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독극물 청산가리 옴진리교 우편물 테러

2019년 1월 25일부터 29일 사이 일본 도쿄, 오사카, 삿포르 도시에서 제약업체와 식품회사 그리고 언론사 등 18곳에 백색가루와 협박편지를 보낸 우편물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 NHK 등에 따르면 청산가리로 추정되는 흰색분말이 든 우편물이 배달돼 경찰이 조사중이며 우편물 배후자로 옴진리교 전간부를 수사용의자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옴진리교는 1995년 지하철역에서 사린가스 테러를 일으킨 사이비 종교단체 입니다.

우편물테러에 사용된 청산가리는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테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인명을 살해하기 위한 독극물로도 사용됩니다.



청산가리의 정식명칭은 사이안화 칼륨입니다. 사이안화 칼륨 KCN 화학식을 지니는 무기 화합물로써 치사량은 구강투여 시 0.20g으로 극소량을 섭취해도 사망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독극물입니다. 본래는 전기 도금을 위한 전해질로 사용됩니다.

사이안화칼륨은 설탕과 매우 유사하게 보이는 무색의 결정입니다. 


물에 대한 용해도 유독성이 매우 높고 습한 상태에서는 가수분해를 통해 소량의 사이안화수소를 생성합니다. 대부분의 사이안화칼륨은 금광업, 유기합성, 전기 도금에 쓰이며, 일부는 보석을 도금하거나 버핑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청산가리 증상 및 해독

사이안화칼륨은 물에 녹아 생성되는 CN- 및 가수분해되어 생성되는 HCN이 독성을 나타냅니다. 체내 침투 시 혈액과 세포 사이 산소 교환을 방해합니다. 또한 시안이온(CN-)이 세포 내 생물학적 산화 호흡과정에 필요한 효소인 시토크롬 산화효소(Cytochrome oxidase)의 철이온(Fe3+)과 결합하여 효소기능을 마비시킵니다.

세포호흡이 중단되면 정상적인 세포 기능이 정지되며 세포가 괴사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청산가리에 중독되면 증상은 호흡장애, 경련, 심장장애, 중추신경 마비로 수분이내 사망하게 됩니다.

청산가리의 해독법은 아질산나트륨(NaNO3) 또는 티오황산나트륨(Na2S2O3)를 투여해야 합니다.




청산가리 (사이안화칼륨) 구입방법

청산가리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관리대상인 약품입니다. 따라서 엄격한 관리 통제하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에 청산가리 구입으로 검색해봤더니 너무나 많은 곳에서 판매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혹시나 자살 또는 인명을 해칠 수단으로 청산가리를 구입한다면 법적 처벌을 면할 수 없습니다. 또한 판매행위도 법적 처벌 대상이니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할거 같습니다.

인터넷에 이렇게 많은 판매광고가 나온다는 것에 많이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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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투잡] 아마존셀러에 도전하다 +1일차

이제 머지않아 50대에 접어들면서 부쩍 은퇴후에 무얼할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직장생활도 이제 10년 남짓 남았는데 그동안 은퇴후 자금마련과 함께 할일도 만들어놔야 할것 같아 직장인투잡에 뛰어 들었습니다.

처음엔 스톡사진에 뛰어들어 2년정도 해봤는데 수입이 시원치 않았습니다. 월 5만원정도 수준으로 커피값 정도 버는 정도였습니다.



두번째로 뛰어든게 블로그 운영이었습니다. 아직은 초보단계라 월 20여만원 정도 수입이 생기지만 앞으로 좀더 노력한다면 월 100만원 이상의 수입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그리고 이제 아마존셀러에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한달 전 쯤 유투브로 돈되는 아이디어 라는 영상을 접하다 어떻게 하다보니 아마존셀러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점점더 확신이 생겼고 가능성도 있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제부가 현재 제조업을 하고 있어 제부와 손잡고 시작한다면 승산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마존셀러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기를 블로그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스톡사진이나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혼자 그냥그냥 하다보니 누구를 가르쳐 줄려고 해도 처음 했던 일들이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다 나이가 들어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아마존셀러에 처음 등록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저의 블로그에 하나하나 남겨볼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분들이 혹시 제 블로그에 들어와 보시고 경험을 나눈다면 모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저는 가장 먼저 유튜브셀러가 되기위해서 제스스로 확신이 필요 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있고 해서 확신이 없으면 일도 진척이 잘안되고 조금 하다가 이건 안되는구나 하고 자포자기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튜브 동영상을 틈틈히 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많은분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2. 두번째는 역시 모든 행위의 사용설명서는 책입니다.

책은 옆에 두고 항상 사용자매뉴얼처럼 찾아보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웹사이트에서 책을 검색해서 서점을 찾았고 서점에서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 보았습니다. 

회사 가까운 곳에 교보문고가 있어 송파구에 있는 가든파이브 내 교보문고를 찾았습니다. 당직근무 끝나고 아침에 퇴근하면서 들렸는데 교보문고 개장시간이 아침 10:30이라 시간이 일러 30분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날 아침 기온이 영하 10.2도 였는데 정말 추웠습니다.

서점 개장후 검색대에서 '아마존' 이라고 검색하자 많은 책들이 나왔고 그 중에 집에서 봐왔던 책을 한번 훓어보았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교과서가 될 책들이었습니다.

일단 서점에서 본 책들은 참고만 하고 집에 와서 인터넷 서점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한권은 '아마존 월 매출 1억만들기' 였고 다른 하나는 '꼼꼼한 아마존 셀러 가이드북' 이라는 책입니다. 모두 아마존셀러가 되기 위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고 후기를 남겨주셨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 두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아직 몇페이지 못읽었지만 꼼꼼이 책을 읽어보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물론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 안되겠지만 1인사업을 하기 위한 첫걸음인데 실패하면 안되겠죠. 이 책에서도 아마존 셀러가 되기 위한 한달 일정표도 제공을 해줍니다. 말 그대로 하자면 한달 이상은 걸린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은거 같습니다.

좀더 세세한 이야기들은 책을 한번 다 읽고 준비하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책에서처럼 아마존 월 매출 1억 만들기 위해서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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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845회 로또 예상번호

안녕하세요 겨우내입니다. 이번 설연휴에 로또에 당첨되기를 바라며 로또를 구입했지만 이번주도 모두 낙첨이 되었네요.

우선 지난주 제844회 복권당첨 번호를 알아보겠습니다.

제844회 로또 당첨번호

7, 8, 13, 15, 33, 45 + 18



보시면 1등 당첨번호가 연번이 나왔고 1번대 2개, 10번대 2개, 30번대 1개, 40번대 1개의 당첨번호가 나왔습니다. 특히 33번은 제833회 당첨번호에도 나왔던 번호가 연속으로 나왔습니다.

1등 당첨자는 무려 18명이 당첨되었습니다. 1등 당첨액은 약 12억원으로 세금을 제외하면 10억도 안되는 당첨액수입니다.

1등 당첨자중 자동은 13명, 수동은 3명, 반자동은 2명이 당첨되었습니다.

로또복권이 매번 조작이라는 음모설이 있는데 설이나 추석명절이 있을때는 유독 1등 당첨자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또복권 번호를 조작하기 때문에 명절 전후로는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해 될수 있으면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려고 번호를 조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몰아주기 게임을 하는거죠.

그래서 실재로 몇년간 설날이나 추석 전후 1등 당첨자수를 알아보았습니다.

제844회(19.2. 2. 설날)  1등 18명

제825회(18.9.22. 추) 1등 12명

제794회(18.2.17. 설날) 1등  7명

제774회(17.9.30. 추석) 1등 11명

제739회(17.1.28. 설날) 1등  4명

명절 전후로 1등 당첨자가 매번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평상시보다 많은 당첨자가 나오는것은 사실입니다.   



로또가 조작이라는 음모설이 있지만 당첨자수는 선택이 가능하더라도 당첨자가 누가 될지는 아마 지정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서 당첨자가 많을때는 저도 포함이 되었으면 하네요.

명절도 끝났으니 이번주 제845회 로또 1등 당첨 예상번호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속 2주 동안 20번대 번호 출현이 거의 없었는데요 감안해서 번호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제845회 로또 예상번호

1, 3, 5, 11, 17, 18, 21, 27, 28, 34, 35, 39, 43



로또는 각 회차별로 독립된 확률입니다. 전 회차 당첨번호에 영향을 안받는 확률로 당첨번호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같은 기계, 같은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경향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하는 회사가 있겠죠.

물론 그런 회사들이 매번 당첨번호를 맞추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찌 되었든 이런 저런 방법을 써서 1등에 당첨되면 그만입니다. 이번주 1등에 당첨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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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좋아하는 와인 -  달콤한 와인 추천

"모스카토 다스티 스위트 와인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인을 추천할려고 합니다. 곧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다가옵니다. 집에서 분위기 좋게 가볍게 마실수 있는 맛도 좋고 달콤한 와인을 추천합니다. 



특히 와인 중에서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와인, 달콤한 스위트 와인을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와인에 빠져서 프랑스 문화원에 불어를 배우러 다닐 때였습니다.  프랑스 문화원에서는 그해 첫 생산된 와인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첫째주에 보졸레누보 시음행사를 합니다. 그때 마셨던 와인은 상큼하면서 가벼운 맛인데다 타닌맛이 나는 떫은맛 이었습니다. 제 취향은 좀 아니었습니다. 




1. 아이스와인

그러다가 아이스 와인을 추천받아서 먹어본 맛은 그저 신세계 였습니다. 저 한테는 딱 맞는 과일향이 풍부하고 드라이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스파클링도 포함 되있는데다 달콤하기까지 해서 정말 맛있었지만 비싼 와인이었습니다. 저렴하다고 하는 아이스 와인이 5~10만원 정도 하는데다 양이 그리 많지도 않아서 한모금 마실때마다 부담이 생기더군요.


2. 빌라엠(Villa M)

그러다가 이탈리아 와인인 빌라엠을 추천받았습니다. 빌라엠은 3만원대로 아이스와인에 비해 저렴하면서 과일향도 풍부하고, 샴페인처럼 스파클링에 버블도 아주 부드럽고 샴페인용 긴 유리잔에 따라 놓으면 버블이 잔을 따라 계속 올라오는게  분위기도 멋집니다. 또한 맛은 스위트한 맛으로 술을 잘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줘도 과일주나 과일음료수처럼 맛있게 먹을수 있는 와인입니다.


이탈리아 와인 빌라엠을 즐겨 먹었지만 가격은 3만원대로 사실 자주 먹을수는 없는 부담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빌라엠을 만드는 포도의 품종이 모스카토 품종인걸 알게 되었구요. 그래서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다른 저렴한 와인을 찾아보니 의외로 아주 많은 와인종류들이 있었습니다.

이마트나 대형 마트에 가면 와인코너가 있는데 그곳에 가셔서 모스카토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을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몇가지를 추천해주십니다. 그중에서 만원 전후로 선택하시면 가볍게 드실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 모스카토 품종

주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모스카토(Moscato) 품종으로 옛날 고대부터 지중해 지역 전반에 골고루 분포되어 재배되는 포도품종 중에 하나 입니다. 모스카토 품종으로 생산된 포도주의 맛은 달고 순하며 아로마 향이 강한 화이트 포도주입니다.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의 기본 품종이기도 합니다.

3.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

제가 먹어본 모스카토 품종의 와인중에서 모스카토 다스티라는 와인은 만원대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와인입니다. 빌라엠 보다는 스파클링이 약한편이지만  사과향이 풍부하며 스위트한 맛이면서도 상큼함 맛이 강한 편입니다.  빌라엠에 못지 않은 맛을 보여줍니다. 가격은 만오천원대입니다.

마개는 코르크형이라 와인전용 오프너가 있어야 개봉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으로 만원, 9,000원대 모스카토 와인은 종류가 많은 편이라 제가 먹어본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4. 펠리노(PERLINO) 모스카토

펠리노 모스카토는 이탈리아 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으로 알코올 도수는 6.5% 입니다. 맛은 앞에서 말한 모스카토 다스티나 빌라엠에 비해서 과일향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달콤함도 덜하고, 약간 더 쓴맛이 납니다. 아마 알코올 도수가 좀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스파클링 와인이라 버블상태는 좋습니다. 가격은 행사가격으로 9,8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마개는 코르크형이지만 샴페인처럼 생겨서 와인 전용 오프너가 필요 없습니다.



5. 미안더(MEANDER) 모스카토

미안도 모스카토는 와인 라벨에서 보듯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모스카토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사우스아프리카에서도 생산이 되는걸 알았네요. 미안도 모스카토는 화이트, 핑크도 나오네요. 알코올 도수는 5.5% 입니다.

제가 먹어본 맛은 달콤한 맛은 좀 덜합니다. 오히려 드라이한 맛이 더 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과일향은 없는 편이고 스파클링에서 나오는 버블도 거의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버블이 잔에 붙어있다가 금방 없어지네요. 마개는 샴페인식 코르크형이라 와인전용 오프너가 없어도 개봉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행사가격 9,800원에 구매했습니다.



 6. 발레벨보(VALLEBELBO) 모스카토 스푸만테(SPUMANTE)


발레벨보 모스카토 스푸만테는 이탈리아산 와인으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복숭아 같은 과일향이 나며 달콤한 맛입니다. 또한 스파클링 와인으로 기포도 풍부한편입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마개는 샴페인식 코르크형이라 와인전용 오프너가 없어도 개봉이 가능하며 가격은 2만원 초반대인데 행사가격으로 만원대에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스카토 와인은 대부분 달콤하며 과일향도 풍부해서 술에 약한 분이나 처음 와인을 접하는 분한테 쉽게 권해줄 수 있는 와인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와인으로 식사전 에피타이저나 디저트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와인이면서 분위기를 돋을때도 사용할 수 있는 와인입니다.

기념일날이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때 모스카토 와인으로 분위기를 잡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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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 스노우폼 세차 효과있을까?

제 가족 차량인 검정색 볼보 xc60 관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하지만 먼지가 그득 합니다. 



예전에 은색 산타페 타고 다닐때는 몇달을 새차 안하더라도 티가 안났는데 검정색 차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세차 할때 모르고 사용 했던 세척솔이 차량 도장면에 스크레치를 남겨서 요즘 광택을 내야할지 안해야 할지가 고민입니다. 

그래서 세차관련 동영상을 찾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글로 남겨봅니다.  



요즘 새로 생긴 셀프세차장 가면 거품이 쫙 나와서 차를 전부 덮어주는 스노우폼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기능이 없는 셀프세차장에 다닐때는 옆에서 다른분들이 고압수건에 끼워서 차량에 스노우폼을 뿌려가며 사용하시는것을 보고 대개 신기했었는데 요즘 셀프세차장에는 그런 기능을 모두 갖추어 놓았네요. 단 셀프세차장에서 이 스노우폼을 이용하면 시간은 빨리 지나갑니다.

그곳에서 저도 한번 사용해봤는데 이 스노우폼이 신기해서 사용해봤지 이게 딱히 효과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스노우폼 하고 나서 다시 그곳에 세척솔을 이용해 다시 워싱작업을 해줬는데 그때 세척솔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이번 유튜브 영상을 보고 세척솔이 이렇게 자동차 도장면에 안좋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그럼 스노우폼이 세차에 도움이 될까요?

스노우폼프리워시(prewash)에 한 방법입니다. 즉 본격적인 세차 전에 실시하는 세척으로 그냥 세차하는 것보다는 프리워시를 함으로써 자동차 도장면에 손상을 덜 주고 세차도 더 잘된다는 것을 외국애 들이 알게 되어 전 세계의 프로 디테일러들이 빼먹지 않고 하는 방법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스노우폼은 세정력이 강한 케미컬을 이용해 제거가 가능한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물리적인 접촉없이 오염물을 제거해주는 방법이며 따라서 프리워시에서 최대한 오염물을 제거하고 본격적인 세척작업 시 스폰지 등을 이용해 잔여 오염물을 제거해 주는 방법입니다.



그럼 스노우폼 세차가 오염물을 얼마나 제거해줄까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프리워시에 쓰는 카샴프는 강력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카샴프의 ph가 중성일 경우 차량 도장면에 오염물을 전혀 제거해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카샴프의 ph는 알칼리성 이어야 합니다. 

셀프세차장의 스노우품에 사용하는 카샴프의 ph가 중성이다면 돈까지 들여서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스노우폼 사용 시 하시는 실수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스노우폼을 많이 뿌려 놓으면 세척이 더 잘될거라 생각해서 두껍게 뿌렸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입니다. 스노우폼은 적당량 골고루 뿌려주어야 합니다.



프리워시 과정은 도장면과 물리적 접촉없이 스노우폼이 도장면의 오염물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도장면에서 오염물을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만일 스노우폼을 도장면에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폼의 무게가 무거워 충분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바닥으로 흘러내립니다. 오염물과 반응도 하지 않고 반응하는 시간도 더 길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스노우품은 적당량을 골고루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응시간을 너무 길게 준다고 너무 기다리셔도 안됩니다. 어차피 스노우폼 자체가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결국 도장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스노우폼이 도장면위에서 말라버리면 또 닦아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르지 않을 정도 시간을 주신다음 고압 세척수로 말끔히 씻어주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카샴프와 스폰지를 이용해 잔여 오염물을 닦아주신 후 세척을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세차할 때 반나절 시간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광빨나는 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해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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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844회 로또 예상번호

안녕하세요 겨우내 아저씨 입니다. 지난번 제843회 로또 당첨자수가 5명 당첨되어 요근래 최고 당첨금액이었습니다.  1등 당첨금이 무려 40억 이었습니다.



제843회 로또 당첨번호

19, 21, 30, 33, 34, 42 + 4

1등 당첨자가 5명이었는데 자동이 4명, 수동이 1명 당첨되었네요. 수동 1등 당첨자는 로또리치라는 로또 예상번호를 송출하는 회사인거 같은데 무려 95회나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광고를 하고 있네요.

로또리치에 의하면 이번 1등 수동 당첨자분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일근로자로 일하시다가 매주 로또리치에서 보내주는 당첨 예상번호로 꾸준히 구매해서 당첨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하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로또를 사는 분이라면 로또 1등 당첨이라는 희망을 안고 구매를 하실겁니다. 하지만 매번 5000원도 당첨이 안되면 사실 이런곳에 의지하고 싶은 생각도 들겁니다. 1등이 많이 나왔다는 장소에서 로또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겠죠.

이번주도 예상번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주에는 예상외로 30번대가 우세하게 많이 나왔습니다. 항상 예상을 벗어나니 역시 로또는 좀잡을 수 가 없습니다.

이번주에는 1번대 번호를 좀 더 추가해서 예상번호를 짜보았습니다.



제844회 로또 당첨 예상번호

3, 4, 5, 6, 9, 14, 27, 28, 29, 31, 32, 38, 45

이번호를 가지고 조합을 하셔도 되고 이번호를 다 빼고 조합을 하셔도 됩니다. 로또는 독립적인 확률이라 당첨번호를 예상한다는 것은 아마도 신 밖에 할수 없는 일일겁니다.

정말 벼락을 맞을 확률이라고 하지만 매주 적게는 대여섯명에서 많게는 몇십명이 당첨되고 있습니다. 그 한명이 이번주에 내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로또를 구매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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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축제] 빙어 낚시대 구입과 빙어 잘잡는법

1월26일부터 개최하는 인제빙어축제를 대비해서 빙어낚시에 필요한 채비를 갖추기 위해 미리 낚시대와 기타 낚시용품을 구매했습니다. 어디든 그렇지만 행사때 현장에 가면 빙어낚시대가 한개에 만원정도 합니다. 거기다 먹이도 있어야 되고 빙어를 잡아올 통도 있어야 됩니다. 그러다보면 금방 몇만원은 지출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빙어낚시 가기전에 미리 인터넷 홈쇼핑에서 미리 낚시대를 구매하였습니다.



 

빙어낚시용 견지대와 저만을 위한 빙어 전용 릴대를 구매했습니다. 빙어 견지대 5개와 낚시바늘 5개가 한세트입니다. 그리고 빙어전용 릴대세트 이렇게 해서 배송비 합쳐 약 2만원 조금 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송은 이틀만에 도착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들녀석이 간밤에 택배 도착하자마자 낚시대 포장을 뜯고 싶어해서 같이 뜯어 보았네요.

작년에 한번의 빙어낚시를 갔다왔는데 처음엔 요령이 없다가 빙어 잘잡는법을 나름 스스로 터득했습니다. 거기다 빙어 잘잡는법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빙어 잘잡는법"

1. 빙어 잡는 얼음구멍 선정

우선 빙어를 잡기위한 자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호수 한 가운데 지점이 좋고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드문 장소가 좋습니다. 그리고 빙어가 잘 안잡히는 자리라고 판단되면 단호하게 그 얼음구멍을 버리고 다른 자리로 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2. 빙어 잡는 시간

빙어를 잡기 위해서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보통 해가 뜨고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빙어가 하루중 가장 활발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그시간대가 가장 먹이활동도 활발하고 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입니다. 오전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아주 활발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잘만 한다면 한번에 두세마리도 거뜬히 잡아올릴수 있습니다. 보통 오전에 집에서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해 빙어를 잡기 시작하면 1시간에 몇마리 못잡습니다. 그때는 빙어가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기때문에 잡기가 쉽지 않죠. 그시간을 넘기면 오후에는 아주 잘잡히기 때문에 기다리셔야 합니다.



3. 빙어 챔질

작년에 저도 낚시라는 것은 처음해봐서 그냥 낚시대만 드리우고 있으면 잡히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옆에 분이 알려주셨는데 낚시줄을 잡고 천천히 위, 아래로 흔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낚시바늘에 있는 먹이감이 움직이는 것처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먹이가 가만히 있으면 빙어도 먹이를 먹지 않고 거기다 어쩔때는 먹이만 뜯어먹고 도망가버리기 때문입니다.

4. 빙어 먹이 및 신선도

빙어먹이도 중요합니다. 보통 현장에서 파는 먹이가 구더기인데 저는 맨손으로 만지기 싫어 장갑을 끼고 만집니다. 그런데 장갑이 둔해서 먹이가 낚시바늘에 잘 안끼워지는데 구더기 끝을 잡고 낚시바늘에 길게 끼워야 합니다. 만일 바늘에 구더기를 옆으로 끼워 논다면 빙어가 먹이를 뜯어먹고 도망가버립니다. 그러니 바늘이 완전히 감싸지게 구더기를 길게 끼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먹이감이 오래되서 신선도가 떨어지면 그 먹이로는 빙어가 안무는 것이니 아예 먹이를 다시 끼워주셔야 합니다.

5. 빙어의 수심층 파악하기

빙어는 시간대별로 돌아다니는 수심이 다릅니다. 그래서 바닥층에서 잘 안잡힌다면 아마 수면부근에서 돌아다니는 시간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만일 바닥층에서 잘 안잡히면 채비를 수면까지 올렸다가 다시 바닥까지 내리는 행동을 3-4번 정도 해주시면 빙어가 만일 수면에 있다면 먹이를 보고 바닥층으로 이동해서 먹이를 물수도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빙어 잘잡는법을 설명해드렸지만 사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잘 안잡힌다면 빨리 포기하고 맛있는 음식과 다른 놀이활동을 찾아보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얼음판 위에서 가만히 앉아 낚시를 한다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이 힘든상황을 잊고 할수 있는건 빙어가 곧잘 잡혀줘야 하는데 잘 안잡힌다면 춥기만 하겠죠. 더군다나 아이들과 있다면 더더욱 그렇죠. 그렇다면 아이들과 썰매도 타고 다른걸로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빙어 튀김도 좋아해서 잘먹고 잘 놀다가는데 목적을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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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수리] 잘쓰던 아이패드 고장 애플가로수길 수리 맡기러~ 

몇일전 잘쓰던 아이패드 에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방금까지도 쓰던 아이패드가 갑자기 화면이 안나오는거 였습니다. 그래서 홈버튼을 누르니 시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었고 화면만 안나오지 다른 기능은 살아있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눌러 초기화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전원이 꺼진 후 다시 켜지지 않는거였습니다. 밧데리 방전으로 인한 문제인가 해서 하루정도 충전 후에 다시 전원버튼을 눌러봤지만 화면은 깜깜한 상태였고 그 어떠한것도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지만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는지,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는지는 단지 추측만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날 아무래도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아보고 정확히 어디가 고장 났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애플가로수길 매장 방문기

이왕 이렇게 된거 요번 기회에 가로수길에 있다는 애플가로수길 매장을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애플가로수길 매장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신구초교 공용노외주차장 으로 2급지에 만들어진 주차장이었습니다. 


평일 방문해서 그런지 신구초교 공용주차장은 꽤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신구초교 지하에 만들어진 공용주차장으로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있었고 지상 가로수길 방면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2급지 공용주차장으로 주차료는 비싼 편입니다. 5분당 300원으로  1시간에 3600원이 나오네요. 물론 저는 경차라서 50% 할인 받았습니다. 장애인 차량은 80% 까지 할인 되니 그렇게 부담은 없을것 같네요.

"가로수길 신구초교 공영주차장 주차료"

가져간 차는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그곳에서 애플가로수길 매장까지는 5분도 채 안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는 애플가로수길 매장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가로수길 건물들 사이에 있어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가까이 가야 볼수 있네요. 매장은 나름 독특했습니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애플 직원들이 제품설명도 해주고 그곳에서 바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제품을 수리받기 위해서는 맨 앞에 메인서포트 직원에게 접수를 해야 합니다. 그 직원에게 예약인지 방문접수 인지 확인하고 접수를 진행해줍니다. 그러면 핸드폰 문자로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오면 잠시 자리에 앉아 대기합니다.

대기하면서 둘러보고 있는데 누군가 무엇을 구입했다고 박수를 쳐달라는 직원의 멘트가 들렸습니다. 그럼 매장 방문한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더군요. 물론 예전에 유튜브에서 유명 유튜버 성명준 씨가 아이맥프로를 살때 매장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던 건 기억하지만 실제 그곳에서 박수를 쳐보니 웃기긴 하더군요. 

기다리던중 두번째 문자를 받으면 메인 서포트 직원에게 찾아가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그럼 그곳에서 다시 기다리면 조금 있다가 서비스 직원이 저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그럼 그때부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애플서비스 받아보기 

일단 저의 아이패드 증상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이패드가 정상 작동 하다가 갑자기 화면꺼짐 현상이 발생해 다시 초기화를 진행하니 그때부터 완전 작동이 안되었다는 것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서비스 직원이 충전케이블 새것을 가져와서 다시 충전해보고 화면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그것으로 점검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밧데리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저희 애플 정책상 여기서 아이패드는 수리가 안되니 리퍼제품으로 교환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리퍼제품이 얼마인데요 했더니 부가세 빼고 약 28만원이랍니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이 지금 가지고 계신 아이패드에어가 구형이니 차라리 몇만원 더 보태시면 최신 아이패드로 구입할 수 있다고 친절히 알려주네요(??)

이런 어이가 없네요. 어디가 고장인지도 안알려주고 수리가 안되니 교환하던가 새로 사시던가 하라는 말에 애플이 이런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어디가 고장인지도 모른채 애플가로수길 매장을 나와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설 아이패드 수리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애플 아이패드 사설 수리기

그래서 찾아간곳이 서초 양재역에 있는 '아이폰병원' 매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양재역 7번 출구 앞에 한신휴플러스 빌딩 지하 1층에 있는 아이폰 전문 사설 수리점입니다. 강남점이여서 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제 아이폰이 고장나 찾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또 다시 아이패드 증상을 이야기 했더니 메인보드가 불량이거나 지난 사용하는 동안 떨어뜨리는 등 그런 외부충격이 누적되 단선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면서 아이패드는 여기서 고칠 수 없으니 수원점으로 보내야 한답니다. 그곳에 사장님이 계시는데 그분이 수리 전문가라고 하네요. 수리기간은 약 1주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고 비용은 13~14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리전에 확인전화 드릴 예정이구요. 수리는 맡겼으니 다음 편에서 고장 났던 부분과 수리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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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주의] 도메인 연장 안내 메일을 가장한 피싱 사기 주의

오늘 저의 메일함에 이상한 메일이 하나 온걸 확인했습니다. 온통 영어로 된 메일인데 저의 블로그 도메인과 개인 이름 주소까지 모두 적혀 있었습니다. 처음엔 피싱 메일인지 몰랐습니다.



내용을 구글번역기로 돌려보니 도메인 연장 안내 메일 같았습니다. 당신의 도메인이 곧 연장 만료가 되니 구글에서 계속 검색이 될려면 아래 주소로 들어가서 연장 신청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이 안된다고 하니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벌써 도메인 연장할때가 되가는 구나 하는 마음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 할려고 보니 만료 날짜가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메인 구입을 위해 가입한 사이트를 한참 만에야 찾아서 Hosting.kr 에 접속해 해당 도메인 만료기간을 보니 전혀 날짜가 날랐습니다. 최초 등록 날짜는 2018년 7월 이었는데 메일에는 만료기간이 2월11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ICANN(국제 인터넷주소관리기구) 을 사칭한 도메인 연장 결재 유도 피싱하는 메일이 온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도메인 등록정보 이메일로 도메인을 연장하라는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까지 메일이 오게 된거 같습니다.

ICANN(국제 인터넷주소관리기구) 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도메인 연장 관련 메일을 발송하지 않았으므로 유사 메일을 수신하였을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떻게 되는지 링크를 열어보았습니다.



해당 메일 본문에 있던 Secure Online Payment로 들어가보니

다음과 같은 피싱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그럼 크레딧카드를 이용해 1년에서 10년을 결재하라고 나오네요. 저도 생각없이 1년 갱신한다고 1년짜리 결재 할뻔 했습니다. 위에 해당 사이트를 적어 두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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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장염] 열나고 구토증세와 함께 배아프고 설사할때 

몇일전 회사에서 직원들과 회식하고 나서 다음날 아침 굉장히 배가 불편했습니다. 특히 가슴 명치가 답답하고 배가 더부룩하다는 느낌이 오전부터 왔었는데 원래 만성위염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불편하지만 참고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오니 급격히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열나는거 같아 설마하면서 애들꺼 체온기로 체온을 재보았습니다.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구토 증세도 느껴 이거 심각하구나 생각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독감일까, 아니면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등 여러가지 병명을 추측해봤지만 제가 의사가 아니다보니 가늠해볼수가 없었습니다.



증상은 계속 열나고, 구토 증세도 있고 배는 더부룩하면서 가스차고 결국 설사까지 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병원 응급실 가보라고 하지만 이 나이에는 정말 병원가기 싫거든요. 그래서 매실청을 물에 타서 한잔 마시고 열 내리도록 진통제 2알 먹고 일찌감치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열은 내렸지만 배는 계속 아프고 설사를 두세번 하면서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결국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 진료 후 장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원래 장염이 초기에는 몸에 열이 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열이 높아졌다가 낮아지면 그때부터 배아프고 설사한다고 합니다. 배를 여기저기 눌러보시고 청진기로 들어보시더니 배에 가스가 많이 찼다고 하네요. 일단 설사는 몸에 나쁜 병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니 참지말고 배출하고, 만일 너무 설사를 자주 하면 그때 지사제를 먹으라고 하십니다.

알약과 지사제를 처방해주셨는데요



로스파정 : 위장운동조절 및 진경제로 위장관 또는 방광의 경련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흰색의 원형 필름 코팅정제를 말합니다.

미피드정 : 위염이나 위궤양을 치료하는 궤양치료제로 흰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제를 말합니다.

베아비오캡슐 : 장내 세균총 이상에 의한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에 사용되는 정장제로 백색의 분말이 든 상부하부 백색의 캡슐제 입니다.

다이톱현탁액 : 설사 3회 이상시 공복에 단독으로 복용하고 1~2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약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딸기향과 메론향이 나는 분홍색의 현탁액입니다.

로스파정, 미피드정, 베아비오캡슐 각 1정씩 식전 / 후에 상관없이 하루 3번 먹는 알약입니다. 베아비오캡슐이 유산균의 일종이여서 식전에 먹더라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지사제는 연속 3번 이상 설사할때 복용하라고 하십니다. 연달아 먹어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변비가 있으신분은 연속으로 먹는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기 쉽게 그림으로 증상을 표시하였으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장염으로 의심되니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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