쪽에 붙어서 아래로는 내려다 보지 못하네요

저도 약간은 무섭습니다.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은 아래 쳐다보고 가시면 안될듯 합니다.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양방향 각각 1대만 운행합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의 매력은 장호항을 배경으로 아래로는 바다와 함께

장호항 주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다 풍경이

아주 비경입니다.



용화역에 거의 도착할때쯤 보이는 기암괴석과 파도가 부서지는 포말은

멋진 한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용화역에서 내려서 계단을 따라 바다쪽으로 내려가시면

한층 더 가까이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시간은 약 7분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돌아가는 편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5분만에 도착한 느낌이었습니다.

용화역 전망대에는 이렇게 아크릴 하트에 사연을 적어서

매달아 놓는 곳도 있습니다.

용화역과 장호역 전망대에는 조그마한 카페가 있어

따뜻한 음료와 함께 전망대에서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아주 맑은날 이곳에 오면 훨씬 더 좋은 비경을 보고 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시간이 더 나시면 바닷가쪽도 내려가셔서

더 구경하시면 더욱 좋을거 같네요

저희는 바람도 많이 불고 조금 늦게 가서 바다쪽까지

내려갈수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용화역 주변도 돌아보고 이제 장호역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케이블카가 좌우로 요동을 치긴 했지만

무사히 장호역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때는 회전바퀴가 빠져 중간에 운행이 중지된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후덜덜 하겠어요. 물론 발전기로 케이블카를 땡겨서

안전하게 이동시킨다고 합니다.

조금 비싼감은 있고 운행시간도 짧지만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 삼척해상케이블카 탑승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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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854회 로또 예상번호

이번주 제854회 로또 예상번호를 짚어보기 전에 제853회 로또 복권 당첨번호와 당첨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저번주에 5등 2장이 당첨되었네요. 항상 그렇지만 1등에 당첨되길 기대했지만 역시 5등만 2장이 되었습니다. 복권 1장에 당첨번호가 5개가 들어갔지만 조합이 잘 안되 5등만 당첨이 되었습니다. 

지지난주 제852회 복권 당첨자가 4명이 나왔는데 그중 한명이 수동으로 당첨되었습니다. 유명한 로또 분석 사이트에서 당첨번호가 일반 구매자에게 전달되었다고 발표를 했는데 수동으로 당첨되신 분이 그 분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번호를 받았던 그 분은 당시 병원에 입원해서 구매를 못했다고 발표가 났네요. 후기도 올려주셨던데 정말정말 마음이 아프시겠더라구요. 



미국에서는 당첨금 수령일을 몇일 앞두고 당첨된 복권을 찾아서 이틀 앞두고 당첨금을 찾아가신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복권 당첨은 아무래도 하늘이 내려주는 복인거 같습니다. 1등 번호를 받았지만 구매를 안해서 당첨이 안된 분도 아마 다음에 또다시 기회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교훈이 있죠. 로또를 안사고 당첨을 꿈꾼다는건 또는 횡재를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즉 꾸준히 사는사람이 결국 당첨이 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지난주 당첨번호를 알아보고 이번주 당첨예상번호를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853회 로또 당첨번호

2, 8, 23, 26, 27, 44 + 13

이번주 제853회는 총 7명의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3명이 늘었는데요 보통 한회 평균 이정도 당첨자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당첨금은 개인당 약 28억이 되겠습니다.

제853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자동 3명, 수동 3명, 반자동 1명이 당첨이 되었습니다. 등위별 1등 당첨금액을 보니 만일 1사람이 당첨되면 총 200억정도 가져갈수 있네요. 그런데 근래 당첨자가 1명이 나온 경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무리 1등 당첨자가 적어봐야 2명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1등 당첨이 잘 되는지 모르겠네요. 



1등 당첨지역입니다, 1등 당첨자가 7명이니 지역도 7군데 입니다.

서울지역에서 1분, 경기도에서 3명 당첨되었고, 경남에서 2분, 충남에서 1분 당첨이 되었습니다.  반자동은 경기 평택시에서 당첨이 되었네요.

혹시 반자동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내가 원하는 숫자를 미리 6개 이하로 표기합니다. 만일 6개 모두 표기하면 수동이 되겠죠. 5개 이하로 번호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맨 밑칸 자동으로 체크해주면 5개 이하 내가 고른 숫자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 번호는 컴퓨터가 자동으로 선택을 해줍니다. 이렇게 당첨되신 분들이 반자동 선택입니다.

그럼 이번주 제854회 예상 당첨번호도 한번 예상 해보겠습니다.  



제854회 로또 예상번호

2, 5, 9, 11, 12, 13, 14, 16, 24, 28, 29, 31, 34, 35, 41

번호를 잘 조합하셔서 좋은 당첨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 글에는 요즘 광고 많이들 하는 로또 번호 선택해주는 회사들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런 회사에 가입해서 운좋게 복권에 가입했는데 수수료를 내라고 하면 '이게 뭔소리야 하실 겁니다'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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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리콜] 볼보 XC60 서초서비스센터 리콜 방문기

볼보 xc60을 운행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2세대 xc60도 나오고 xc40, s90, v90 cc, v60 cc 등 볼보에서도 많은 신차가 발매가 되었습니다.

볼보 메이커도 국내에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xc60이나 xc40은 몇달을 기다려야 겨우 받아볼수 있는 인기차종이 되었습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메이커라 더욱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 2만킬로미터 주행중인데 어느날 볼보에서 이런 우편물이 날라왔습니다.

볼보에서 날라온 무상수리통지 즉 리콜 통지문이었습니다. 대상은 xc60으로 해당년도에 판매된 xc60 모델에 한했습니다.

리콜내용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볼보 측에서는 자발적 리콜로 문제가 있는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기위한 작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서초볼보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에는 볼보 xc40과 2세대 xc60이 먼저 들어와 있네요. 제차도 2세대 xc60 옆에 자리 잡았습니다. 뒷모습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겠습니다.

서초볼보 서비스센터는 코오롱모터스에서 운영하고 서비스 건물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건물내에서 왠만한 판금 도색까지 모두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혹여나 사고등으로 차량 파손시에도 이곳에서 수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객 휴게실은 항상 향기가 가득하고 무료 음료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서비스 구역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얼쩡거리자 정비기사님이 서비스 구역은 위험하니 휴게실에서 기다리시라고 부탁하네요. 



" xc60 자발적 리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1. 차량 문제점

xc60 엔진경고등 발생에 따라 볼보에서는 자발적 리콜 시행

 

2. 리콜내용

볼보 주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약 45분 소요



3. 리콜 후 문제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 차량에 문제가 있어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문제가 숨어있었던 반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는 실제 차량에 문제가 있는 이상 증세를 표시해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고등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볼보 서비스센터로 다시 입고하셔야 합니다.

 

약 40여분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노트북과 제 차량이 와이파이로 연결 되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동안 겨울내 가동안한 에어컨 운행해보니 냄새가 너무 나서 에어컨 필터 셀프로 교체할 수 없냐고 물어보니 개인이 하기에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차량과 달리 볼보 차량은 에어컨 필터박스가 보조석 발 밑부분에 있어서 고개를 숙이고 어렵게 작업을 해야해서 일반 정비기사님들도 애를 먹는 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셀프로 하는 것은 패스 할려고 합니다.

에어컨 냄새 나는 부분은 별도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타이어 공기압 등을 체크하고 차량은 출고가 되었습니다. 기분 좋게 서비스를 받고 집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한후 다시 차량에 경고가 발생합니다.

" Book time for maintenance"

15,000km 정기 서비스를 알려주는 경고등이 클리어 되지 않아 다시 발생하는 건지 아니면 30,000km 정기 서비스를 미리 알려주는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서비스센터를 한번 더 방문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볼보 xc60 리콜을 위한 볼보서초서비스센터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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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날] 장애인 장애우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얼마전까지 장애인 또는 장애자 대신 장애우라고 불러달라고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보가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장애인 또는 장애자라는 말이 어감상 낮춰부른다는 인식이 있어서 友(벗 우)자를 붙여 장애우라고 불리어졌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장애인' 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예전에는 '장애자' 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자(者)가 놈 자 이고 자(者) 로 불리어질 경우 낮춰부르거나 좋지 못한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1989년 장애인복지법이 제정되면서 '장애인' 이라는 공식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때 장애우( 友(벗 우))라는 용어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이는 환우(같은 병을 가진 동료), 교우(같은 학교 친구), 전우(함께 싸운 동료)처럼 같은 경험을 가진 장애인을 조금 더 친근하게 부르기 위해 장애인 단체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방송이나 여러 미디어에서 자주 언급되면서 처음 의도와는 달리 장애인을 통칭하는 용어로 의미가 확대되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같은 동료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고 개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모든 장애인을 무조건 친구로 지칭하는 것 역시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장애인 당사자간이나 충분한 공감대를 갖고 있는 단체내에서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장애인' 이라는 용어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통칭할 필요가 있을때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거나 장애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는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장애인의날은 4월20일 입니다. 장애인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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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강원도 대형 산불 원인 양간지풍

오늘 오후 무렵 강원도에서는 대형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최초 산불이 발생하면서 거센 바람을 타고 점점 확산되가고 있는 실정인데요 왜 봄철에 이렇게 강풍이 발생하고 그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대형 산불이 될까 궁금했습니다.

먼저 강원도에서만 유독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금까지 국내 역대 대형산불을 알아보면



1. 1524년 3월 강릉 경포대 산불

2. 1660년 3월 삼척산불

3. 1860년 고성에서 경북 동해안에 이르는 산불

4. 1878년 4월 고성산불

5. 1980년 고성 양양 산불

6. 1986년 강릉 고성 산불



7. 1994년 삼척산불

8. 1996년 고성산불 -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됨

9. 1998년 양양고성 산불

10. 2000년 양양고성 산불

11. 2005년 양양 낙산사 대형산불

이렇듯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로 봄철에 많이 발생했고 강풍을 타고 빠른 시간내에 확산되어 대형산불로 커져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중부지방과 강원도에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이 불고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진다는 일기예보가 나왔는데 불이라도 나면 큰일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오후에 산불이 발생했고 강풍으로 인해 점점 확산되가고 있다는 뉴스특보가 나왔습니다.

그럼 강원도에서 봄철에 왜 이렇게 강한 바람이 불까요?



우선 양간지풍을 설명 드려야 할거 같습니다.

일단 우리나라는 봄철에 한반도 남쪽에 이동성 고기압이 자리잡고 있고 북쪽으로는 저기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압골 차이로 남고북저의 기압골 사이로 바람의 방향이 서풍이 붑니다.

그런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상층의 따뜻한 공기와 태백산맥 사이의 좁은 공간을 압축하여 지나가면서 풍속이 더욱 빨라집니다.

태백산맥을 지난 차가운 공기가 태백산맥을 가파르게 내려가면서 풍속은 더욱 빨라지며 고도가 낮아지면서 공기는 내부의 기압과 기온이 높아지면서 습도도 낮아집니다.

 

따라서 고온 건조한 공기가 태백산맥을 타고 영동지방을 덮치면서 조그만 불씨에도 불이 붙어 대형산불로 번지게 됩니다.



또한 영동지방에 있는 소나무 숲의 송진과 솔방울은 인화성이 강하기 때문에 양간지풍이 부는 봄철에 대형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5년 4월에는 양양산불로 낙산사의 전각 대부분이 소실된바도 있습니다.

2019년 올해 현재 발생된 산불과 강한 양간지풍으로 인해 4월2일부터 개최된 강릉 경포 벚꽃잔치 행사가 4일 목요일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산불이 삼척인근까지 다다르고 산불이 대형산불로 커질수도 있어 앞으로 벚꽃잔치 행사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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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봄맞이 알뜰 구입

우리회사에 수입자동차 오너가 1명 또 늘었습니다. 보수적인 회사스타일상 넉넉히 사시는 분들도 수입차를 잘 안타시는 분위기인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런거에 구애를 잘 받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럼 저도 젊은 축에 들어가나요 흠흠..


어찌 되었든 저의 충고(?)와 폭넓은 자동차 지식으로 사실 랜드로버 사의 자동차에 대해 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관심을 가졌던 차는 레인지로버 벨라였습니다. 하지만 벨라는 워낙 고가여서 구입하기에는 쉽지 않았지만 레인지로버 이보크나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가시권에 들어오긴 했던 차들입니다.



저도 볼보 xc60과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이에서 고민을 했었고 그 당시 좀더 할인이 많이 되었던 xc60을 구입하게 되었죠.


일단 각설하고 저희 직원은 특이하게 투싼 휘발유차를 탔습니다. 하지만 중고년수가 될수록 세타엔진의 결함(?) 때문인지 휘발유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시동키면 경운기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바꿀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분당 수입차 전시장 거리에서 구경이나 하고 가자라는 생각에 랜드로버 매장을 들어갔는데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무려 1,200만원 할인해 준다는 이야기에 덜컥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고민도 했다고 합니다. 일명 랜드로버 사의 고질적인 잔고장 및 서비스 엉망에 대해 나름 고민을 했는데 차가격이 6,000만원이 넘는데 1,200만원 할인해준다는 이야기에 원래 차가격은 생각 안하고 엄청 깍아준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합니다. 

곧 결혼도 해야하는 친구인데 집 전세를 포기하고 차를 좋은거 타기로 했다고 합니다. 역시 젊은 친구들 집보다는 차인거 같네요.

어찌되었든 딜러분과 추가적으로 할인을 해달라고 말을 꺼냈는데 100만원 선뜻 더 깍아준다고 해서 결국 1,300만원 할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1,300만원 할인해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랜드로버에서 이렇게 할인을 해줄수 있었던 이유는 1세대 디스커버리 스포츠 모델이 이제 모델 체인지를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봄맞이 프로모션까지 들어가서 어마어마하게 할인을 해줬네요. 제가 차량 구입할때만 해도 300만원에서 500만원 할인해달라고 해도 할인 안해줬는데 말입니다.

그럼 저희 직원이 느낀 자동차 구입후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외관

일단 두말할 나위없이 멋집니다. 흰색의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말그대로 궁극의 디자인입니다. 아주 멋지죠. - 저희 직원생각

하지만 제가 볼때는 멋진 디자인 빼고는 내세울게 없습니다. 그냥 멋진 차죠. 물론 그 멋때문에 저도 한때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살려고 했었습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 타이어가 끼워져 있습니다. 

   



2. 성능

예전에 투싼 탈때는 회사 언덕길 오를때 엔진 터질것 같은 소음과 차체 떨림으로 내가 휘발유차를 타고 있는건가 의심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악셀레이터의 묵직함과 함께 쭉 나가는 운동성능 그리고 정숙성 등에 대해서 아주 만족한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더해졌으니 아주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3. 내부

차량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중 네비게이션도 칙칙하지 않고 지도가 충실하게 나와있고 랜드로버 특징인 기어 셀텍터도 둥근형태의 기어 셀렉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터콘솔도 직관적이면서 심플하게 위치해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으로는 주차시 어라운드뷰 기능이 없어 아쉽기는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크루즈컨트럴 기능만 있어 고속도로에서 크루즈기능 시 가다서다 기능을 못하고 속도에 맞쳐서만 주행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모두 ACC 즉 어뎁티브크루즈컨트롤 기능이 들어가 있어 주행중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주행할 수 있는데 이것또한 아쉽네요.

그리고 차량 스피커는 메르디앙 오디오시스템이 들어가 있습니다. 


2열 좌석에는 일명 엉뜨 열선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겨울에 2열에 앉는 승객을 위해서 좋은 기능입니다. 또한 2열 공기조화설비는 필러쪽에 나있어 여름에 냉풍을 얼굴로 바로 받을 수 있어 이것 또한 좋은 구조 입니다.

    

그리고 2열 좌석을 접고 펴는 버튼이 트렁크쪽에 달려 있습니다. 이 스위치를 당기면 2열 좌석이 폴딩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 점은 2열 좌석이 앞뒤로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2열 바닥에 슬리이드 레일이 깔려 있어 2열좌석이 앞 뒤로 움직일 수가 있으니 굉장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4. 트렁크

트렁크는 그 체급의 SUV 차량정도의 트렁크 크기를 갖고있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트렁크 입니다. 

종합적으로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SUV 차량으로 기본기를 갖춘 차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한껏 멋을 부렸지만 차체의 튼튼함, 사륜구동의 오프로드 주행성능, 넓은 트렁크, 묵직한 엔진 운동 성능 등 기본기에 충실한 차량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가격적으로 1,300만원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었던 차였던거 같습니다.

3월 프로모션은 끝났기에 더 이상은 이렇게 큰 할인은 없을거라고 합니다. 만일 이 차량을 구입할려고 했다면 좋은 기회를 놓친거 같습니다.

2019년 후반기에 2020 이보크 모델이 새로 모델체인지 되기 때문에 곧 이보크도 대대적인 행사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이상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구입한 저희 직원의 구입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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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853회 로또 예상번호

이번주 로또 제852회는 1등 당첨자가 4명만 나와서 상당한 액수의 당첨금액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로또를 보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당첨번호가 모두 한 용지안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한게임에 2개의 당첨번호만 들어있어 5등도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험들 한번씩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번호로 제조합을 했더라면 1등은 못하더라도 2-3등은 했을텐데 말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당첨번호가 나올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깐요..

이번주 제852회 로또 당첨번호입니다.



제852회 로또 당첨번호

11, 17, 28, 30,33, 35 + 9

이번주 제852회는 4명의 당첨자가 나왔고 올해들어 가장 적은 당첨자에 가장 많은 당첨금액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1등 당첨금은 무려 개인당 48억여원이 되겠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로또용지가 있어 4명이 당첨되었다는 소식에 다른때보다 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852회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자동 선택자가 3명, 수동 선택자가 1명입니다. 이중 수동선택 하신분은 로또리치라는 사이트에 회원이라고 하십니다. 아직 로또리치라는 회사에서 1등 당첨자가 구입했는지 안했는지 확인중이라고 하나 수동 당첨자가 있는걸로 봐서는 구입하신걸로 보입니다. 



로또리치에서는 올해 역대 당첨자중 가장 많은 액수의 당첨자라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계시네요. 로또리치는 아마도 회원을 많이 확보하고 계셔서 한주에 약 몇백만개의 당첨번호를 뿌리면 아마도 그중에는 반드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매주 로또리치에서 수동 당첨자가 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이죠.

1등 당첨지역입니다,

서울지역에서 자동으로 2분, 강원 동해시에서 수동 1분, 경남 진주시에서 자동으로 1분이 선택되었습니다. 얼마전 강원도 갔다왔는데 좋은 기운 받아 복권이나 한장 사가지고 올걸 그랬습니다.  

2등 당첨자 지역도 얼핏 봤는데 로또복권 사이트에서 전자로 구입하시는 분들중에는 2등 당첨자도 있었습니다. 저번에는 1등 당첨자도 사이버상에서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다 로또복권 구입사이트가 1등 당첨지의 성지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이번주 제853회 예상 당첨번호도 한번 예상 해보겠습니다.  

제853회 로또 예상번호

8, 12, 17, 18, 21, 26, 29, 31, 35, 36, 41

제852회에서 고액의 당첨액이 나와서 이번주에는 당첨금액이 작게 나올거 같습니다. 즉 당첨자가 많이 나오겠죠. 여러분들도 좋은 번호로 구매하셔서 작은 금액이지만 1등 당첨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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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벚꽃 여행] 제1편 아이와 함께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숙박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바다도 보고 말이죠. 그래서 선택한 강릉 경포 벚꽃 잔치였습니다. 휴가를 4.1.(월) 냈는데 강릉 경포벚꽃 잔치가 4월2일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행사기간동안은 사람이 많을테니 조금 한가한 시작전에 벚꽃을 만끽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뉴스에서 봄꽃들을 시기하는 꽃샘추위가 왔다는데 정말로 강원도 대관령을 넘어오면서 펄펄 눈까지 내리는데 3월31일에 눈이라니 아이들도 휴게소에서 내려 눈싸움을 했을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강릉으로 넘어오니 벚꽃이 꽤나 피어있었습니다. 대관령과 강릉의 날씨가 천지차이였습니다.



1.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예약

먼저 숙박장소부터 잡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가다보니 처음엔 펜션을 알아봤습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해서 실내 스파나 월풀이 있는 펜션을 알아보니 기본 2인가격에서 소인을 2인 추가해서 펜션비용만 1박에 20만원 가까이 치뤄야 했습니다. 고민하다 예전에 학회를 갔다가 본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이 생각났습니다.

경포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인피니티풀(수영장)이 일명 핫플레이스 였습니다. 예전에 공유가 커피선전한 장소도 바로 그곳인데다 완전 싱가폴에 있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셉으로 20층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숙박은 패밀리 트윈 기본 숙박비가 11만원이고 투숙객에 한해 50% 수영장 입장권을 할인하면 성인 25,000원, 소인 15,000원 총 4인가족 숙박비 및 수영장 이용까지 합치면 19만원이면 즐길수 있었습니다.

호텔 예약은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하였습니다. 각종 쇼핑사이트를 헤메다 아고다 사이트를 들어가서 최종적으로 가장 저렴한 패밀리 트윈으로 예약하였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룸 구성은

가. 디럭스 더블(호수뷰 또는 저층) : 침대 더블

나. 디럭스 패밀리 트윈(오션뷰 고층) : 침대 더블 1개, 싱글 1개

다. 디럭스 더블 또는 패밀리 트윈 + 조식패키지 가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말이냐 평일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저는 디럭스 패밀리 트윈으로 오션뷰에 12층 이었습니다. 4인가족이라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를 붙여서 아이들을 가운데 제우고 저희 부부가 아이들 떨어지지 않게 양쪽에서 잤습니다.



2.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내부

우선 다른 호텔과 차이는 객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닥이 푹신한 카펫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바닥은 나무로 된 마루 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바닥에 눕거나 어른들이 바닥에 침구류를 깔고 자기에는 좀 아니었습니다. 

  

침대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패밀리 트윈은 더블침대 1개, 싱글침대 1개로 되어있고 침대 가운데에 조그만 책상이 놓여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을 재워야 하니 가운데 있는 조그만 책상을 빼고 침대 2개를 하나로 합쳐서 잤습니다.

기본적으로 방 구조는 썩 넓지는 않았지만 냉장고, 케이블TV, 전기포트, 드라이기, 금고, 다리미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과 기본적인 차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션뷰 12층이어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경관이 아주 좋았고 베란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욕실은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고 세면용 수건 2개와 큰 수건 4개가 있고 목욕가운도 2벌이나 채워져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욕실 샤워장 옆이 투명전면 유리창인데 침대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블라인드가 샤워장 안쪽에 설치되어 있지만 블라인드를 젖히기에는 좀 쑥스럽네요. 하하



3.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이용 시 유의점

엘리베이터 이용시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습니다. 숙박 키카드는 가족일 경우 키카드 2개를 발급해줍니다. 엘리베이터 이용시에는 엘리베이터 층버튼 밑에 있는 둥그런 판에 자신의 키카드를 태그한채로 가고자 하는 층을 눌러야 버튼이 눌러집니다.

  

처음엔 모르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버튼을 아무리 눌러봐야 눌러지지 않아 1층과 20층을 왔다갔다 하면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고만 했습니다. 알고보니 키카드를 태그안하고 층버튼을 누를려고 하니 안되었던 거였습니다.

자신이 숙박한 룸이 north(북쪽건물) 또는 south(남쪽건물)에 있는지 잘 확인하신후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합니다. 만일 자신이 묵고 있는 동이 북쪽건물인데 남쪽 건물로 올라갔다면 다시 내려오셔서 엘리베이터를 다시 타셔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체크인하러 올라오신다면 보통 1층을 누르실텐데 L을 누르고 로비층으로 오셔야 체크인을 하실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엘리베이터 탑승 후 로비 또는 데스크가 어디있는지 엘리베이터 버튼부분에 표시가 안되있어 1층에 내렸다가 없어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L 로비층에 내려갔었습니다. 맨몸으로 왔다갔다 했으면 그래도 덜 힘들었을텐데 짐까지 가득 들고 올라갓다 내려갔다 하니 힘들었습니다.

야간에 차를 가지고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지하주차장은 아마 만석일 확률이 높습니다. 경포호텔의 주차장은 지하2층, 3층으로 되어있는데 저녁먹고 9시쯤 들어왔는데 이미 꽉차있었습니다. 겨우 지하 3층에 주차했지만 특히 SUV인경우 1층에서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만일 지하주차장에 차를 못대면 다시 1층으로 올라와 호텔 정문쪽에 줄지어 주차하게 해주십니다.



4.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인피니티풀(수영장) 이용기

체크인 하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15:00부터 이용을 했습니다. 둘째 녀석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어둑어둑 해지는 18:00까지 이용하고 내려왔네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은 광고 CF에도 나오고 여행잡지에도 멋지게 나오는 등 어디선가 본듯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오기에 잘 한거 같습니다. 

경포호텔의 20층 꼭대기에 실내수영장 및 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영장은 일부회원과 숙박손님들만 이용할수 있습니다. 약간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20층에 구경하러 온 일반 손님들이 그곳을 사진찍을려고 하시면 수영장 관리하시는 분들이 사진 못찍게 합니다. 20층까지는 아무 제제없이 올라올수 있어 일반 손님들이 올라오는데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수영장 이용객들은 비키니에 수영복 입고 있는데 거기서 일반 손님들이 핸드폰으로 사진 찍으면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사진 못찍게 합니다.

일단 투숙객이라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목욕가운 만을 걸친채 20층으로 올라오셔야 합니다. 처음엔 저희도 수영복으로 다 갈아입고 위에 일반옷을 입고 올라갔는데 20층에는 개인 락커나 샤워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투숙객들은 수영복을 입은채로 목욕가운만 걸치고 수영장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그 모습이 대개 멋쩍지만 모두 그렇게 입으시고 엘리베이터에 타니 조금지나면 별로 멋쩍지는 않습니다.

20층으로 올라가시면 North 편쪽에 수영장 데스크가 있습니다. 거기서 수영장 입장권을 구매하시고 손목에 수영장 입장권 띠를 두르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수영장 데스크에서는 개인당 전신용 큰 수건 1개씩 줍니다. 필요하다면 옷이나 개인물품을 담을 수 있는 망태도 데스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면 가져가셔도 옷가지나 다른 물품을 담아두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날도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썬베드는 모두 눕혀놨네요.

우선 실내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의 깊이는 최대 1.2 미터 정도 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구명조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포호텔 실내 또는 실외 수영장에서 튜브등은 사용 못합니다. 옥상 층이다 보니 혹시나 튜브등을 이용할때 바람에 날라가서 아래층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튜브등은 전혀 사용이 제한됩니다.

실내수영장에서 킥판은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킥판도 실외수영장으로는 가지고 나올 수 없습니다.

물의온도는 약 37도, 실외 수영장은 38도 이상입니다. 그날도 날씨가 추워서 오히려 실외수영장의 물의 훨씬 따뜻했습니다.

아이들과 실내수영장에서 놀다가 실외수영장으로 나가봤는데 얼굴과 머리는 추워도 몸이 따뜻해서 놀만 했습니다. 실외수영장의 난간쪽으로 가까이 가면 어느게 바다인지 수영장인지 경계가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젊은 아가씨들은 실외 수영장 난간에 앉아 한껏 멋을 내며 인생샷을 찍고 있습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의 실외수영장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이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우리아이들도 멋지게 찍어줄려고 했지만 이제 8살 9살 천방지축 아들들은 아빠의 생각도 모르고 열심히 물질만 하고 있습니다. 아내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 끼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지만 쉽진 않네요. 그냥 아이들과 같이 찍는 사진이 훨씬 이쁘네요.

 

수영장 이용시간은 07:00 ~ 21:00 까지 입니다. 아침에도 이용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오후에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찍기 힘드니 오전에 일찍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숙박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다음에 또 오자고 할 정도였습니다.

우선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이용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편에서 강릉 경포벚꽃축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금일 기준으로 강릉 경포벚꽃은 약 80% 정도 만개한거 같습니다.

그럼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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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달라진 2019 소나타 dn8 - 충돌테스트 볼보와 비교하다

2019년 모든것이 바뀐 소나타가 탄생했습니다. 광고에서처럼 소나타라는 이름만 남기고 모든걸 바꾸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말이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겠습니다.

1. 3세대 플랫폼 사용 



이번 2019년 소나타 dn8은 차체 기본 골격인 플랫폼이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차체의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3세대 플랫폼을 다시 짜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엔진룸을 다중 골격구조로 만들어 소나타 기존차보다 차체 강도를 10% 향상하고 차체 무게를 55kg 경량화 했습니다.

그리고 숏오버행과 휠베이스를 확 넓혀 탑승자의 공간을 확보하였고 차체는 낮게 제작하였습니다. 휠베이스의 공간은 그랜저와 비교해 약 5mm 작은 2,840mm로 그랜저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3세대 플랫폼 사용으로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글의  뒷쪽에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차량의 충돌테스트와 비교해보고 기존 제네시스 차량의 충돌테스트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2. 디자인

2019년 소나타 dn8의 디자인은 정말 젊어지고 싶다라는 욕망이 표출된 차량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원래 소나타는 30~40대 좀 중년의 아빠나 남편이 구입하는 보편적인 차량입니다. 중산층이 많이 타는 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소나타 dn8의 디자인은 20대 젊은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주간주행등은 본넷까지 뻗은 크롬라인 끝자락에서 시작해 전조등을 감싸고 있는 구조로 굉장히 독특한 구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롬이 너무 과하게 본넷까지 온게 아닌가 싶지만 저도 나이를 먹은지라 젊은이들이 생각하면 굉장히 스포티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소나타 dn8의 옆라인에 들어간 캐릭터 라인은 제가 본 역대 소나타 중 최고인거 같습니다. 캐릭터 라인이 살아있다는 느낌이고 굉장히 입체적인 라인입니다. 막 디자인되 나온 따끈따끈한 캐릭터 라인입니다.

2019 소나타 dn8의 타이어도 신경을 많이 쓴거 같습니다. 소나타 발표회장에 나온 소나타 들은 모두 피제로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뒷모습인데요 소나타 dn8을 약간 사선에서 보면 뒷부분 c필러가 바로 떨어지는 쿠페형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서 보면 선이 유리창을 지나 트렁크를 따라 내려오다가 뒤부분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올라가 있는 부분이 윙이 달려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조금 논란이 되고 있는 뒷브레이크 등 모습인데요. 저도 소나타 dn8의 뒷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시빅을 많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차들이 어떤 차를 배낀다기 보다는 트랜드를 따라 디자인되다 보니 비슷하게 디자인될수도 있습니다.

뒷 머플러는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겉에서 보이진 않습니다.

 

 

3. 실내

아직 2019 소나타 dn8을 시승해 보진 못했지만 굉장히 조용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뒷자석은 넓어진 휠베이스로 넉넉한 무릅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차체가 낮아져서 앉은 키가 큰 사람이 타면 머리가 약간 천장에 닿기도 합니다. 뒷자리 승차감도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4. 안전 - 충돌테스트

먼저 일반적인 현대차의 충돌테스트에서는 대부분의 차가 very good 점수를 따고 있습니다. 요즘 차량은 안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다 스몰오버랩 테스트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네시스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따고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충돌후 차가 돌아버린다는 점입니다. 고속도로 상에서 또는 편도 2차선 이상의 도로에서 차량이 충돌 후 옆으로 돌아서 정지한다면 뒤 따르는 차량에 의해 차량의 옆부분에 2차 충돌할 여지가 많습니다. 만일 1차 충돌에서 안전하게 보호가 되었다 하더라도 2차 충돌이 차량의 옆면에 있다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에 대명사인 볼보차량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보듯이 차량이 1차 충돌후 비켜나가서 그냥 쭉 전진합니다. 그럼 뒤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하더라도 직진 중 추돌하기 때문에 훨씬 덜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이번에 2019 소나타 dn8은 3세대 플랫폼을 제작하면서 이부분까지 신경을 썻습니다. 바로 볼보 차량처럼 스몰오버랩 테스트 시에 1차 충돌 후 차량이 돌지 않고 직진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 제네시스와 비교해 본다면 제네시스는 1차 충돌후 돌아버리지만 소나타는 충돌 후에도 그대로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게 바로 이번 소나타의 혁신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부나 내부 디자인은 우리나라 차가 알아줍니다. 하지만 안전면에서 항상 수출용이나 내수용이냐 등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보여준 충돌테스트만 본다면 정말 혁신을 한 모습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칭찬받아야 할거 같네요.

한층 더 안전해진 2019 소나타 dn8 이제 발매가 시작되는데요 다른 결함 없이 도로위를 안전하게 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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