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후 미래를 위한 군인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정보"

현재 우리나라 병사들의 봉급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저때만 해도 병장이 만원 조금넘는 금액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국방부나 금융기간에서는 병사들이 군복무기간 봉급을 조금이나마 모아 제대후 미래를 위한 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게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이라는 상품인데요. 기존에 장병들을 위한 적금 상품이 있었지만 좀더 많은 인원이 다양한 은행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돈을 모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주요내용"   

▶ 가입대상

가입대상은 과거엔 병역의무이행자였으나, 현역병사와 동일한 급여체계를 적용받는 대상자로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추가로 군 복무 잔여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복무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빨리 신청해야 되겠습니다.

▶ 상품조건

은행별로 적립기간 및 월 적립한도는 유사하나 금리수준, 금리구조, 부가서비스 등은 은행별로 다르기 때문에 조건이 좋은 은행을 선별해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은행별 세부 상품내용은 은행연합회 통합공시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금리는 육군복무기간 21개월을 적립기준으로 기본금리가 5% 이상입니다. 요즘 금리 5% 면 엄청난 금리 이네요. 이 기본금리에 추가해 추가금리 제공조건이 있으니 은행별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적립기간은 6개월에서 24개월 이하이되, 국가 재정지원 등을 고려하여 가입시점부터 전역일까지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월적립한도는 급여 수준을 감안하여 은행별 20만원, 개일별 2개 은행 상품 가입 시 최대 4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참고로 병사 개인당 연간 최대 납입한도는 480만원(40만원 x 12개월) 입니다.

추가 인센티브는 재정지원 및 이자소득 비과세의 경우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19년부터 적용 예정이었으나 최신 뉴스에 비과세가 통과가 되었다고 합니다.

▶ 가입 및 해지절차

가입대상에 해당하는 자가 국방부, 병무청 등에서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병교육기관 및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부모 등 대리인이 위임장과 관련서류를 지침하여 가입도 가능합니다.

적금 만기시에는 재정지원자격확인서를 지참하여 은행에서 적금 만기액 및 이자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달라지는 내용"

 

 

 

 

 

 

구 분 

기존적금상품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대상

병역의무이행자 

현역병사와 동일한 급여체계를 적용받는 대상자

군복무 잔여기간이 6개월 이상인자 

 협약은행

2개 은행 

14개 은행

우체국, 국민, 신한, 기업, 우리, 하나, 농협,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금리

5.3 ~ 5.5% 

기본금리 5% 이상 은행별 추가금리 적용 

 월적립한도

은행별 10만원 개인최대 20만원 

은행별 20만원 개인최대 40만원 

가입기간 

6개월 ~ 24개월 이하로 가입시점부터    24개월 가능 

6개월 이상  ~ 24개월 이하로 군복무기간 한정

 세제혜택

없음

이자소득 비과세 

 재정지원

없음 

추가적립 인센티브 

 적금상품안내시스템

미구축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통합공시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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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추천 눈영양제 선택기준"

2018년 올해 어느날부터 인지 저녁만 되면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더니 급격하게 바로 앞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진이 취미인지라 어느날 교수님 퇴임행사 준비 중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카메라 LCD 화면에 촛점이 계속 안맞는 겁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카메라가 촛점이 안맞는거지 하면서 카메라를 탓했는데 어느날 비로서 나에게 원시가 오게 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핸드폰 글자가 10cm 정도 떨어져야 잘 보이더니 어느세 이제는 팔 하나를 다 뻣어야 글자가 보일정도로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저는 원래 고도근시라 예전에 고도근시인 사람은 원시는 안온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멀리 있는것은 멀리 있는데로 안경을 써야하고 가까운거 볼때는 안경을 벗어야 잘보입니다.

원인을 찾아봤더니 내일모레면 나이 50줄에 들어서는데다 컴퓨터 작업이나 핸드폰으로 인해 청색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더더욱 급격하게 눈이 나빠진거 같습니다.

청색광은 블루라이트라고도 하는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컴퓨터모니터, 스마트폰, LED TV에서 발생되는 빛으로 가시광선 파장 내에서 가장 에너지가 강한 빛으로 380nm에서 500nm 사이의 파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청색광은 망막에 광화학적 손상을 일으켜 시야를 흐리게 하고 시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에 피로를 풀어주고 원시를 예방하기 위해 눈영양제를 알아봤더니 루테인을 많이들 추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루테인의 종류가 너무 많은데다 제품 종류도 많아서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을 먹어야 될지 도무지 알수가 없어서 자료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눈에 좋다는 루테인을 무엇일까요?

1999년 미국안과협회저널에 따르면 고령의 색약환자(남자) 14명에게 추가적으로 루테인 항산화제나 시금치를 섭취하게 한 결과 짧은 기간동안에 한쪽 또는 양쪽 눈 모두에 시각기능 개선 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루테인은 위에서 말한 청색광을 차단 즉 흡수감소 시켜줌으로써 눈 건강 악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또한 황반 변성으로 인한 시력저하를 막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도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nbsp;또한 2012년 일본 게이오약대 요코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루테인은 빛의 노출 여부와 관계없이 여러 증상들에 대해 망막 조직을 보호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식약처에서도 국내외 임상시험 및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루테인 20% 복합물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줘 눈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럼 시중에 루테인 제품이 많은데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첫째 캡슐입니다. 루테인이 담기는 연질 캡슐의 경우 대부분 소, 돼지 가죽으로 만들어집니다. 소, 돼지가 항생제 등으로 길러지고 광우병이나 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기 때문에 식물성 소재로 된 캡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포장방법입니다. 루테인은 열이나 빛, 산소에 쉽게 산패되기 때문에 최소단위 묶음과 낱개 포장된 패키지로 사는게 좋습니다. 통에 한꺼번에 들어 있는 제품은 열고 닫고 하면서 열이나 산소 등에 계속 노출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세째 화학첨가물이 없어야 합니다. 보통 약의 향을 감추기 위해 합성착향료를 넣거나 캡슐 색을 입히기 위해 합성 착색료를 넣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식품에 허가되어 있는 화학첨가물들은 기준치가 설정되어 있지만 적게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니고 개별적 기준치는 적용되어 있으나 복합적으로 넣었을때는 그것에 대한 연구내용은 없으므로 최대한 안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네째 합성비타민이 들어가 있지 않아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에는 일반적으로 루테인 성분 말고도 베타카로틴 등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 대부분 합성 비타민입니다. 합성 비타민은 말 그대로 화학적으로 합성한 비타민입니다.

이러한 네가지 조건들을 잘 살펴보시고 인터넷에서 제품을 고르신다면 인기 있는 몇가지 제품들이 왜 인기가 있는지 잘 아실겁니다.

한가지 더 눈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루테인성분이 들어간 눈건강영양제는 오래 복용시 예기치 않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정 성분만 과도하게 지속섭취하면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과 달리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눈에좋은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좋은음식이면서도 노안에좋은음식으로 알려진 루테인성분 포함 식재료로 시금치를 들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루테인성분이 있어 황반을 보호하고 수정체를 비롯해 자외선 흡수를 돕는 등 황산화 작용까지 하는 식재료입니다. 블루베리도 시금치와 같이 루테인이 다량으로 함류되어 있는 식재료입니다. 루테인을 비롯해 백내장 예방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눈의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달걀도 루테인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에는 루테인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자주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눈에 좋은 음식을 먹기에는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하루라도 늦기전에 빨리 제품을 구입해서 눈건강을 지켜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아저씨 겨우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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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0 병사 평일 외출 시범운영"

90년대 군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요즘 군은 많이 변했다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시대적 흐름일 수도 있고 요즘 세대를 반영한 것일 수도 있지만 왠지 우리 군이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이제 꼰대의 나이가 되가서 그런가 싶습니다. 그리고 병사들을 군생활하기 좋게 만들수록 병사들을 관리하는 부사관, 장교들은 그만큼 고단해지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에 병사들이 제초작업이나 제설작업을 안하게 만든다는데 그러면 군 간부들이 해야됩니다. 군에 근무하는 후배한테 물어봤더니 여름에 제초작업 병사들 쓰러진다고 직접 간부가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는 군대가 거꾸로 가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오늘도 뉴스를 보니 국방개혁 2.0의 하나로 사회와의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작전, 훈련준비를 위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병사들에게 평일 일과 이후 외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국방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평일 일과 시간 이후 병사 외출 시범운영을 육해공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고 시범운영은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부대 병사들은 평일 일과가 끝나면 외출을 나가 이날 저녁 점호전까지 복귀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 부대 여건을 고려해 지휘관이 복귀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외출 구역은 부대별 지휘관 즉 육군은 장성급, 해군은 소속부대장, 공군은 전대장 이상이 지정한 지역으로 한합니다. 

역시 외출나갔을때 음주가 문제인데 음주는 절대 금지입니다. 또한 PC방 출입은 시범운영에서 일단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휘관 승인을 얻으면 PC방 출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되 이번 시범운영에서 장단점을 평가한 이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을 포함해 현재 병력의 35% 수준 이내에서 외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해공군은 휴가 및 외출 인원을 포함해 현재 병력의 3분의1 수준 이내에서 외출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13개 시범운영 부대 가운데 육군은 3, 7, 12, 21, 32 사단이 대상이며, 해군 해병대는 1함대사령부와 해병대 2사단, 6여단, 연평부대 등입니다. 공군은 1전투비행단과 7항공통신전대,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가 선정되었습니다.   해당군부대 병사는 축하합니다.

얼마전에도 국방개혁 2.0 병영문화 개혁사업의 일환으로 일과후 병사들의 핸드폰 사용을 시범운영 하였는데 직할부대 4곳(국군지휘통신사령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국군복지단,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실시대상이었고 결과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일과후 핸드폰 사용에 대해 시범부대를 확대해서 시행하고 연말 이전에 일과후 휴대폰 사용에 대한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방부는 평일 일과 시간 이후 외출기간 중 두 차례의 중간평가를 통해 시범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장병과 부모님 그리고 군사대비태세와 군기강, 전후방부대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정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한번 정리해볼까요. 앞으로 계획까지 포함해 정리해보면 군생활 18개월, 평일 일과후 외출 및 휴대폰 사용, 봉급 인상률 88%.

이제 곧 병사가 병사가 아닌 하나의 계약직 직장으로 바뀔거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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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동차의 첨단 안전사양(xc60)"

볼보자동차는 차량 안 / 밖에서 모두 안전을 위한 목표로 자동차를 만든다.

난 볼보 xc60 운전자다. 요즘 BMW 사태나, 얼마전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스캔들이며, 현대자동차의 수타페며 완성차들에 문제가 많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모두 좋은 차들인데 이런 사태가 일어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얼마전 저의 xc60이 사고가 났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낸 사고가 아닌 제가 주차장에서 사고를 낸 상황이었습니다. 차량 사고수리가 궁금하시면 자동차 카테고리에 '볼보 xc60 사고수리 견적비교' 글을 읽어보세요.

그때 사고난 당시 상황은 주차장에서 무심결에 통화하면서 차를 뒤로 빼며 다른 차량을 받은 사고였습니다.  센서등이 울렸지만 브레이크에 발도 올려놓기 전에 이미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렇듯 아무리 첨단 안전사양이 잘되어 있어도 결국 사람의 상황판단하에 차량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사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엊그제는 주차장 차단바가 있는 곳에 진입하면서 좀 빨리 진입을 했는데 차단바가 늦게 올라가면서 제차량이  'Auto Braking by City Safety' 로 갑자기 멈추어 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차단바의 넓이가 얼마 안되었는데 저걸 인식해 멈추어 주다니 세삼 볼보에 믿음감이 더욱 생겼습니다.

제 차는 2017년 볼보 xc60 1세대 모델인데요, 이제 나오는 2세대 볼보 xc60의 첨단사양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볼보의 안전목적은 2020년까지 새 모델의 볼보차량이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치 않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예전에 보배드림에 올라왔던 이야기인데 볼보 v40 차량이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을때 막 뽑은 차량을 가지고 가다가 언덕을 굴러떨어진 큰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있었는데 걸어서 집으로 들어가 자고 다음날 차량을 견인해갔다고 합니다. 그만큼 안전한 차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요즘 최신의 볼보 xc60에는 다음과 같은 안전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충돌회피지원기능

더 뉴 XC60에는 보다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선을 이탈해 다른 차나 장애물과 충돌 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이며,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Oncoming Lane Mitigation), 조향 지원 적용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with steer assist) 로 구성됩니다.

도로 이탈 완화 기능

자동차가 차선이나 도로를 이탈할 위험이 감지된 상황에서 조향 지원과 제동 작동을 통해 차를 적극적으로 다시 도로 위로 위치시켜 갑자기 도로를 벗어날 수도 있는 위험을 줄이는 기능입니다. 도로 이탈 완화 기능 (Run-off Mitigation)은, 차선이 선명하게 표시된 도로에서 65~140 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작동하며,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에 있는 카메라가 도로의 측면과 도색된 차선을 스캔하고, 자동차가 도로의 측면을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을 감지하면 조향 지원을 통해 자동차를 도로 위로 다시 위치시킵니다. 또한, 조향 지원만으로도 도로 이탈을 피하기 충분하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작동됩니다.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은, 마주 오는 차량과의 충돌이 임박했음이 감지되면 조향 지원 기능이 작동되어 챠랑을 원래 차선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차선이 선명하게 표시된 도로에서 60~140 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작동하며, 시스템이 작동하면 작동을 알리는 '충돌 회피 지원: 자동 개입' 메시지가 운전자 계기판 중앙에 표시됩니다.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에 개입하거나, 방향 표시기를 사용 중인 경우에는, 조향 지원 기능이 개입하지 않습니다.

조향 지원 적용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우리 모두는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별로 좋지 않은 경험을 하곤 합니다. 이로 인해 볼보는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하여 완전한 시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방의 다른 차량이 사각 지대에 있거나, 동시에 옆 차선에서 빠르게 접근하고 있을 때 운전자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려고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 조향 지원 기능이 작동하여 운전자가 차를 원래 차선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기능은 차선이 선명히 표시된 도로에서 60~140 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작동하며, 시스템이 작동하면 작동을 알리는 메시지(“충돌 회피 지원: 자동 개입”)가 운전석 계기판 중앙에 표시됩니다.

2. 조향 지원이 가능한 시티 세이프티

더 뉴 XC60에는 세계 최초 개발한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City Safety)에 조향 지원 (Steering Support) 기술을 추가한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티 세이프티의 조향 지원은 50-100km/h의 속도 범위에서 운전자가 장애물을 발견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조향을 하지만, 이것이 충돌을 막기에 역부족이라 판단되는 경우에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에 임의로 토크를 가해 추가로 조향을 지원해주는 기능입니다. 만약, 조향 지원 만으로 충돌 회피가 어렵다면, 조향 방향 쪽 휠의 제동을 지원해 운전자의 조향 동작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3.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더 뉴 XC60에도 기본 적용 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은,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Mitigation)이 작동할 수 없는 환경에서 부득이하게 도로 이탈의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작동해 차량 내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줍니다. 이 시스템은 도로 이탈 사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흉추와 요추 부상을 방지 및 완화해주는 시스템으로, 도로 이탈의 상황에서, 안전벨트에 빠른 압력을 주어 탑승자의 상체를 충돌이 일어나는 반대 방향으로 고정해주는 동시에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가 도로 이탈로 인한 차량 추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해 줍니다

4. 파일럿 어시스트

더 뉴 XC60 전 모델에 기본 적용 된 파일럿 어시스트는 지속적으로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줍니다. 전방에 감지되는 차량이 없으면 최고 140km/h속도를 유지하여 차선 이탈 없이 달릴 수 있게 해주며, 기존 스티어링 휠에 더 강한 토크를 가해 더욱 원활한 곡선도로에서의 조향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런 안전사양을 볼보는 전차량에 장착하는게 목표입니다. 이번에 판매되고 있는 볼보 xc40은 전 트림에 모든 안전사양이 포함되 있습니다. 아직 볼보 xc40이 시장에 많이 안풀려서 도로에 직접 다니는 xc40은 본적이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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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사태이후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 입니다.

지난 주말에 영종도에 해물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올겨울 갔었던 bmw 드라이빙센터가 생각이나 그곳에 잠시 들렸습니다. 둘째 녀석이 올겨울 그곳에서 아이들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서 좋아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연이은 bmw 차량 화재 사태로 분위기도 볼겸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x5 정보도 얻을겸 가게 되었습니다. 

bmw 드라이빙센터 입구에서 흘깃 쳐다보니 바로 옆 서비스센터에는 bmw 520d 모델로 추정되는 자동차가 가득 들어차 있었습니다. 이게 모두 점검 들어와 있는 차량인지 출고대기중인 차인지는 알수가 없었습니다. 직원들에게도 물어보기도 참 미안하더군요.

bmw 드라이빙센터에 들어서자 역시나 평일 분위기 였습니다. 주차장에서도 그렇듯이 주차장은 많이 비어있었고, 센터 내부에도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역시 방문해서 이차량 저차량 타보기도 하고 해서 좋았는데 어찌 센터 내부가 썰렁하니 그렇더군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초기에 서비스 불만사항이나 문제점들을 접수받았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해결을 했어야 되는데 어찌 한국사람들은 그래도 차 다 사주니 그럴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지 그건 모르겠는데 어찌 되었던 해결이 빨리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사람이 없네요.. 2층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자동차를 직접 몰아볼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요. 그곳도 기다리는거 없이 바로 아이들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시장에는 역시 문제가 되는 520d 등 승용디젤모델은 전시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잘팔리는 모델이라 굳이 여기에 전시될 필요는 없겠지만요. 인상깊게 본 차량은 530i 럭셔리 모델이었습니다. 무광에 럭셔리 모델답게 시트며 모든게 아주 고급지더군요.

그리고 x4 모델은 쿠페형 SUV 여서 트렁크가 작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주 깊고 컸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뒷자석도 넓어 x4 모델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작다는 생각이 안드는 차량이었습니다. 

그곳 직원에게 2019년형 x5 모델이 언제 전시될지 물어봤는데 언제 들어올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했지만 이번 x5 모델은 계기판부터 다르던데 직접 실물을 보면 더 멋있을거 같습니다. 

하여튼 bmw 화재 사태 이후 bmw 차량의 중고차 가격도 14% 정도 떨어지고 있다고 하고 중고차 매물로 많이들 내놓는다고 하는데 연비도 좋고 차도 좋은 bmw 5시리즈 차량이 애물단지가 되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번 사태로 구입하고 싶었던 차량을 좀더 싸게 구매할 수도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잘 살피셔서 점검 받은차를 싸게 구매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사태가 잘 해결되어서 bmw도 이미지를 회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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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6년만에 한반도 상륙"

무더위가 한고비 넘기자 이제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일본 남부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흘 전 괌 부근에서 발생한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850킬로미터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솔릭의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로 강풍의 반경은 340km라고 합니다. 


현재 시속 19km로 이동 중인 이 태풍은 수요일인 22일 오전 9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270km 해상을 거쳐 목요일 23일 오전 9시쯤 전남 목포 북북동쪽 20km 부근 육상을 지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를 관통해 금요일인 24일 오전 9시쯤 북한 함경북도 청진 동남동쪽 100km 부근 해상에 있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에 따라 서해안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이번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으로 전설속의 족장 이름이라고 합니다.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우리나라에 2012년 9월 상륙한 태풍 산바 이후 6년만이라고 합니다. 2016년 9월에는 태풍 차바가 제주와 경남 거제에 상륙했지만 방향이 꺽이면서 약간만 영향을 주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태풍 솔릭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매우 강한 비와 순간 최고 풍속이 초곡 4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예보되고 있으며 22일 오후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23~24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미국, 일본 기상청에서 먼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했고 우리나라 기상청도 솔릭의 경로를 수정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고하여 현재는 별 이변이 없다면 한반도를 관통할것으로 보입니다.

무더위에 각종 과일등이 많은 피해를 봤는데 이번엔 태풍으로 많은 낙과가 예상되는데 추석도 곧 다가오는데 농민들의 한숨소리도 커질거 같고 물가도 덩달아 올라 서민들도 어려워질거 같습니다.

날씨 하나로 한 나라의 경제가 좋다 나빠졌다 하니 하늘에 달려있네요.. 만일 열대성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한다면 비켜갈수도 있지만 그럼 무더위가 계속되니 참.. 하여튼 이번 태풍에 인명피해 없이 큰 다른 피해 없이 잘 넘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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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안전관리자 기본교육 수료 ㅡ 원자력안전재단"

오늘 하루는 일년에 한번 교육받는 날입니다. 방사성동위원소 또는 방사선발생장치를 생산, 사용 등 관련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안전관리자들은 일년에 한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기본교육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방사선작업종사자들은 종사자를 위한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종사자들을 관리하는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자 기본교육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법정 교육은 기존종사자의 경우 원자력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 3시간, 해당직장에서 자체실시하는 직장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하고, 

방사선안전관리자의 법정교육은 역시 원자력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리자용 기본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직장교육은 교육을 시켜야 되는 당사자 이므로 직장교육은 안받습니다.

그래서 오늘 송파 가락시장역에 있는 원자력안전재단 교육장에서 3시간 교육을 받았는데요 매년 받는 교육이지만 좀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 교육오시는 분들은 최소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일반면허(RI) 이상을 가지고 계시고 저와 안면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핵공학 박사님 내지 관련 박사님들이여서 굳이 핵물리 이론교육을 받으실 필요는 없지만 교육 커리큘럼에 들어있어 교육을 받아야 되는 현실입니다.  

방사선안전관리자 기본교육은 해당 허가기관에 방사선안전관리자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이 1년에 한번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이고 KINS의 정기검사 시 종사자들의 교육수료와 함께 안전관리자의 교육 수료 여부도 중요한 검사대상입니다,

하지만 원자력안전재단에서 안전관리자 기본교육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까딱 잘못하면 연도를 넘겨야 되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미리미리 신청해놔야 놓치지 않고 교육을 받이실수 있습니다. 

금일 2번째 시간에는 KINS 규제기관에서 나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안전관리자들이 놓칠수 있는 법 개정된 내용과 현장에서 느낀, 그리고 현장에서 개선해야할 사항들 위주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그중에 몇개를 말씀 드릴까 합니다. 


우선 입법 발의되서 내년 '19. 2. 15. 부터 시행예정인 안전관리자 대리자 지정 제도입니다.

이는 정부의 '안전관리자 운영체계개선방안 내용중 안전관리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리인 지정 방안' 에 따른것으로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여행, 질병 기타사유로 일시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하거나 해임 또는 퇴직과 동시에 다른 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는 경우에 대리자 인정사유가 되며 안전관리자가 반차(0.5일), 하루 등 휴가를 낼 시에는 대리인을 미리 지정해 놓는 제도입니다. 최대 30일 이내까지만 대리인 지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원자력안전법 유권해석 사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휴직, 퇴직, 인사이동에 따른 작업종료 시 정기교육 및 건강진단 면제"

만일 방사선작업종사자가 올해 휴직, 퇴직, 업무변경 등으로 연중 더이상 종사하지 않게 된경우 올해 정기교육이나 건강진단을 받아야 되나?? 하는 내용입니다. 안전관리자라면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 이런 것들은 결국 원자력안전위원회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같은 규제기관에서 명쾌하는 답을 주셔야 되는데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결론은 휴직, 퇴직, 업무변경 또는 인사이동 등으로 연중 더이상 종사하지 않게 되어 정기교육 및 건강진단을 미실시한 경우 원안법  위반은 아니며 이경우 인사명령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확보 및 보관이 필요합니다.

단 업무변경의 사유가 교육훈련 및 건강진단 관리소홀의 책임회피를 위한 편법적 수단으로 활용한 경우에는 원안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만일 종사자 복귀시에는 복직 해당년도에 교육훈련 및 건강진단을 모두 받으셔야 됩니다. 또한 철저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종사전에 실시하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밀봉동위원소의 누설점검은 매년 1회 실시"

다음은 밀봉 방사성동위원소 누설점검 시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용중인 밀봉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하여 매년 누설점검을 실시하도록 고시에 나와있습니다. 누설점검 시기는 매 1년이 365일 주기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내용인데요. 매 1년은 매년 1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시기에 관계없이 해마다 누설점검을 실시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올해 1월달에 누설점검을 실시하고 내년 12월에 누설점검을 실시해도 매년 1회가 되기때문에 법적 위반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년 12월달에 했는데 올해 12월에 안하고 후내년 1월에 했다면 이건 법 을 위반한 사례가 됩니다. 따라서 될수 있으면 비슷한 주기로 실시할 수 있도록 KINS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5년간 누적선량 2018년부터 2023년 기준"

방사선작업종사자에 대한 선량한도 기준연도입니다.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선량한도는 매년 50mSv 한도내에서 5년간 100mSv입니다. 하지만 이 5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아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최근 5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IAEA에서는 1998년을 기점으로 매 5년으로 기간을 산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50mSv 피폭되었더라도 5년에 대한 기산점이 되는 해가 2018년부터 2023년 까지여서 피폭선량이 '0' 이되어 추가로 피폭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5년 100mSv라는 값이 보수적으로 평가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따라서 5년간 누적선량은 2018 ~ 2023년 이라는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몇가지 오늘 교육받은 내용중에 도움 될만한 것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반가운 선배님들 얼굴도 보고 후배도 보고 같이 밥먹고 차도 한잔 마셔서 그동안 살았던 이야기며 해당 업종에 대한 얘기도 나눌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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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행사에서 문대통령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

얼마전 6월7일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Organization for Cooperation of Railways)에 가입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7년까지만 해도 제휴 회원이었지만 2018년에야 드디어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는데요. 우리나라가 제휴회원으로만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 대부분의 나라가 동구권과 중국 러시아 등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때에는 동구권 나라들이 찬성을 해주지 않아서 정회원 국가가 될 수 없었는데요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져 이번에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를 해주어 정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철도가 북한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나아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지 않나 쉽습니다.


어제 광복절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하였습니다. 경축사에서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면서 이 공동체는 우리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문대통령이 언급한 동북아 6개국은 남한,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입니다. 문대통령은 1951년 유럽 6개국이 결성한 유럽석탄철강공동체가 유럽연합의 모태가 되었듯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가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계로 가는 출발점이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대통령은 이날 내놓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은 현재 남북이 판문점 선언에 따라 진행 중인 남북철도 연계사업과 밀접하게 연결되 있고 남북은 단절된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를 다시 잇기위한 협력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에는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북측 연결 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벌였고 이달말 북측 구간 공동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야 하고 대북제재가 풀려야 대북철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텐데요. 하루 빨리 관계가 진척되어 문대통령이 말한대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이 이루어지길 고대합니다.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통해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철도 연결입니다.
우선 TKR를 중국횡단철도(TC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몽골종단철도(TMG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하면 한반도에서 유럽 대륙까지 가는 물류 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어 경제 효과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일본·미국과도 부산항 등을 통해 대륙철도로 물류를 나를 수 있고, 일본과는 아예 해저터널을 뚫어 철도를 연결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제안국으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을 언급하고 미국까지 포함시킨 것은 이같은 물류망 구상이 바탕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시대는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는 외교 환경에서 인접국가 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만드는 것은 유럽의 예에서 보듯 경제협력을 넘어 안보·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U의 모태가 된 ESCE도 처음에는 석탄·철강 등 일부 광물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기구로 출발했지만, 이후 경제 전반은 물론 안보 협력을 논의하는 기구로 발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다자평화안보체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같은 역사와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은 한국이 올해 6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이미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한국은 2015년부터 OSJD 정회원 가입을 추진했으나 만장일치가 필요한 가입국 심사에서 번번이 정회원국인 북한의 반대로 가입이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6월 7일 열린 OSJD 장관급 회의에서 북한이 반대표를 던지지 않고 협조하면서 만장일치로 정회원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OSJD는 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운영국 협의체로서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28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TCR, TSR, TMG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지나는 모든 국가가 회원국입니다.
한국은 OSJD 정회원 가입으로 TCR와 TSR를 포함해 28만㎞에 달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노선 운영에 참가할 수 있게 됐고, OSJD가 관장하는 국제철도화물운송협약(SMGS), 국제철도여객운송협약(SMPS) 등 유라시아 철도 이용에 중요한 협약 체결 효과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가 현실화하면 철도를 통한 물류·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외교부, 통일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빨리 북미간 관계가 진전되고 정전협정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북한과도 관계가 개선된다면 아마도 우리 다음세대에서는 고속철도로 영국까지 기차여행을 하는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대유아이티 등 철도관련주들이 들썩이네요. 아저씨다 보니 경제에도 눈을 돌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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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 006 보이스피싱? 국제전화 국가번호 알아보자"

오늘 의문의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그것도 운동시간에 말입니다. 




핸드폰에는 "국제전화입니다. 00631712036010" 다소 긴 전화번호가 뜹니다. 이걸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딱 1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바지 주머니로 직행. 저는 개인적으로 국제전화 받을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받는 다 하더라도 영어가 안되 패스!!

물론 친척중에 멀리 이민 가있는분도 몇몇 분 계시지만 저한테 직접 전화할 일은 없으시니까요. 운동이 끝나고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혹시나 아는데서 온걸까 하고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보이스피싱이라는 대부분의 글들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자세하게 찾아봤습니다. 우선 006이 무슨번호인지 찾아보니 006으로 오는 전화는 sk텔링크를 통해 들어오는 국제전화번호랍니다. 그리고 그 뒤에 오는 1~3자리는 국가번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정말 번호를 띄어쓰기해서 살펴보니 006-31-71-203-6010 이었습니다.

31은 그럼 국가번호라는 것이니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국가번호는 네이버에서 '국제전화 국가번호' 를 검색해하면 쉽게 검색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에는 나라별로 국가번호가 국기와 함께 검색이 되니 편합니다.

주요국가들의 국가번호입니다. 31은 없습니다. 그래서 대륙을 유럽으로 놓고 찾아보니 31이 어떤나라인지 나타납니다.



국가번호 31은 네델란드입니다.  혹시 업무와 관련되서 국제기구에서 전화가 온거 아닌가 싶어서 네델란드 국제기구를 찾아봤지만 저의 회사업무와 관련된 국제기구는 없네요 하하 왜 네델란드에서 전화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작정 보이스피싱 전화로 단정지을수는 없네요. 물론 제가 전화를 안받아 봤으니 보이스피싱 전화일수도 있겠지요. 어찌 되었든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혹시나 참고로 국제전화 거시는 법도 올려놓겠습니다. 저도 몰랐던 거네요

일반 전화기로 전화를 할때와 핸드폰으로 할때는 방법이 약간은 차이가 나지만 서비스번호 와 국가번호는 동일합니다. 213 지역번호는 유명한 로스엔젤레스 지역번호 입니다. 우리나라 서울 02 번호와 같은거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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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햇볕에 살 탔을때 조치법"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가 지났음에도 오늘 36도까지 올라가는 날씨에 이제 많이 묵었다 아이가~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어디 물놀이라도 갈라치면 뜨거운 햇볕때문에 아이들 살 탈까봐 걱정되 야외 수영장은 가볼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서울랜드 야외 물놀이장에 갔다가 얼굴이며 손 발이 모두 햇볕에 타서 벌겋게 올라오는 바람에 한동안 여러가지 응급조치를 해주곤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이 햇볕에 살이 탔을때 간단하게 열을 떨어뜨리는 방법과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써볼려고 합니다.

우선 아이들데리고 야외로 놀러갈때에는 아이들용 썬크림을 발라야 겠죠. 그리고 갔다 와서 혹여나 햇볕에 피부가 그을려 붉게 올라올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할 것입니다.

1.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물과 얼음을 이용해 피부의 열을 떨어뜨리는 방법입니다.

햇볕에 살이 그을렸을 경우 화상을 입은거와 같으니 피부에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샤워나 얼음찜질을 통해 피부를 식혀줍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클렌징용품이나 화장품 등을 사용하여 씻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화장품속에 포함된 화학약품과 클렌징용품이 피부를 더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물로만 가뿐히 씻어주시면 됩니다.

2. 두번째로 감자를 갈거나 얇게 썰어 얼굴등에 팩을 해줍니다. 감자는 찬 성분을 가진 채소이기 때문에 피부에 스며든 열을 빼내기에 적합한 채소입니다. 감자를 강판에 갈아 사용한다면 얇게 썰은 것보다는 피부에 더 밀착이 잘되 효과적입니다. 자꾸 흘러내린다면 거즈를 둘러 흐르는 걸 방지하거나 간 감자에 밀가루를 조금 섞어 준다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아들녀석한테도 써먹었는데 요녀석이 얌전히 누워있네요.



3. 일반적인 방법중에 하나가 오이팩입니다. 피부가 탔을때 가장 전통적인 방법인데 오이는 여자분들 피부에 수분을 흡수시키기 위해서도 많이들 하지는 방법입니다. 피부 진정 효과와 함께 감자처럼 찬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의 열을 쉽게 내려줄 수 있습니다. 오이를 얇게 썰어 피부 위에 올려놓고 10~15분 후 떼내어 준 후 세안을 해주시면 됩니다.

4. 다음은 일반적이진 않지만 우유팩하기 입니다. 보통 우유는 먹는데 팩을 해주기도 한다는 군요. 차가운 우유를 화장솜이나 거즈에 묻혀 피부에 올려놓으며 햇볕에 탄 피부가 진정되는 것은 물론 피부 결도 한결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유에는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성 피부는 오히려 뾰루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가 있으시다면 욕조에 풀어 목욕을 한다면 훨씬 더 뽀송뽀송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그리고 한가지더 이것은 요즘 뜨고있는 일종의 상품입니다. 바로 알로에인데요. 알로에는 주근깨, 기미 예방에도 좋고 수분공급 및 미백효과, 피부탄력, 진정효과 등 정말 다양한 효과가 있는데요, 평소에도 팩으로 많이 활용되는 최고의 천연식품입니다. 알로에 속살을 믹서기에 갈아 화장솜에 묻히고 냉장보관해주신 다음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거는 알로에 식물이 있어야 되는거라 요즘은 제품으로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알로에베라젤입니다. 저희도 아파트 아주머니들이 직구로 알로에 베라젤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살 탄데 발라주면 시원하면서도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알아보시고 구매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하여튼 시간과 날짜는 또 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덥더라도 이제 여름은 지나가게 되있으니 또 모릅니다. 한겨울에 무더웠던 더위가 그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묻튼 마지막 더위를 아이들과 건강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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