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겨울선물, '품쏙 온수매트' 구입후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2024년 새해 연초에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네에 나이드신 몇몇분만이 동네를 지키고 계시는데 인구졀벽이라는 단어가 새삼스럽지가 않습니다.

시골은 겨울도 길고 추워서 일반 기름보일러로는 감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예 큰방은 온수매트를 장판처럼 깔고 생활을 하시는데 하필 저희가 갔을때 작은방 침대위에 깔고 사용하는 전기매트가 그만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어머님이 무릅이 불편하셔서 침대에서 생활하시는데 하필 추운날 고장나니 급하게 제품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를 주로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요즘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들이 사용할거라 전기장판은 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검색을 했는데 온수매트가 갖춰야 할 조건들이 잘 정리된 내용이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온수매트 구매를 위한 조건

1. 안전성

겨울철 요즘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주요원인중의 하나로 전기장판의 과열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시골 노부부가 매트리스 아래에 전기장판을 켜고 주무시다가 열이 축적되 전기장판이 과열돼 화재가 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겨울철 화재의 주요원인으로 전기장판의 열축적 현상이 원인입니다.

그래서 시골 부모님을 위해 전기장판보다는 온수매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온수매트라고 다 안전하진 않겠죠.

온수매트를 돌리기 위해서는 보일러가 작동하는데 이 보일러에서도 은근 전자파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수매트 보일러 전자파 발생량도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보일러가 엎어지거나 쓰러졌을때 화재안전차단장치 등이 있어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온수매트라고 화재에 예외는 있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온수매트 보일러도 물을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서는 일부 열선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조용한 겨울밤에 온수매트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물끓는 소리나 물이 흐르는 소리가 계속들린다면

조용한 방안에서는 보다 더 크게 들릴수 있습니다.

예민하신 분이라면 숙면을 취하는데 더욱 방해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매트에서 발생하는 라돈가스 입니다.

라돈은 1급 폐암 발암물질로써 흡연에 의한 폐암 발생률 다음으로 높습니다.

한때 라돈 매트리스와 라돈 베게로 한번 시끄러웠던 일이 떠올르실겁니다.

동남아에 여행갔다가 구입한 매트리스에서 다량의 라돈이 발생해서 다량 폐기되었던 사건입니다.

이렇듯 매트자체에서 측정한 라돈 수치도 온수매트 선택하는데 주요한 사항입니다.

 

2. 매트 배김현상

온수매트는 따뜻한 물이 지나갈 수 있도록 매트 내부에 호스가 지나가게 됩니다.

만일 매트가 얇거나 할경우 자려고 누우면 등짝 밑으로 지나가는 호스가 느껴지실 겁니다.

그럼 등에 배길텐데요. 이 느낌이 좋은건 아닙니다.

따라서 등배김 없는 매트도 편안한 숙면을 제공해야 합니다.

 

3. 매트 세탁가능여부, 항균여부

온수매트를 매번 사용하는데 음료수를 흘릴수 있거나 할텐데

기존 대부분의 온수매트는 매트 내부에 있는 호스로 인해 세탁기에 세탁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세탁을 하더라도 호스가 분리되는 등 문제가 될수도 있는데요.

요즘은 온수매트가 얇게 잘 나와서 세탁기로 빨아도 되는 소재로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매트리스 자체 항균 기능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선택 요건들을 갖춘 온수매트를 찾다가 네이버쇼핑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조건들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봤더니 딱 제가 구입하고자 하는 온수매트였고

가격도 적당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시골로 직접 배달되게 주문했는데요. 

나이드신 부모님도 충분히 혼자 조립해서 설치가 가능해서 도착한날 바로 조립해서 사용해보셨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부모님이 너무 잘쓰겠다고 말씀해주시네요.

그럼 제가 선택한 제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네이버쇼핑에서 '리빙바웃' 회사제품으로 품쏙 온수매트 싱글을 구매했습니다.

여타 보일러를 만드는 회사의 온수매트나 유명 온수매트 제조사도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위에서 말한 비슷한 조건을 검색하다가 누군가 이 제품을 추천해주셔서 들어와 봤더니 위에서 말한 조건을 거의 모두 갖춘걸 보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품쏙 온수매트 장점

1. 라텍스, 메모리폼 등의 침대매트리스와 같이 사용 가능

일반 전기매트나 온수매트의 경우 계속되는 열로 인해 라텍스나 메모리폼과 같이 사용한다면 열축적이 되어 화재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절대 같이 사용하면 안되는데 품쏙 온수매트는 매트 밑에 TSF 원단이란걸 사용해서 열차단을 시켜 라텍스나 메모리폼과도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TSF 섬유는 내열성, 난연성이 뛰어난 고온에 강한 소재의 섬유입니다.

매트에서 발생되는 열을 TSF 섬유매트에서 차단해 라텍스나 메모리폼이 그을리지 않도록 할수 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등배김 없이 사용

등배김이 있는 온수매트는 일반적으로 부직포와 일반솜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품쏙 온수매트는 등 배김이 없는 쿠션형 매트입니다.

품쏙 매트의 레이어 설계에서는 모두 7중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라텍스 폼과 도톰한 자가 발열섬을 더해 온수호스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7중구조는 첫번째 전기없이도 따뜻한 프리미엄 히트텍 원단,

둘째는 미네랄 및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블랙머드 직물원단, 

세번째는 등배김 방지와 2배 더 따뜻한 자가발열솜,

네번째는 라텍스 매트리스 폼

다섯번째는 온수매트 전용 안심호스

여섯번째는 워셔블 기능성 솜

일곱번째는 프리미엄 히트텍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2. 히트텍 보온섬유와 자가발열솜으로 만든 매트

품쏙 온수매트는 U사에서 사용하는 히트텍 발열섬유와 자체적으로 열을 발산하여 지속적인 따뜻함을 제공하고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자가 발열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두가지 조합은 같은 전력을 사용하더라도 열전도가 높아 훨씬 따뜻하다고 합니다.

일반 온수매트와 품쏙 온수매트를 비교했을때 평균 6.23도 더 따뜻하다고 하네요.

이 내용으로 직접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테스트까지 거쳤다고 합니다.

3. 국내최초 원적외선 발산 매트

원적외선은 피부와 근육에 깊게 침투해서 몸 속끼지 따뜻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하여 편안한 수면을 도와 아침 컨디션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품쏙 온수매트는 원적외선 방사율이 88.7%에 달한다고 합니다.

수면의질 측정결과 원적외선 매트로 주무신 분은 일반수면에 비해 약 7.58% 더 양질의 수면을 취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4. 인공지능 온도제어

요즘 인공지능이 대세이죠. 그래서 품쏙 온수매트에도 인공지능온도 제어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정한 온도에 도달 후 온도가 더 떨어지지 않도록 최적의 수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줄수 있고 밤새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5. 두한족열의 건강법을 적용한 온수매트

예전에 어른들한테 이런말 들어 보셨을 겁니다.

잠 잘때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자라고 어르신들이 한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품쏙 온수매트도 매트 상단 즉 머리가 놓이는 부분은 보일러 호스가 지나가지 않습니다.

일반 전기매트나 온수매트의 경우 매트 전체에 열선이 뻗어 있지만 이 품쏙 온수매트는 두한족열에 따라 머리부분 30cm에는 열선을 넣지 않아 깊은 수면을 가능하게 합니다.

6. 2중항균, 냄새 제거 

품쏙 온수매트는 이중항균, 냄새 제거 후 출고하기 때문에 수령 즉시 세탁없이 바로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품쏙의 히트텍 원단은 보온성과 진드기보다 더 작은 고밀도 조직으로 연약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7. 접착제를 사용치 않은 온수매트

리빙바웃에서는 손이 많이 가고 제조 원가가 높더라도 세탁 후 매트 변형을 줄이고 더욱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전봉제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8.  조용하고 안전한 스마트 온수보일러

품쏙 온수매트 온수보일러는 자연 순환방식을 채택한 보일러로 소음이 적고 다중 안전장치가 탑재된 보일러를 사용합니다.

작동전과 후 모두 37dB로 운전후 시끄러워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물용량이 증가해서 반복적인 물충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4시간 후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와 넘어짐 방지 스위치 그리고 이상온도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이상온도 전원차단 장치도 설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품쏙 온수매트 사이즈

품쏙 온수매트는 미니, 싱글, 퀸 사이즈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림에 사이즈 크기를 알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니는 휴대용 또는 아이들 침실용으로, 싱글은 1인용, 퀸은 2인용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 구매후기

네이버쇼핑에서 직접 구매한 후 시골 집을 배송시켰습니다.

배송도 무척빨라 3일정도 밖에 걸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받아보시고 아주 만족스러워 하셨고 저도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나 라돈 등이 나오지 않는 안전성 등이 담보된 제품으로 더욱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번 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설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리빙바웃' 제품인 품쏙 온수매트 구입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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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근교 해맞이 명소 10곳, 전국 해뜨는 시간



 

2023년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이제 몇일 안남았습니다. 이번 2024년 1월 1일은 주말 이후 월요일이라 3일간 연휴가 되었습니다.

연일 방송에서는 신년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을 찾는 인파가 많이 1월 1일 서울로 돌아오는데 8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해에서 해뜨는 걸 보기위해 1월 1일 피곤함을 감수해야 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근교에서 해맞이를 할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았습니다.

 

■ 전국 해뜨는 시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장소 독도입니다. 독도에서 일출은 07:26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겠네요.

서울에서는 07시 47분이고 대부분 07:27 ~ 07:48 사이에 해가 떠오릅니다.

일출을 보러 가실 예정이라면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야 겠습니다. 

일출시간에 잘 맞쳐 가더라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해뜨는 모습을 볼수 없겠죠.

1월 1일 아침 한반도 서쪽 날씨는 대부분 맑아 해뜨는 모습을 볼수 있을거 같지만 동해안 일부지역은 흐려서 일출장면을 볼수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2024년 1월 1일 아침 기상도입니다.

 

1. 강화도 마니산

강화도 마니산은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맞이 명소입니다. 마니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와 인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네, 2024년 1월 1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해돋이 행사가 있습니다. 행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해돋이 시간인 오전 7시 49분까지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행사 장소는 마니산 정상으로, 행사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함께 버스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화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

  • 일시: 2024년 1월 1일
  • 시간: 오전 5시 30분 ~ 오전 7시 49분
  • 장소: 강화도 마니산 정상
  • 교통: 교통 통제, 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

행사 내용

  • 공연: 풍물놀이, 마당극, 연주회 등
  • 이벤트: 새해 소망 적기, 추첨, 경품 증정 등
  • 먹거리: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 제공


  • 2. 덕적도 덕적도 해수욕장

    덕적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섬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덕적도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한 곳으로, 해맞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네, 2024년 1월 1일 덕적도 해수욕장에서 해돋이 행사가 있습니다.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해돋이 시간인 오전 7시 45분까지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행사 장소는 덕적도 해수욕장으로, 행사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함께 버스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덕적면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

    • 일시: 2024년 1월 1일
    • 시간: 오전 6시 ~ 오전 7시 45분
    • 장소: 덕적도 해수욕장
    • 교통: 교통 통제, 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

    행사 내용

    • 공연: 풍물놀이, 마당극, 연주회 등
    • 이벤트: 새해 소망 적기, 추첨, 경품 증정 등
    • 먹거리: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 제공

    덕적도 해수욕장 해돋이 행사는 덕적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새해 첫 해를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3. 인천국제공항, 영종도 백운산

    인천국제공항은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공항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해돋이를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공항 활주로를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뉴스에서는 2005년부터 백운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신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백운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2024년 1월 1일 07:30 ~ 08시 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선착순 300명에게는 떡국 식사권도 지급된다고 하네요.

    행사 일정

    • 일시: 2024년 1월 1일
    • 시간: 오전 7시30분 ~ 오전 8시 
    • 장소: 인천 백운산 정상
    • 새해 떡국 나눔행사 장소: 운서동 공항신도시 명품관(08:30~10:00)

    4. 아차산

    아차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맞이 명소입니다. 아차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네, 2024년 1월 1일 아차산에서 해돋이 행사가 있습니다.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해돋이 시간인 오전 7시 47분까지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행사 장소는 아차산 해맞이 광장으로, 행사 당일에는 교통 통제와 함께 버스와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

    • 일시: 2024년 1월 1일
    • 시간: 오전 6시 ~ 오전 7시 47분
    • 장소: 아차산 해맞이 광장
    • 교통: 교통 통제, 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
    • 소원지 쓰기, 팝페라공연, LED 타북공연, 새해 포토존 등 이벤트 행사 준비

     

    5.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용문산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용문산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6. 경기도 가평군 설악산

    설악산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설악산 정상에 오르면 설악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7. 경기도 파주시 감악산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감악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산과 도봉산을 비롯한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8.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북한산은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북한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9. 경기도 남양주시 화강산

    화강산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화강산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돋이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합니다.



    10. 경기도 포천시 광덕산

    광덕산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

    지금까지 1월 1일 신년 해돋이를 볼수 있는 장소를 살펴봤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니 안전에 유의하시고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는 30분정도 먼저 움직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서울 중부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서 특히 산행하실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하게 해돋이 구경하시고 마지막으로 주요 관광지별 일출 해돋이 시간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안전한 해돋이를 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관공지별 일출 시간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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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팝업스토어 방문후기, xc40 ex30 폴스타2 비교

 

 

지금 세컨카로 타고 있는 스파크(15년식) 차량을 교체하기 위해 차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주로 출퇴근 차량으로만 이용하고 있어서 이제 겨우 4만 km 주행을 했는데요. 기변병(자꾸 차를 바꾸고 싶은..)이 또 도지자 이리저리 눈을 굴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볼보에서 EX30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는데요. 벌써 5,000대 이상 사전예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볼보 EX30을 눈여겨 보고 있는 이유는 역시 전기차로써 가성비 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가성비가 좋은지 아니면 내연기관 차량이 더 나을지 또는 할인 많이 해주는 다른 전기차가 나을지 한번 실 수요자 입장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서 볼보 직원에게 사전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해외 매체에서 EX30을 시승한 영상을 보고 한가지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뒷자리 때문인데요.. 뒷자리가 너무 좁게 느껴진 이유입니다. 현재 제가 스파크 차량을 타고 있는데 4000만원이 넘는 자동차가 경차인 스파크보다 뒷자리가 작다면 굳이 구입해야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확인하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 볼보 EX30 뒷자리 너무 좁아.."

 

■ 볼보 EX30 팝업 스토어 방문 후기

1. 기간: 2023년 11월 30일(목) ~ 12월 10일(일)

2. 시간: 오전 11시 ~ 오후 21시(평일, 토요일) / 오전 11시 ~ 오후 19시(일요일)

3. 장소: 피치스 도원(서울시 성동구 연무장3길9) 성수역 하차

4. 별도의 주차공간 없음

5. 예약: 네이버 입장예약 

 

성수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볼보 ex30 팝업 스토어를 진행중입니다.

일부로 평일 시간을 내서 네이버로 예약해서 1시간 정도 돌아보았습니다.

총 4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키링도 주고 깜짝 선물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12월 1일 13:00 예약을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이고 주변 직장인분들도 시간을 내서 많이 방문해주셨고 

아주 어린 아이와 같이 오신 가족분들도 계시고

사회초년생인 자녀와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계셨습니다. 

아마도 볼보의 가장 작은 전기차를 구경하고 구입하기 위해 방문해주신것 같았습니다.

어린이와 같이 방문을 하셨다면 여러가지 체험도 같이 해볼수 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시고 키링을 4개 모으면 서프라이즈 박스도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우선 입구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시고 개인 ID카드를 지급받으시면 됩니다.

여기에 미션을 수행하시고 키링을 끼우면 되는데 깜찍하네요.

키링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은 

1. Small Funy Land에서 볼보 EX30을 찾아 그 옆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임무를 수행하시면 됩니다. 

Small Funy Land에서 ex30이 너무 귀엽게 나오네요.

두번째는 볼보 EX30 차량 외부에 붙어있는 3개의 The Big Suprise 스티커를 찾아 사진을 찍어 안내직원에게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ex30의 외관을 천천히 감상하라는 뜻 아닐까요.

저도 이때 ex30의 외관을 천천이 뜯어보게 되었습니다.

외부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세번째는 Inside Ex30 인데요 

볼보는 안전과 친환경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따라서 볼보는 스웨덴의 바다에 떠있는 나무를 재료로 내연기관의 차량 내부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으며 전기차 내부에 사용되는 재료를 모두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소재로 해서 지구가 지속가능하도록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내하시는 분이 문제를 내주시는데 바로 답은 "지속가능한" 입니다. 

저야 관심이 많아서 바로 정답을 맞쳤는데 그냥 오신분은 4개중에 답을 못고르시더군요.. 하지만 직원분이 바로 안내를 해주셔서 키링을 받았습니다.

네번째는 Suprise Cube 인데요 

Suprise Cube box 앞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찍으시면 증강현실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인스타나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유해주시면 키링을 주시는 미션입니다. 

저는 인스타 아이디는 있는데 게시물을 올리려고 엄청 헤맸는데 결국 게시물을 못올리고 끝났습니다.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안하니 어렵네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Suprise Cube box 만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키링을 받았네요..

이제 총 4개의 키링을 받으셨다면 Suprise box를 열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뽑기 운이 없는 편이지만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순록 인형을 받기를 고대하면서 8번을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뽑기 운이 없네요. ㅠㅠ 음료 쿠폰이 당첨되었습니다. ㅋ

이렇게 1시간여 동안 볼보 팝업스토어에서 제공해준 시그니처 음료를 받아서 천천히 내부를 둘러 보았습니다.

가족들끼리 오신분들은 정말로 구매를 희망하셔서 한번 실물을 보기 위해 오신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구입상담도 해주시는데 볼보 매장에서 안내받고 사전예약을 해도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팝업 스토어에서는 차량의 외관과 내관을 구경은 가능하지만 직접 타볼수는 없었습니다. 그점 인지하고 구경가세요~

 

 

■ 볼보 EX30 구입해도 될까?

일단 제가 팝업스토어에서 확인한 바로는 가장 구매를 꺼려했던 이유인 뒷자리 이슈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볼보 EX30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니 앞자리를 성인 기준(평균키)으로 맞쳐놓고 뒷자리를 보았을때 넓지도 좁지도 않은 크기였습니다. 제 차량인 스파크하고 비교하니 더 넓어 보이진 않고 비슷한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인가족 4명을 기준으로 보았을때는 비좁은 크기였고 아직 아이가 어린 가정이거나 세컨카로 이용할거라면 구매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볼보 EX30의 총 주행거리가 400km가 넘어 장거리도 가능하지만 장거리를 운행한다면 뒷자리에 앉은 사람은 많이 불편할거 같습니다. 

앞좌석을 운전자 위치에 맞쳐놓고 본 뒷자리 공간

볼보 EX30 차량을 서브차량이 아닌 가족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차량으로 구매하기엔 가성비가 좋지 않네요.. 이 가격이면 쏘렌토나 싼타페를 구입할수도 있는 가격이기 때문이죠..

이 차량을 구매하는 층은 사회초년생(부모님이 여유가 있는 사회초년생^^), 아직 아이가 어린 가족, 출퇴근 차량 정도일거 같습니다.

기타 다른 트렁크 크기나 내부 인테리어 등은 크게 문제될거 없는거 같네요.. 다만 그래도 국산 차량이나 동급가격의 차량과 비교했을때 역시 내부 자재에 있어 친환경적이긴 하지만 빈약해 보이긴 합니다. 가격이 4천만원대 차인것에 비교하면...

일단 저는 좀더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폭스바겐의 ID4에 비하면 차량은 더 이쁘고 통합 인포테이먼트가 티맵과 아리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ID4 보다 좁다는 생각이고, 지금 할인중인 5300만원대 폴스타2와 비교하면 폴스타2가 좀더 차도 크고 내부 공가도 살짝 넓어보이다는 것입니다. 고민이 되네요..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을 비교해봤습니다.

대상차량은 폭스바겐 ID4, 폴스타2, 볼보 xc40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가격으로 보자면 전기차 보조금을 받았을때 볼보 xc40보다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내연기관 차량인 볼보 xc40은 전혀 할인이 없죠. 그리고 휘발유 차량이기 때문에 유지비 측면에서는 훨씬 ex30이 유리하겠습니다. 

그리고 폴스타2와 가격이 비슷한데요. 대신 주행가능거리가 좀더 긴게 ex30입니다. 다만 내부공간이 폴스타2보다 수치상으로만 봐도 좁긴 하네요. 

이렇게 비교해보니 볼보 ex30보다는 빨리 나오는 폴스타2를 구입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장거리까지 생각한다면 뒷자리 암레스트가 내려오고 좀더 넓은 폴스타2가 답인것도 같습니다.

에휴~ 

하여튼 여러분들도 고민들 해보시고 볼보 ex30을 구매하실지 아니면 다른 전기차 또는 내연기관차를 구매하실지 고민해보셔야 할거 같네요. 저도 보고 왔지만 더욱 고민이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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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가격 및 사전예약 후기, 장단점, 과연 살만 할까?

 

 

올해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꺽이면서 차량 가격도 떨어지고 할인도 커졌습니다.

2023년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전기차 보조금이 남아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타고 있는 볼보 xc60 1세대 모델과 스파크 차량중에서 한대를 전기차로 바꿀까 하는 생각이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경차가 조금 위험해서 바꾸고 싶다고 언뜻 이야기 하는 바람에 더욱 기변을 하고 싶어집니다.

일단 볼보 xc60 1세대 모델은 디젤이라 장거리 여행 등 가족전체가 움직일때는 연비도 좋고 튼튼한데다

이 차량을 바꾸게 되면 출혈이 커지게 되어 차선책이고

스파크는 요즘 시내에서도 전기차 급발진 등 사고를 당하면 피해가 커질까봐 또한 스파크 차량으로 장거리는 거의 타지 않는데다

왕복 15km 이내의 출퇴근에만 사용하니 차량 상태나 휘발유값이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출퇴근 거리가 짧지만 워낙 막혀서 40분 이상 소요)

그래서 더욱 연료비가 적게 드는 전기차에 관심이 많아지는데요.

물론 스파크 차량을 중고로 팔고 전기차로 구매한다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미친짓인게 분명합니다.

주행거리도 짧은데 비싼 전기차를 구매한다니 차라리 전기차 구매비용의 일부만 사용하더라도

10년 이상의 주유비를 할수 있을텐데 말이죠...

참고로 작년 한해 스파크 주행거리가 4,000km 였고 보험도 캐럿퍼마일로 달달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할때(그냥 기변하고 싶은 생각일뿐) 전기차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그래서 여러가지 차량을 비교해보고 있는데요.

폴스타2, 폭스바겐 ID4, 쉐보레 볼트 EUV 등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K5 하이브리드나,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만

딱히 결정을 못내리던 중인데 

이때 저의 시야에 볼보의 EX30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볼보 EX30"

볼보의 순수 전기차 EX30은 2023년 11월 28일 한국에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동안 볼보는 전기차로 XC40 리차지 모델과 C40 리차지 모델만을 내놓고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잘 눈에 안들어왔었는데 EX30 때문에 이런 모델까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볼보 EX30은 이미 해외에서 시승기 등이 많이 나왔고 우리나라 자동차 유투버 들도 해외에서 많이 시승한 걸로 보여집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엠바고에 걸려있는지 시승기가 나오지는 않고 있네요.

그래서 해외 시승기를 참고로 해서 국내에 발매되는 볼보 EX30 전기차의 장단점을 저 나름대로 알아보고 가격도 한번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폴스타2, 폭스바겐 ID4 등과 비교해서도 구매할만한 장점이 있는지도 개인적인 관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볼보 EX30 제원

먼저 볼보 EX30 싱글모터 기준으로 배터리 54KWh에 완충기준 최대 344km 를 달립니다.

듀얼모터 기준으로는 배터리 69KWh 완충기준 460km를 달립니다.

차량의 성능은 싱글모터 기준 268마력에 100km 도달시간이 5.5초이고

듀얼모터 기준으로 422마력에 100km 도달시간이 3.6초로 볼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볼보 사장이 EX30을 발표하면서 볼보에서 가장 컴팩트한 차량이지만 가장 빠른차라고 설명으르 해주기도 합니다.

차량의 전장은 4,233mm, 전폭은 1,836mm, 전고는 1,555mm, 휠베이스는 2,650mm 입니다.

볼보 EX30이 워낙 컴팩트 하다보니 국내 코나 일렉트릭 모델과 비교가 되네요.

코나 일렉트릭보다 전장이 약간 짧은 차량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될 볼보 EX30 모델은 총 3가지 모델로 판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국의 LFP 밧데리가 들어간 싱글모터

LG 밧데리가 들어간 싱글모터 익스첸디드 레인즈

그리고 트윈모터 퍼포먼스 3가지 입니다.

 

■ 볼보 EX30 내외관

볼보 EX30의 외관은 xc40과 많이 비슷합니다.

볼보 XC40을 좀더 컴팩트하게 만들었다고 보면 좋을거 같은데요.

가장 큰 차이는 전면부 헤드라이트 토르의 망치 부분은 18개의 LED로 나타냈다는 점입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느낌으로 제작되었고 한눈에 보기에도 차량의 크기가 작게 느껴집니다.

타이어는 18인치에서 20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소소한 레터링 등 볼보 EX30만의 심플함을 담고 있습니다.

뒷모습은 왠지 폴스타2 같은 디자인과 비슷하고 테일라이트 옆에 조그맡게 VOLVO 라고 불이 들어오네요.

볼보 EX30 차량의 외장 색깔은 총 5가지 이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색깔은 Moss Yellow 입니다.

전체적으로 노랑색, 옅은 하늘색, 흰색, 검정색, 그레이 색상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색깔은 Cloud Blue가 가장 마음에 들고 

볼보의 가장 예쁜색깔은 Crystal White 입니다.

다음으로는 볼보 EX 30의 내장입니다.

볼보의 내장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입니다.

차량의 핸들은 사각형 형태로 쪼금은 낯선 핸들이기도 합니다.

가운데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은 12.3 인치의 타블렛이 들어가 있고 세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면에서 볼때 계기판이 없으며 모든 물리버튼이 없어 가운데 테블릿에서 차량의 모든 설정을 하여야 합니다.

국내 기준으로 T-map과 아리야 시스템이 장착되겠지만 공조시스템이나 차량의 여러가지 설정을 변경해줄때 

즉각즉각 변경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계기판이 없어 속도 등을 확인할 때는 눈을 돌려 가운데 태블릿을 봐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사운드는 하만카돈 시스템으로 사운드바가 운전석 앞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원래 볼보는 바울스앤위킨스 사운드 시스템이 달려있지만 이번 볼보 EX30은 하만카돈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 문 옆에는 문을 여는 손잡이 외에는 물리버튼이 없습니다.

따라서 사이드미러 조종은 가운데 테블릿에서 해야 하고 양쪽 창문은 가운데 팔걸이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쪽 창문 개폐스위치도 역시 앞자리 가운데 뒷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다행히 폴스타2와는 달리 앞자리 컵홀더가 2개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뒷자리 가운데 암레스트는 없고 컵홀더가 없어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할때는 뒷자리 승객이 약간 불편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차 스파크와 비교하자면 단거리 위주의 주행이라면 딱히 뒷자리에 암레스트까지는 필요 없을듯 하네요.

뒷자리 레그룸은 딱히 여유는 없습니다. 볼보에서 가장 컴팩트한 전기차라는걸 잊지마세요.

다행히 머리공간은 조금 있어서 키가 큰편이여도 머리가 닿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윗쪽은 유리글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차단막이 있으면 좋겠지만 폴스타2처럼 차단막이 없어 여름엔 머리가 조금 익을거 같네요.

천장 유리글라스는  필히 틴팅을 해주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햇빛 차단막도 사제로 구매해야 할듯 합니다.

다음으로 트렁크 용량은 318L로 조금 작은편입니다.

하지만 아랫부분에 추가적으로 더 공간이 있어 큰 짐을 실는 용도가 아니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 볼보 EX30 장단점 비교

볼보 EX30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려면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될때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한번 장단점을 비교해봤습니다. 물론 기준을 낮게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스파크 차량을 바꿀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짧은 주행거리, 출퇴근용, 아이들 픽업용, 그리고 조금더 전기차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 저감 차원에서 기준을 낮게 잡아서 장단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 볼보 EX30 장점

첫째,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이 되겠습니다.

볼보 EX30은 볼보의 XC40 리챠지 모델이나 C40 모델에 비해 약 80% 선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xc40 리챠지 모델은 현재 6,769만원이고 c40은 6,865만원으로 ex30은 그보다 작은 4700만원에서 5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둘째, 역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 티맵과 아리아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굳이 차량에 아이폰 등 핸드폰을 무선 또는 유선을 이용해서 연결하지 않아도 되고 무선 OTA 까지 연결해주며 무상으로 5년간 티맵을 사용하거나 FLO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째, 안전한 볼보 EX30을 탄다는 것입니다.

너무 억지인거 같네요 ㅋㅋ

▶ 볼보 EX30 단점

차량 시승기에서도 많이 지적되었지만

첫째, 물리버튼이 없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 가운데 타블릿에 몰려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차량에 탑승했을때 사이드미러 조정부터 공조기 시스템 등 모든것을 가운데 테블릿에서 조종을 해야 합니다. 특히 사이드 미러 조종시에는 몇단계를 거쳐 메뉴를 들어가야만 조종을 할수 있어 도저히 차량 운행주에는 쉽게 조종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로브 박스조차도 테블릿에서 메뉴를 따라 들어가야 열수 있는 구조입니다.

둘째, 계기판도 없고 HUD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속도제한이 많은 도로에서는 수시로 속도계를 주시해야 하는데 계기판도 없고 HUD도 없어 이것마저 가운데 테블릿에서 제공하는 속도계를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또한 운정 중 시선을 놓칠수 있어 이것도 불편한 것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세째, 뒷자석 암레스트가 없어 커피 놔둘곳이 없습니다.

소형 컴팩트차량이라고 이해하면 뒷자리에는 없어도 되지 않겠어요~😂 뒷자리에는 아이들이 타는 자리이니 음료수 놔둘곳이 없어도 ㅠㅠ 하여튼 없어서 불편할거 같습니다.

네째. 소형 컴팩트 차량이니 트렁크도 작습니다.

이또한 단거리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굳이 큰 트령크는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짐 많이 안실으면 단점이 안되죠 ㅋㅋ

다섯째, 선루프가 통째로 유리글라스 이면서 차단막이 없습니다.

폴스타2 차량을 타보신분이라면 한 여름에 햇볕은 참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올라오는 햇살도 막을 수 없어 정말 눈 부십니다. 썬루프 없는 싱글모터 차량으로 구매할까도 싶네요.

이렇게 쓰고 보니 단점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볼보 EX30을 사느니 폴스타2 할인해줄때 폴스타2를 사야되나 고민이 되네요. 하지만 얼리어뎁터인 저는 볼보 EX30을 하루라도 빨리 타보고 싶긴 합니다. 사실 폴스타2 시승시 운전석 쪽이 너무 좁아 발 놔둘곳도 없어 불편해서 그게 마음에 걸려 구입에 망설여 집니다. 

 

 

■ 볼보 EX30 사전 계약 후기

현재 볼보 EX30 사전계약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볼보 홈페이지에는 11월 28일 오후 13시부터 사전계약을 할 수 있고 인도는 내년초부터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몇일전 하남스타필드 볼보 매장에 갔었습니다. 볼보 c40 모델도 보면서 딜러분에게 살짝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딜러분이 말해주시는데 공식적인 사전계약은 11월 28일부터이지만 이미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니 어찌 이런일이 !!😁

해서 물어봤더니 잘 알고 계시는 딜러분이 있다면 그분한테 미리 계약금 넣고 계약을 하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은 사전계약이 안열려 있기 때문에 일단 XC40이나 c40 등 전기차에 계약을 해놓고 11월 28일이 되면 그때 딜러분이 ex30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11월 28일 홈페이지 들어가서 하는것보다 먼저 순번을 배정받을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미리 신청을 할려고 합니다. 내년초부터 인도가 시작된다고 하니 하루라도 빨리 받아봤으면 합니다. 그 사이 돈을 모아야 겠죠..

그럼 여러분들도 볼보 EX30 지켜보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전계약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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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바드가 추천하는 2024년 싼타페 하이브리드

 

 

2023년 현대와 기아가 패밀리 SUV를 모델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격돌했습니다.

현대의 싼타페는 전체 모델체인지를 실시했고 기아의 쏘렌토는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쏘렌토를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욱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어 시승까지 해보고 싶었고 현재 타고 있는 SUV를 바꿔볼까도 생각중입니다.

모델체인지된 현대 싼타페는 실물 디자인이 약간 박스카 같은 느낌이 들었고 좀 더 전통적인 SUV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쏘렌토는 훨씬 도시형 SUV에 가까운 디자인이라 싼타페보다 좀 더 끌립니다. 

하지만 싼타페 실물이 나오자 주변 사람들이 싼타페 은근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해서 달리 보이기는 하는데 고민이 되네요.

그래서 저의 현재 사정을 자세히 적어서 구글 인공지능인 바드에 물어보았습니다.

나의 고민도 인공지능(AI) 바드가 풀어줄 수 있을까요?

 

저는 2017년식 볼보 XC60 D4 1세대 모델을 가족과 같이 타는 패밀리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들 학교 등하교 등을 위해 와이프가 2015년 쉐보레 스파크를 운영중인데 요즘 스파크 차량을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니면 볼보 xc60이 1세대 모델이고 디젤이라 xc60을 바꿔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볼보 xc60은 장애차량으로 세금혜택 등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2015년에 구입해서 5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번에 차량구입때도 세금혜택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정을 구글 인공지능인 바드(Bard)에게 인식시키고 너가 추천해주는 차량을 알려달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뜻밖의 현대의 2024년식 싼타페 하이브리드 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인공지능 바드는 왜 2024년식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저에게 추천해주었을까요?

그 전문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공지능 바드(Bard)가 추천한 가성비 좋은 차량

▶ 질문

너는 나의 차량구매를 도와주는 컨설팅 전문가라고 하자. 나는 현재 2017년에 생산한 볼보 XC60 D4 1세대 차량을 가지고 있고 2015년식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가지고 있어. 볼보 xc60은 디젤차량이고 쉐보레 스파크는 휘발유 차량이다. 그러면 내가 현재 시점에 차량을 구매한다면 어떤 차량을 대체해서 구매하면 가장 경제적이고 가성비가 좋을까? 나에게 알려줘.

 

 

▶ 답변

현재 가지고 계신 차량을 대체해서 구매한다면 가장 경제적이고 가성비가 좋은 차량은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입니다.

먼저, 볼보 XC60 D4는 디젤 차량으로 연비가 좋지 않습니다. 연비는 리터당 11km 수준으로, 최근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쉐보레 스파크는 휘발유 차량으로 연비가 리터당 14km 수준으로, 볼보 XC60 D4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하이브리드 차량들에 비해서는 낮습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리터당 16km 수준으로, 볼보 XC60 D4와 쉐보레 스파크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연비가 높으면 연료비가 절약되기 때문에 경제적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기본 가격은 4,031만원부터 시작하며, 볼보 XC60 D4와 쉐보레 스파크의 기본 가격인 5,990만원, 1,499만원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여기에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으면 26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2024년형은 아직 미정이며, 2023년형 기준입니다)

다만,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와 달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전기차에 비해 주행 가능 거리가 짧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가지고 계신 차량을 대체해서 구매한다면 가장 경제적이고 가성비가 좋은 차량은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다른 차량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연비와 가격이 우수한 차량입니다. 또한,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나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를 결정하기 전에 여러 차량을 비교해 보고, 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차량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2024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 소개

구글 바드는 저에게 이렇게 추천해 주었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가장 경제적이다. 

그럼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어떤 차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인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기존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되고 개선된 모델로, 2023년 10월 25일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2024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외관은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더욱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전면에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루며, 후면에는 넓은 테일램프와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졌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최첨단의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며, 퀼팅 가죽 시트와 우드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합니다. 시스템 출력은 235마력이며, 복합 연비는 15.3km/L(2륜 구동 기준)입니다.

주요 편의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2024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는 4,031만원, ▲프레스티지는 4,279만원, ▲캘리그래피는 4,764만원부터 시작합니다.

♣ 싼타페 하이브리드 4륜 모델

2024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우수한 상품성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더한 모델입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2024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요 특징입니다.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37.4kg.m의 성능
  •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
  •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
  • 뛰어난 연비 효율성
  •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 합리적인 가격

2024년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와 가격, 편의 및 안전 사양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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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라돈 측정방법

#개포 상록스타힐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라돈아이 RD200

 

 

연초에 강남 신축아파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나왔다는 뉴스기사가 나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공무원 임대아파트로 재건축한 개포 상록스타힐스 아파트 입니다.

당시에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다는 민원이 강남구청에 제기되었고 뉴스 기사로도 보도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기사가 나올 당시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가 막상 입주시기가 다가 오니 아직 아이들도 어린데 우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라돈은 일반 건물에서도 건축자재로 인하거나 지상에서 틈새를 타고 올라오는 라돈가스로 인해 라돈이 기준치 이상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밀폐된 지하시설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도 라돈 측정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 라돈 측정장비 대여방법

라돈 측정장비는 과거 이슈가 생겼을때 강남구청에서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강남구민 이외에는 대여가 힘들고 지금은 없어진듯 합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아무리 라돈 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찾을려고 해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현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라돈측정기 대여사업을 진행중입니다. 대여비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원자력홈페이지에 들어가 라돈 측정기를 직접 대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국내 원자력시설,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선발생장치 등 방사선과 관련된 모든 일에 규제 및 관리를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과거 라돈침대와 라텍스 등이 문제가 되었을때 바로 생활방사선규제팀에서 이 업무를 담당하여 처리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라돈과 우리 생활과 직접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생활방사선안전쪽에서 당연히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 라돈 측정기 대여 방법

1. KINS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https://www.kins.re.kr/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와 함께 하는원자력 안전 우리의 진심이 모두의 안심이 됩니다. 더보기 -->

www.kins.re.kr

2. KINS 홈페이지에서 아래로 쭉 내리면 라돈측정기 우편대여 서비스를 보실수 있습니다.

3. 라돈측정기 우편대여 서비스를 클릭하면 개인정보 동의 하시고 본인의 핸드폰으로 본인확인 하시고 우편신청 해주시면 됩니다.

4. 라돈측정기 우편대여 서비스를 신청하실 경우 매주 신청인을 종합해서 그 다음주 월요일날 라돈측정기를 발송해준다고 합니다. 

저희도 신청한지 꽤 날짜가 지난것 같아 문의 해보니 매주 월요일날 발송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신청이 완료된 후 택배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드디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보내주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단단한 하드케이스 안에 보관이 되어있습니다.

 

■ 라돈 측정장비 라돈아이(RD200)

이번에 공기중 라돈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된 장비는 라돈아이 RD200 제품으로 시중에서 약 199,000원에 판매가 현재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과거 이 라돈 측정기를 만든 회사가 라텍스 라돈 침대로 인해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 장비는 라돈을 측정하기 위한 휴대용 장비로써 개발된 제품입니다. 

라돈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라돈을 수집하는 장치와 분석장치를 두고 복잡한 장비를 이용해 전문가가 분석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라돈아이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측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돈아이(Radon Eye)는

‘RadonEye’는 스마트 실내 라돈 가스 감지기입니다. (주)에프티랩 고유의 기술로 설계된 펄스형 이온화 챔버와 정밀 측정 회로가 적용되어 기존 보급형 보다 20배 이상 감도가 높아서 빠르고 정밀합니다. 유효 측정값 표시에 걸리는 시간은, 타 외국산 보급형 장비가 24~48시간 걸리는데 반해 불과 1시간이며, 불확도는 10% 이내입니다. 또한 자체 데이터 저장 기능과 블루투스 통신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접속하여 데이터 다운로드, 그래프 보기, 알람 세팅 등 다양한 기능 조작이 가능합니다.
-산자부 NET 신기술인증 획득, 중기청 성능인증 획득-

라돈아이는 현재 많은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셔서 측정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지하실에 공방을 하나 가지고 계시는데 이 장비를 하나 구매해서 매번 체크해 보신다고 합니다. 지하에 있는 시설이다 보니 라돈아이로 측정해보면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측정된다고 합니다. 1년 또는 6개월에 한번 교정까지 한다고 하면 더욱 이 장비의 신뢰성을 높일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라돈아이 장비 작동법

장비 작동법은 아주 쉽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측정하고자 하는 위치에 가서 전원 선만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일정시간 초기화 한 후 바로 측정이 시작됩니다. 핸드폰에 어플을 깔고 와이파이 연결한다면 연속감시도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만일 측정값이 1,000 Bq/㎥ 이상이었다면 전원을 끄고 1시간 이상 계측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라돈가스가 다른 방사성핵종들로 붕괴하면서 지속적으로 측정량을 누적시켜 정확한 측정값을 나타낼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고 방사능이 측정될 경우 반드시 1시간 이상 계측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라돈이 높게 측정된 제품이나 방안에서 장시간 방치해서도 안됩니다.

 

 

■ 방사성물질 라돈의 위험성

방사성물질은 반감기(총량의 절반이 되는 시간으로 방사능물질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닌다. 우리 지구상에 존재하는 우라늄-238은 방사성동위원소 물질로 약 45억년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우라늄-238은 방사성붕괴를 거쳐 라듐(Ra-226)이 되고 다시 반감기 1600년을 거쳐 라돈(Rn-222)로 변하게 됩니다. 라돈의 반감기는 3.8일 입니다.

여기서 라돈의 반감기가 중요합니다. 즉 라돈이 100 있었다면 3.8일 후에는 50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붕괴도식에서 처럼 라돈(Rn-222)은 알파 방사선을 방출하고 폴로늄을 방출하고 그 폴로늄은 알파, 베타 방사선을 방출하는 다른 여러 핵종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방출되는 알파 방사선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부로 들어갔을때는 내부 장기나 세포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인체 외부에서는 피부에 큰 영향을 못미치지만 인체 내로 유입된 경우 에너지가 큰 알파 방사선은 우리 몸의 약한 장기나 세포에 큰 충격을 주게되고 세포를 악성종양 즉 암으로 변화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라돈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을 유발하게 된다. WHO는 라돈을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원인의 3~14% 차지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같은 농도의 라돈에 노출된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폐암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라돈은 자연에서 오는 천연방사성핵종입니다 국토환경정보센터에 따르면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의 암석에서 발생된 라돈 기체가 건물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건축자재에 들어있는 라듐 등으로부터 (2~5%) 발생하거나, 지하수에 녹아 있던 라돈이 실내로 유입(1%) 되기도 합니다. 라돈의 전체 인체 노출 경로 중 약 95%가 실내공기를 호흡할 때 노출되는 것이며, 이 밖에 라돈이 들어있는 지하수를 사용할 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라돈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건물의 바닥과 벽의 균열을 보강해줘야하며 지속적인 환기를 해줘야 한다. 라돈은 무거운 기체이므로 환기할 때 현관문을 열고 환기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창문을 닫고 24시간 밀폐한 결과 연구 대상인 다섯 가구의 평균 라돈가스 농도가 120∼150Bq(베크렐)/㎥까지 치솟았습니다. 48시간 밀폐했을 때는 320Bq/㎥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창문과 방문을 모두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하자 금세 30Bq/㎥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하루에 2차례 5~10분 정도 실내 공기를 완전히 환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라돈 농도 허가기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라돈 기준은 기존 200㏃/㎥(베크렐)에서 지난 2019년 7월 1일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단지부터 148㏃/㎥로 강화되었습니다. 

국제보건기구가 권고하는 기준은 100㏃/㎥ 이고,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 권고하는 기준은 300㏃/㎥ 입니다. 미국이 주택의 경우 국내와 같은 148㏃/㎥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우리보다 약간 높게 설정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방사선에 관해 학술적 연구보고서를 제출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가 학술적으로 제한치를 권고하고 이를 국제보건기구가 인용해서 전세계에 권고치를 보내주게 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국내법이 자기나라 실정에 맞게 법을 제정합니다. 

■ 개포 상록스타힐스 24평 내부 라돈 측정결과

우선 해당 라돈측정결과는 개인적인 자격으로 측정한 것으로 이 값이 아파트를 대표하는 대표값은 아닙니다.

저도 이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올해 초 라돈 이슈가 있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실제 라돈아이라는 장비를 이용해 측정해 보았습니다. 

측정위치는 거실, 안방, 침실1, 2 순으로 측정하였고 6시간 이상 밀폐한 후 환기전 측정하였고 이후 환기 후에 재 측정하였습니다.

1. 측정장비 모델: 라돈아이 RD200

2. 장비 교정일: 23. 5. 18.

3. 측정결과

모든 방에서 환기 전/후 측정결과 기준치인 148㏃/㎥ 을 넘진 않았습니다. 다만 모든 방을 밀폐한 시간이 6시간 정도여서 만일 24시간 이상 밀폐되었다면 기준치를 넘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환기 전 가장 높았던 침실 1은 다른 방에 비해 크기가 작은 방으로 6시간 밀폐하고 측정했을 경우 다소 높은 라돈농도를 나타냈습니다. 측정결과 136 ㏃/㎥ 로 기준치 148 ㏃/㎥ 보다 조금 낮은 수치였습니다. 그리고 침실2 와 안방이 침실 1보다 조금 큰 방인지 몰라도 라돈 농도는 그 절반 이하의 수치였습니다. 거실도 환기 전에는 환기 후 값이나 비슷하게 라돈 농도가 검출되었습니다.그리고 30분 정도 환기 후 측정했을때 모든 방에서 낮은 수치의 라돈농도가 검출되었습니다. 30~40 ㏃/㎥ 수준이 환기후에 측정되었고 이는 배경준위 정도의 라돈 농도값이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30분정도 환기 후에는 급격히 라돈농도가 하락했습니다. 이는 실내 공기의 라돈가스는 환기만으로도 충분히 저감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서 전체 집을 환기시키고 중간중간에 한번씩 환기 시켜준다면 라돈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집안에서 사용하는 가스렌지에서 미세입자들이 방출되고 가정주부들이 폐암에 걸리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스렌지를 요즘은 사용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래서 실내에서 발생되는 라돈 가스는 환기만으로도 충분하다. 라는 결론이었습니다.

■ 결 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지원센터에서 대여한 라돈아이 RD200을 이용하여 개포 상록스타힐스 아파트 24평 실내 라돈농도 측정결과 6시간 밀폐후 환기전 라돈농도는 최대 136 ㏃/㎥으로 기준치 148 ㏃/㎥ 을 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30분 환기 후 측정한 결과 30 ~ 40 ㏃/㎥ 로 양호한 편이었습니다.따라서 상록스타힐스 아파트에서는 라돈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다만 라돈가스에 대한 지침에서 처럼 자주 환기를 시켜줌으로써 라돈 농도를 저감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라돈측정기를 대여하고 싶다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니 직접 대여하셔서 집에 있는 동남아시아산 라텍스나 베게 등을 측정해보셔도 좋을것 같고 지하 공간에서 생활 하신다면 라돈아이를 대여해 측정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해당 결과는 동봉된 분석보고서에 잘 적어 드렸고 택배배송은 착불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대여료는 무상입니다.

이렇게 분설결과서와 책자, 그리고 측정장비와 바닥에 깔고 측정하는 비닐을 잘 접어서 보내주신 플라스틱 박스 안에 잘 넣어서 포장해주시면 됩니다.



요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떠들썩 한데요. 국내 환경방사능을 감시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매우 바쁘신거 같습니다. 시료량은 늘어나고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정부부처, 국회등에 불려다녀야 되고 일본까지 매주 출장 다녀야 되고..  일본에서 방류하는데 왜 이렇게 우리나라 분들이 고생하는지 모르겠네요.. 고생하면 그만한 보상을 해야 하는데 그 원인 제공자인 일본한테 아무런 요구할수도 없는 처지가 되었다는게 참 개탄스럽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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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서울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신청하세요

 

 

서울시에서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지역 대학생·대학원생」에게 다음과 같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일반 상환학자금’ 및 ‘취업 후 상환학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대학생·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조건 및 신청일자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2023년 상반기 서울시 대학생,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원자격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생‧대학원생으로써

    -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자 대상(생활비 대출 포함)

     < 지원 대상자 세부 기준 >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이며, 2023년 상반기(1~6월) 국내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이며, 국내 대학·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 (2018년 7월 25일 이후 졸업자(수료 포함)부터 해당)

 

지원내용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2023년 1월~6월(상반기)에 발생한 이자액을 소득분위별로 아래와 같이 지원

 

 

지원기준: 시행규칙 제5조(지원 우선순위)

▶ 1순위: 소득 1 ~ 7분위 이며 발생이자 전액 지원

▶ 2순위: 다자녀(소득분위는 무관함)이며 발생이자 전액 지원

▶ 3순위: 소득 8분위로써 예산범위 안에서 서울특별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이자지원 범위결정

※ 소득분위는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한 자료를 기준으로 함

※ 다자녀가구는 시행규칙 개정(2023.8.10.공포 예정)으로 본인 또는 부모가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

※ 수료자는 시행규칙 개정(2023.1.12.)으로 졸업생으로 간주

 

신청기간: 2023. 7. 25.(화) 09:00 ~ 2023. 9. 15.(금) 18:00

 

신청방법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된 경우만 인정

<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서비스 바로가기 클릭 >

 

이자지원 만료 시기: 2023년 12월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출 절차

※ 서류 보완 기간 : ’23. 10월 중, 추진 일정에 따라 보완 기간(2~4일) 공지 예정(대상자 개별문자)

 

지원방법 :

2023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대출이자 중 지원금액만큼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상환)하는 방식입니다.

※ 지원금 입금 전 전액 상환된 대출, 무이자대출에 대해서는 지원 불가

※ 타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과 중복 지원 불가

 

 

구비서류

① [필수] 대학(원) 재학 및 졸업증명서

② [선택] 가족관계증명서 (다자녀인 경우만 제출)

③ [예외] 신청자가 ‘본인’이 아닌 경우(신청자≠지원대상) 주민등록등․ 초본 - 본인이 아닌 부모, 형제자매 등이 신청한 경우 주민등록등·초본 제출 필수

* 신청자가 본인인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 시 제출 불필요

< 대상별 세부 제출 서류>

 

주의사항

① 본인 외의 자가 신청하는 경우 :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제출

②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內 등록정보 최신화 요청 - 본 사업 지원 신청 시에 개명 여부 및 연락처 등 정보 최신화 필요

    ► 최신화 경로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마이페이지➔서비스이용자정보 수정

    ► 개명의 경우 : 콜센터(1599-2000)에 별도 연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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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수산물 방사능 안전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온나라가 시끌벅적 합니다.

정부 여당에서는 과학적으로 문제없다. 

야당에서는 우리국민 모두 죽일작정이냐..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핵공학을 전공하고 30년간 원자력에 몸담고 있는 저로써는 정부, 여당, 야당 말이 모두 맞습니다.

엄밀히 따져 오염수 방류로 인해 우리 국민이 피해가 없다라고 하는 것이 과학적으로는 맞지만 국민정서, 방사선에 대한 민감성 등을 따졌을때 절대 영향이 없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본인이 마시겠다고 한 사람들조차도 본인의 나이 어린 손자, 손녀에게는 절대 먹지 말라고 할겁니다.

저도 매일 방사선을 취급하지만 직업상 위험성을 감수하고 취급하는 것이지

이정도는 영향없다라고 생각하면서 취급하진 않습니다.

그럼 정부와 여당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었어야 할까요.

이 부분은 결론 부분에서 의견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도대체 후쿠시마 오염수가 뭘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2년 만의 결정으로, 국제사회의 큰 관심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는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알프스라는 장비가 어느 정도 방사성물질을 걸러줬다고 하지만 100% 걸러질 수도 없고 아예 거를 수 없는 삼중수소 등이 있어 방류할 경우 주변 해양 생태계와 인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왜 이렇게 된걸까요.

▶ 후쿠시마 원전 사고경위와 사고 경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 지역을 강타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 위치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냉각수 유실사고(LOCA 사고)로 LOCA 사고는 Loss of Coolant Accident의 약자로,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사고 중 하나입니다. 원자로의 냉각수가 유실되면서 핵연료 다발이 녹아내리는 Melt Down 현상이 발생하고 원자로 내부는 수소가 가득차면서 폭발해 원자로 건물 상부가 폭발해 날아가버리고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누출된 엄청난 사고였습니다. 그 당시 전 세계 원자력계에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는데요. 과거 소련에서 일어난 최악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는 공산정권에서 일어난 사고로 그나마 그럴수 있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원자력발전소 선진국인 일본에서 발생했다는 것에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 사고 경위

2011년 3월 11일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 지역을 강타하였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가 쓰나미 즉 지진해일로 침수되었고, 원자로를 냉각시켜 주는 원자로 냉각 시스템이 마비되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비상발전기 등이 있어 전력을 복구하고 펌프를 기동하는데 발전소 전체가 침수되어 비상발전기 마져 가동을 멈쳐 전체 냉각 시스템이 마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원자로 냉각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원자로 내부에서 핵연료가 과열되기 시작하였고 과열된 핵연료가 녹아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원자로 건물 내부는 수소가 가득차기 시작하면서 불꽃으로 인해 대폭발이 발생하고 원자로 건물 뚜껑이 날아가 버리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됩니다. 폭발하는 장면이 당시 TV에서 생중계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폭발된 원자로건물은 더 이상 방사성물질을 가둘수 없게 되어 바람을 타고 태평양과 일본 본토로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방출되게 된겁니다.

방사성 물질의 방출로 인해 원전 부근 지역은 방사능 오염이 심각해졌고, 주민들은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면서 주변 해역의 생태계도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 사고 경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2011년 3월 11일부터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초기에는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를 식히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었으나, 원자로가 완전히 냉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여전히 원자로를 냉각시키는데 많은양의 지하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1년 7월,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가 완전히 냉각되면서 대규모 방사성 물질 방출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원자로 내에 남아 있는 방사성 물질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원자로 내부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양 방류 시설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완전한 해결은 아직 요원한 상황입니다. 원자로 내부의 방사성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유출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사고 이후 원자로를 냉각시키거나 원자로 주변을 제염하는데 많은 오염수가 발생했다면 이제는 원자로 내부에 엄청난 오염물질을 처리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녹아내린 핵연료 다발을 수거해서 안전하게 처리해야 하고 원자로 내부를 외부와 완전히 차단해야 하는데 이때도 안전하게 할수 있냐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아직 갈길이 먼것이죠.

 

■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자력 사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발생한 방사성 물질은 일본 동북 지역의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켰으며,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도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핵 안전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고 이후, 많은 국가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부 유럽국가 등지에서는 더 이상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겠다는 나라도 생겼습니다. 또한 우리 전 정부도 탈원전 기조로 원자력발전소를 줄여 나간다는 정부시책을 진행시키기도 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인류에게 많은 교훈을 남긴 사건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인류에게 편익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심각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합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발생원인과 발생량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원전 사고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사용된 냉각수와 지하수, 우수 등이 섞여 발생한 것입니다. 발생량은 2023년 8월 기준으로 약 120만 톤에 달하며, 하루에 약 180톤씩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는 더 이상 오염수를 보관할 수가 없게 되었고 저렴한 방법으로 처리하기 위해 바다에 방류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오염제거 장치인 알프스 장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2013년 3월 25일 최초로 도시바에서 만든 알프스(ALPS, 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일일2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3계통의 설치가 시작되었으며, 3월 하순부터 시운전이 이루어졌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설치된 설비에서 370ml 처리수 누출사고, 오작동에 의한 긴급정지 사고, 펌프 유량 저하 사건 등등 도시바제에 의한 다양한 논란이 발생하자 2013년 10월 개량형 제작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나왔고 그 결과 2014년 10월 17일 히타치제 고성능 장비가 도입되었습니다.

결국 2022년 기준 일일 2,000톤의 처리 용량을 가진 상태로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1.04.15 - [과학] - 다핵종제거설비(ALPS) 일본 오염수 처리가능할까?

 

■ 주변국에 대한 반응과 우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주변 국가들은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 전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고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이 없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러시아와 미국도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 정부에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국제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위험성과 대책마련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으로,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삼중수소는 방사성 물질 중에서도 가장 오래 지속되는 물질로, 인체에 축적되면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삼중수소가 일부 누출되었는데 그쪽 주민 단체와 지역사회에서는 어떻게 했을까요? 사실 과학적으로는 분명 즉각적인 영향이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삼중수소 자체는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방사선을 방출하는 핵종은 아닙니다. 삼중수소에서는 저에너지 베타선을 방출하는데 그 에너지가 너무 작아서 오히려 몸속에 있는 방사성핵종은 K-40 보다 더 덜 위험한 핵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민감정을 생각했을때 국민들의 걱정과 심리적인 위험성에 대한 스트레스는 무시를 못할 일이죠. 그래서 한수원이나 나라에서는 주변 주민들을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기도 하는 것이죠. 

이렇게 국내 원전에서도 삼중수소 문제라든가 지역사회의 불안감 등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코앞에 있는 일본에서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일인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해양 생태계 파괴: 방사성 물질은 해양 생태계에 축적되어 생물의 멸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중수소는 물고기, 조개류, 플랑크톤 등 다양한 해양 생물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 인류 건강 피해: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흡수되면 암, 백혈병, 기형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사선에 민감한 가임기 여성, 임산부, 어린이 등에게는 방사선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서 어떤 영향을 유발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 국제 사회의 불신 증폭: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핵 안전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불신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 원자력 발전소의 폐쇄나 신규 건설에 대한 반대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일본의 행태를 보았을때 과연 투명하게 방류를 할 것이냐라는 우려입니다. 앞으로 30년 이상을 방류해야 하는데 다핵종 제거설비인 알프스가 언제 고장날지도 모르고 제 기능을 할지도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성실하게 주변나라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방류를 하겠나라는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인류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제 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지만 과연 일본이 우리나라에 그렇게 해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30년전 원자력을 전공하고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안전을 책임지는 있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환경방사능 분석을 주임무로 하고 있는 저로써는 지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시에 또는 북한의 핵실험이 있을때 마다 업무가 바빠진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방사선에 대한 위험성을 전문적으로 알고 있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 현재 우리 정부와 여당이 하는 일본 정책에는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우선 첫째 국민감정과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를 표명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방사선에 대한 위험성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는 30년 넘게 원자력분야에 종사하고 있고 방사선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첫째 아들은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지만 아직도 잘 걷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혼자 아무것도 할수 없어 모든걸 옆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물론 방사선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아들이 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그 위험성은 아무도 장담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방사선에 대한 피해를 내가, 우리 가족중에 누가, 우리 국민인 누가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자 수산업계가 큰 피해를 입게 생겼습니다. 하다못해 생선을 파시는 회센터 사장님도 회를 좋아하는 본인조차도 회를 이제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일반 국민의 생각은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일본에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국민이 혹시나 피해를 봤을때 보상을 구한다든지 수입 중단 조치를 한다든지 할수가 있다는 겁니다. 당장 중국은 일본 수산물에 대해 전면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니 일본은 중국에 쩔쩔 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다 보니 아무말도 못하고 일본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홍보영상이나 만들어서 국민들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죠. 정말 답답할 노릇입니다.

 

 

둘째, 우리 정부는 반대 표명을 했지만 정~ 일본과의 협력을 꽤하겠다면 외교부든 여당이든 물밑에서 일본과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어떻게든 주변국이 반대하더라도 오염수 방류를 할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반대를 하면서 일본을 압박하고 그 이면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오염수 방류를 공식적으로 찬성하는 바람에 일본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못하고 정부와 여당은 일본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에게 아무 영향이 없다고 오히려 일본을 대신해서 국민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설사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에게 영향이 절대 없다고 할지라도 외교협상 테이블에서는 영향이 있다고 일본에게 어름장을 놔야 할 판인데 참 기가 막힐 노릇이죠. 어느 나라 정부와 여당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중국이 일본을 한방 크게 먹인셈이죠. 

지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가지고 괴담이니 가짜뉴스이니 정치적으로 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과학만을 따진다면 정부여당의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감정, 정서, 그리고 과학을 생각했을때 오염수 방류가 절대 우리 국민에게 영향이 없다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당장 우리 수산물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지한 국민들은 걱정과 우려속에서 당장 생선을 우리 밥상에 올리지 않겠다고 하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영향이 없다!! 절대 영향이 없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저야 이제 살날보다 죽을날이 더 가깝기 때문에 좋아하는 회나 실컷 사먹어야 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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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학 전공자가 본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감독, 출연진, 줄거리, 평점)

 

 

■ 서 론

33년전 원자력공학을 전공하고 

원자력발전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북한의 핵기술과 핵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이로써

오펜하이머 영화는 나에게 크게 다가 왔다. 

오펜하이머 그가 열어재낀 판도라의 상자가 이제 우리의 턱밑에서 직접적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그를 탓할수는 없다.

그가 아니었다 하더라도 핵무기는 다른 누군가 또는 다른 국가에 의해 발명되었을것이다.

핵무기는 지구에서 살고 있는 인간이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이 발전하면서

진보하고 개발되어야 할 운명적인 존재이다.

 

■ 영화 오펜하이머 감독 및 출연진

▶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놀란 감독은 과거 인터스텔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준 감독이고

인셉션 영화에서도 기가막힌 상상력을 동원해 영화를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이런 놀란 감독은 이번에는 핵무기를 주재로 한 다큐멘터리 비슷한 영화가 될 수도 있었지만

오펜하이머 개인사를 중심으로 그의 가치관과 고뇌를 긴장감있게 그려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오펜하이머 출연 배우

오펜하이머 역: 킬리언 머피

오펜하이머의 와이프 역인 키티: 에밀리 블런트

맨하튼 프로젝트 정부 담당자역으로 군장성인 그레브스 역: 맷 데이먼

오해로 인해 오펜하이머를 끌어내리려고 한 스트로스 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오펜하이머와 아쉬운 사랑을 한 진 태트록 역: 플로렌스 퓨 

 

오펜하이머 영화에서 많은 과학자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맷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라미 말렉 등 유명한 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출연합니다.

맷 데이먼은 통통한 군 장성으로 나오는데 못 알아볼뻔 했습니다.

우리의 아이언맨은 사소한 오해로 인해 오펜하이머를 끌어내리기 위한 술책을 쓰는 비열한 인간으로 나오는데

루이스 스트로스 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서 사소한 오해란 

스트로스가 오펜하이머를 아인슈타인에게 소개시켜 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펜하이머가 아인슈타인과 단 둘이 이야기를 하고 

아인슈타인의 근심어린 얼굴로 스트로스를 지나면서 스트로스가 말을 걸어도 

묵묵무답으로 아인슈타인이 지나가자 스트로스는 오펜하이머가 아인슈타인에게 

자기욕을 한줄알고 그때부터 오펜하이머를 싫어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맨 마지막을 보면

그때 오펜하이머가 아인슈타인에게 한 말이 나오게 됩니다.

절대로 스트로스를 흉보는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 영화 오펜하이머 줄거리

오펜하이머는 유럽에서 물리학과 양자역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과학자들과 교류를 하면서 폭넓게 세상을 알아가게 됩니다.

오펜하이머는 고향이 미국 텍사스로 그가 좋아하는 장소가 로스알라모스의 작은 언덕을 좋아했습니다.

그곳은 드 넓은 사막으로 아무것도 없던 곳이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결국 미국으로 돌아와 양자역학을 후학들에게 가리킵니다.

오펜하이머가 블랙홀에 대한 이론을 논문으로 제출하게 되는 시점에

원자를 깬 실험이 유럽에서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게 됩니다.

이때 오펜하이머는 바로 핵폭탄의 모습이 떠오르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이 확전 되면서 결국 핵폭탄 제조에 독일이 뛰어들게 되고

미국은 독일보다 앞서 핵폭탄을 만들겠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게 됩니다.

일명 " 맨하튼 프로젝트" 

총책임자 그로브스 대령은 오펜하이머를 과학자 총 책임자로 지목하고

그에게 이 일을 맡기게 됩니다.

이 당시 미국은 공산당과 소련에 대한 경계심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간첩의 위험성도 인지하고 있어 도청과 감시로 개인을 감시할 때였습니다.

오펜하이머도 역시 공산당 당원모임등에 참석한 이력을 문제삼았지만

맨하튼 프로젝트는 우선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후에 이러한 일들이 오펜하이머를 간첩혐의로 몰아가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맨하튼 프로젝트에는 미국의 물리학자, 화학자, 공학자 등 수많은 과학자들이 비밀리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연구는 독립된 장소에서 비밀리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오펜하이머의 고향인 로스알라모스 였습니다.

지금도 로스알라모스 연구소는 핵연구소 알려져 있고

저희 팀원들도 그곳에서 연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마침내 핵폭탄은 8월 6일 일본의 후쿠시마와 나카사끼에 투발되었고

결국 일본은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맨하튼 프로젝트를 성공시켰고

그는 미국에서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스트로스에 의해 간첩혐의를 쓰고 청문회에 서게 됩니다.

그는 청문회에서 갖은 소문과 진실 사이에서 만신창이가 되었고

키티와의 결혼 전 만났던 진 태트록과의 불륜까지도 공개가 되면서

힘든상황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그러한 힘든 상황을 견뎌 냅니다.

영화 막바지에 부인 키티는 왜 이렇게 까지 하냐고 오펜하이머에게 묻지만

그는 내가 모두 겪어야 할 일이라는 듯이 묵묵히 걸어갑니다.

그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나라와 국가를 위해 그리고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핵폭탄을 만들었지만

그 핵폭탄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것을 보았을때

그가 느낀 감정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만 했던 과학자로써의 삶

누가 그를 욕할 수 있을까요.

그는 그 당시를 살아간 과학자로써 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인물을 뿐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를 연출하면서 오펜하이머 그는

내가 그동안 다뤘던 캐릭터 중 가장 모호하고 역설적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오펜하이머와 아인슈타인과의 대화

오펜하이머: 그때 그걸 만들고 있을 때 제가 핵분열의 연쇄반응이 끝나지 않아 온 세상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는 가설을 담은 계산식을 가지고 박사님을 찾아뵌적이 있었죠

아인슈타인: 나도 기억하네. 그 이야기는 왜?

오펜하이머: 이미 그때 비극이 시작된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는 3시간짜리 영화로 지루함 없이 3시간이 지나갑니다.

핵폭발의 연쇄반응이나 핵분열 등 과학적인 내용이 살짝 나오지만

잘몰라도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교과서로만 들었던 당대 과학자들이 총 출동 합니다.

닐스보어, 페르미, 아인슈타인 등등 

원자물리학이나 핵물리학 등에 나오는 과학자들이 모두 나오기 때문에

이분야를 전공하신 분이라면 귀에 익숙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지인분도 닐스보어의 제자에 제자가 담당 지도교수님이었다고 합니다.

 

 

■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천재적인 두뇌와 그의 과학적 열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개인적인 삶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공상당 모임에 참여하는 등 세상의 다른 논리에도 귀 기울였으며,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고  또한, 그는 원자폭탄 개발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삶을 통해 과학의 양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과학은 인류에게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큰 재앙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한 이유와 그에 대한 죄책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펜하이머의 천재적인 두뇌와 과학적 열정

오펜하이머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과학자였습니다. 그는 1939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원자폭탄을 개발했습니다.

오펜하이머의 과학적 열정도 대단했습니다. 그는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도 관심이 많았으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의 노력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인 트루먼 대통령은 오펜하이머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수소폭탄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으며 결국 미국은 수소폭탄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오펜하이머의 개인적인 삶

오펜하이머는 부인 키티가 있었지만 결혼 전 사겼던 진 태트록도 역시 사랑했습니다. 결혼 후에도 불륜사이로 만난 진 태트록은 열성 공산당원이었고 오펜하이머가 진 태트록을 만났기에 간첩혐의를 받고 고초를 겪기도 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또한 원자폭탄 개발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원자폭탄 개발이 인류에게 큰 재앙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그는 원자폭탄 개발에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또한 원자폭탄 개발에 대한 죄책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 과학의 양면성

영화 오펜하이머는 과학의 책임과 과학자의 윤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과학은 인류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동시에 큰 재앙을 가져다줄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과학의 책임을 인식하고, 과학을 윤리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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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 6호 태풍 카눈(KHANUN) 한반도 관통 속보

 

 

8월 11일 이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태풍 카눈(KHANUN)이 한반도를 관통한다고 합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한참 휴가철을 즐기면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쬘줄 알았는데

하필 이사하는 날에 태풍으로 인해 비가 올거 같네요..

이사날짜를 잘 못잡았습니다. ㅠㅠ

태풍 카눈(KHANUN)이 어디서 발생했고 어떤 경로로 이동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3년 제 6호 태풍 카눈(KHANUN) 발생지역

태풍 카눈(KHANUN)은 2023년 7월 28일 3시에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440km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 태풍 카눈(KHANUN) 의미

태풍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어로 "사파이어"를 의미합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는데요, 태풍이 보통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됩니다. 태풍위원회 회원국에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어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총 20개입니다.

 

▶ 태풍 카눈(KHANUN) 경로

태풍 카눈은 발생 후 서진하다가 8월 2일 09시에 오키나와 남서쪽 약 150km 부근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50m/s, 강풍 반경 420k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였습니다.

태풍 카눈은 이후 북상하다가 8월 4일 09시에 오키나와 서쪽 350 km 를 지나면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 강풍 반경 360k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이후 갑자기 경로를 틀어 동진하다가 8월 6일 21시에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270 km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풍 반경 350km의 강한 태풍으로 한반도에 접근하게 됩니다.

8월 8일 21:00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180 km에서는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 강풍반경 350m로 북진합니다.

8월 9일 21:00 태풍 카눈은 서귀포 동쪽 210km 해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7m/s, 강풍반경 340m를 유지하면서 한반도에 상륙하게 됩니다.

8월 10일 21:00 태풍 카눈은 강릉 서쪽 100km 육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m/s, 강풍반경 320m로 약간 수그러 들지만 여전히 강한 태풍으로 한반도를 관통하게 됩니다.

8월 11일 21:00 태풍 카눈은 북한 강계 북북서쪽 120km 육상을 지나면서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5m/s의 온대성 저기압으로 태풍 카눈은 소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태풍 카눈(KHANUN)의 한반도 영향

태풍 카눈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겠습니다. 

최근 한반도에 피해를 준 태풍으로는 2022년에 발생한 제 11호 태풍 '힌남노'였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4m/s의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1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162건, 6만 6,341호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제주도에서는 9월 6일 태풍으로 인해 7,968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침수 피해 등으로 인해 임시주거시설로 일시 대피한 주민은 2,906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태풍이 접근하는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창문과 문을 닫고, 가구와 짐을 고정해야 하며, 만약 외출을 해야 한다면, 우산과 우비를 챙기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주변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입니다.

이번 지나가는 태풍 카눈도 별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8월 11일 이사하는 날 비가 안왔으면 좋겠네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월 11일 서울지역은 약 40% 강수를 예상하고 있네요.

더 자세한 실시한 기상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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